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고양이 (223.♡.80.123)
2026년 7월 25일 PM 11:06
세종실록지리지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실린 오징어의 옛 이름이 오적어였다고 해요.

까마귀 도둑이라는 뜻이었는데, 까마귀가 오징어를 잡아먹으려고 하면 해수면에 떠있던 오징어가 죽은 척을 했다가 까마귀가 다가오면 까마귀를 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잡아먹었다는 설이 있어서 오적어로 불렸다고 합니다.

(국중박 우리들의 밥상 특별전 가서 찍은 전시물 일부입니다.)
그리고 오적어묵계라는 말은 믿지 못할 약속이나 지켜지지 않는 약속을 뜻한다고 하는데요.
오징어 먹물로 글씨를 쓰면 다음 해에는 글씨가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떤 약속, 공약도 생각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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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인이는 kita님의 첫 고양이로 알고 있습니다. kita님께서 아까 다신 댓글에 사진도 올려주셨는데 밤에 비보를 듣고 말았네요. ㅠㅠ그리 사랑
- 아이고, 아인이가 왜 갑자기요 ㅠㅠㅠㅠ부디 아인이가 가는 순간 많이 아프지 않았길 바라요. ㅠㅠ갑작스런 이별에 얼마나 마음이 찢어지실지…. 뭐라
- 기록상으로 오적어라고 칭해왔지만 문어체(오적어)와 구어체(오징어)가 같이 쓰이다가 1920년대말부터 오징어로 통일된 걸로 유추되나봅니다. 출처는
- 그니까요. 어쩜 딱 일년이에요.1614년에 이미 저런 말이 있었다는 것도 참 흥미로워요. 남을 속이려는 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자는 예나
- 놀라시거나 부담 가지실 필요 별로 없어요. 헐렁한 바지 입으셨다가 그 바지가 동작 중에 잘못 움직이면 그게 더 신경 쓰이실 거예요. ㅋㅋ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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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07.25 · 220.♡.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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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시슬리아 작성자
07.25 · 223.♡.80.123
그니까요. 어쩜 딱 일년이에요.
1614년에 이미 저런 말이 있었다는 것도 참 흥미로워요. 남을 속이려는 자,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자는 예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 바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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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슬리아
→ 아기고양이
07.25 · 220.♡.25.200
기원전부터 역사적으로 일어나는 사실도 그렇고 인간사이
일어나는 일도 그렇고 크게 다른 일이 없는 거 같아요.
근데 앞으론 모르겠심다 쇼츠만 보고(저도) ai에 의존해 뇌를 안 쓰는 이 세대들이 대댜손손 이어진다면... 인간의 뇌가 어떤 식으로 진화(퇴화)할 지는 모르죠 ㅋ
- 다
다시머리에꽃을
07.25 · 106.♡.75.183
오적어가 오'징'어로 바뀌게 된 이유도 궁금하긴 하네요
조선시대에도 낭군을 보고 오적어가 떠올라 (징그럽다)생각 했으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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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기고양이
→ 다시머리에꽃을 작성자
07.25 · 223.♡.80.123

기록상으로 오적어라고 칭해왔지만 문어체(오적어)와 구어체(오징어)가 같이 쓰이다가 1920년대말부터 오징어로 통일된 걸로 유추되나봅니다.
출처는 아래 링크의 월간조선입니다. https://month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19
- 다
다시머리에꽃을
→ 아기고양이
00:04 · 106.♡.75.18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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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때메 오적어인 줄 알았슴다. 까마귀를 잡아챘다는 설은 몰랐네요(한동안 유행했던 두더지 만지지마라 밈 생각잌ㅋㅋㅋ)
오적어묵계..... 1년이 지났네요 딱이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