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부초밥은 맛이 다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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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이 변한건지 추억 보정인지 모르겠지만 

어릴때 장터국수 에서 처음 먹은 유부초밥은 

그 오묘한 달달 새콤 고소한 맛이 있었는데요 

요즘 유부초밥은 맛이 좀 약해졌다고 할까요 

암튼 뭔가 다른 거 같습니다 

장터국수의 저 인테리어도 시그니처 였는데요 

요즘은 저 인테리어 안 쓰는거 같더군요

아 아직 장터국수가 있긴 한 가요

3~4년전쯤에 하나 본 거 같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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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의 댓글

@어딜만져님에게 답글 그 오묘한 달달새콤은 유부에서 나는 맛이 아니죠 ㅎㅎ

수푸군님의 댓글

요즘에 그냥 달기만 합니다....

달디단 밤양갱도 아니고, 라면+유부하는 집인데 라면도 달고 유부는 설탕덩어리고 뭔 크기크고 재료만 넣었을 뿐 심하더라구요

푸른미르님의 댓글

유부보다는 식초밥을 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식초밥을 만드는 집이 잘 없죠
식초밥 만드는게 손이 더 가고 잘못 보관하면 바로 발효되어 버리고
쉰내가 나서 만든 식초밥을 다 버려야 하죠

BECK님의 댓글의 댓글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꼰대 부심 같기는 한데
맛이 변 했다고 할까 예전이 더 맛있었던 거 같은 음식들이 좀 있더라고요
요즘은 재료값 절감 때문일까요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BECK님에게 답글 유부초밥은 김밥이나 생선초밥에 비해 비싼 값을 받기는 어려우니
만드는 인건비를 절감하려는게 큰 듯 하네요
대전 유부초밥 전문점들 중에 폐업한 곳이 몇군데 보이더군요

Badman님의 댓글

크으 추억돋네요 장터국수. ^^
아마 지금은 브랜드자체가 없어졌겠죠?
추억보정인지 모르겠지만...분식도 예전이 더 맛있었던거 같이요.
털보네 만두...기억하는 분이 있을지...

루네트님의 댓글

아, 그런거였군요. 어쩐지 직접 만들어 먹는게 훨씬 낫다고 하더라고요.
식초밥 차이가 큰가 봅니다.

loveMom님의 댓글

학창시절 시험철마다 집까지 가서 밥먹을 시간 아끼려고 독서실 바로 아래 매장있어 자주 이용했던 장터국수네요. 추억돋네요

DevChoi84님의 댓글

유부초밥만들때 풀무원 유부가 맛있더라구요.
놀러갈때 제가 유부초밥 담당인데 풀무원꺼가 맛도 맛있고 질기고 소스도 맛있습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

어릴 때 어머니가 해 주시던 유부초밥이 먹고 싶어요.
양념 안 된 유부사서 일일이 조리고 속재료 야채랑 소고기 볶아서
정성 껏 싸주시던 게 정말 먹고 싶은데
손이 얼마나 많이가는지 알게 되고 난 뒤에는 함부러 해 달란 소릴 못 하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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