바람의보더 (218.♡.92.111)
2024년 5월 20일 PM 12:15 · 수정됨(13:20)
안녕하세요. 189cm의 거구 50대에 막들어온 아재입니다.
작년말, 거울 속의 제 모습을 보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거 너무 나갔네!' 2년전 건강검진에서 콜레스테롤, 혈압 등등이 기준 한계선에 맞 닿아 있었는데 그때보다 5키로가 더 불어서 숫자도 걱정되기 시작했구요. 특히나 늦둥이 초2 막내가 "아빠, 좀 심한데" 라는 말에 마음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또 빼봐야 겠구만!'
작년 11월경 회사 2분거리 헬스장을 등록하고 실내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10년전 자전거 만으로 20키로를 감량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자전거 타기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시작한 뒤 주2회에서 3회로 서서히 늘리고 식단은 전혀 하지 않았더니 3개월에 5키로가 겨우 빠지더군요.
그냥저냥 유지만 하다가 지난달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편도 25km, 아침에 출근하면 그 다음날이나 이틀뒤 퇴근 하는 스케줄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1.5개월만에 추가 5키로 감량. 식단도 하루 한끼 또는 두끼 정도로 줄였네요.
10년 전에는 한달 3~4키로 감량은 가뿐했는데..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네요. 지난주에 103키로를 찍긴 했지만 주말 가족여행을 다녀오니 또 살짝 올라가고.. 이번주 5회, 125km 정도 자전거를 타면 또 1키로 정도 빠지겠지요. 하루하루 숫자 보는 재미가 있긴 합니다.
현재 저는 103kg입니다. 앞으로 15kg을 더 감량하여 88kg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이상, 아재의 다이어트 경험기였습니다. 다음엔 88kg 성공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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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크커틀릿
24.05.20 · 180.♡.169.51
- 바
바람의보더
→ 포크커틀릿 작성자
24.05.20 · 218.♡.92.111
아.. -13. 훌륭하십니다.
끝까지 화이팅 하시죠!!! - 뽀
뽀샤시구공탄
24.05.20 · 218.♡.79.202
저도 다이어트 중이지만...살을 빼는것도 중요하지만, 살찌는 체질은 평생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한다는 생각으로 해야 요요현상이 않오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Ookdocok
→ 뽀샤시구공탄
24.05.20 · 110.♡.47.74
살찌는 유전자 덕분에 20만년간 생존했는데 먹어도 안찌는 인간은 이미 다 도태되서 없겠죠. 열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인슐린을 증가시키는 음식을 얼마나 먹느냐인데 밀가루/설탕/곡물류만 피해도 체중은 줄어듭니다. 운동은 어차피 평생해야하구요. - 바
바람의보더
→ 뽀샤시구공탄 작성자
24.05.20 · 218.♡.92.111
20년을 넘게 다이어터로 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
강강상우
24.05.20 · 222.♡.164.129
저는 키가 181인대 목표가 88인대.. 189에 88이시면 엄청 마른거네요 저는 작년 10월부터 다이어트해서 105~6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93입니다. 운동 안하고 (애랑 놀아주기 정도) 오직 식단으로만 하고있습니다 (백미X, 현미와 귀리밥, 저녁안먹고 주말에도 저녁은 샐러드) 189에 88이면 힘드실탠대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 바
바람의보더
→ 강상우 작성자
24.05.20 · 218.♡.92.111
오.. 10키로 넘게 빼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운동에 식단을 포함시켰더니 속도가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화이팅하겠습니다!! -
흐흐린기억
24.05.20 · 119.♡.165.105
3년 전 15kg 감량하고 유지어터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원하시는 몸무게까지 감량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바
바람의보더
→ 흐린기억 작성자
24.05.20 · 218.♡.92.111
유지어터가 제일 부럽습니다.
20여년 동안 찌웠다, 뺐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이제는 각종 수치들 때문에라도 쭉 뺀다음 유지어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 - 길
길을가다가
24.05.20 · 211.♡.199.89
식이요법이 몸무게에는 짱이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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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킬로가 꿈은 아닐 테지요
감량 생각하고 느릿느릿...
이제 -13 들어온 상태입니다
좀더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