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 공무원들간에 유행이라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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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4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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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에서 나오더군요.
"적자생존"
= 적어서 기록하는 사람이 나중에 살아남는다.
그동안 무슨 비리다, 국정농단이다 해서 수사하다 보면 결정적 단서가 됐던 것들을 보면 메모였죠.
저걸 왜 적지 라고 하지만 그게 결국 중간에 팽당하지 않고 함께 갈 수 있었던 목숨줄이었던 거죠.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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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텡님의 댓글
뭐든 살아남으려면 텍스트가 가장 좋은 생명줄이더군요..
특히나 서로간 오간 근거가 있는 메일, 문자같은거요 ㅎㅎ
특히나 서로간 오간 근거가 있는 메일, 문자같은거요 ㅎㅎ
까망꼬망1님의 댓글
원래 공무원들은 나중 대비해서 기록하는게 본인 생명줄이라고 생각하는게 기본이긴했었죠.
지금은 그만뒀는데 20년전 군무원 생활할때도 사수한테 들었던 이야기네요
지금은 그만뒀는데 20년전 군무원 생활할때도 사수한테 들었던 이야기네요
고결님의 댓글
서로 서로 못 믿을 조직이 된거죠.
이러면 일이 될 리가 없어요.. 보통 일을 하다 보면 묵시적으로 코멘트 하지 않더라도 행해지는 부분은 서로 알아서(?)하게 되는데.. 그런 거 하나하나 다 체크 하고 넘어 가야 하니.. 일의 피로도도 엄청 올라가고.. 진행도 더디고..
이러면 일이 될 리가 없어요.. 보통 일을 하다 보면 묵시적으로 코멘트 하지 않더라도 행해지는 부분은 서로 알아서(?)하게 되는데.. 그런 거 하나하나 다 체크 하고 넘어 가야 하니.. 일의 피로도도 엄청 올라가고.. 진행도 더디고..
aquapill님의 댓글
중앙부처 공무원들도 그게 자기 직업이거든요. 국장급 정도면 모를까 그만두고 나가면 진짜 할일 없어요.
까라니 까지만, 정권 바뀐다고 쫒겨나고, 짤리고, 큰집가고 그러고 싶은 놈이 있을리가요. 사무관, 서기관 해봐야 30, 40대인데 가늘고 길게 버텨야죠.
국장급부터는 사실상 정치인이고, 국익보다 줄 잘서는 것이 더 중요할테니 뭐 그렇다 치고요.
까라니 까지만, 정권 바뀐다고 쫒겨나고, 짤리고, 큰집가고 그러고 싶은 놈이 있을리가요. 사무관, 서기관 해봐야 30, 40대인데 가늘고 길게 버텨야죠.
국장급부터는 사실상 정치인이고, 국익보다 줄 잘서는 것이 더 중요할테니 뭐 그렇다 치고요.
봉열열님의 댓글
서로 끈끈하더군요. 퇴직하고 전관도 해야하니..
개인적으론 공무원은 계급없애고 임관시 직무 퇴직시까지 하는게 비용도 줄고 좋을것같습니다. 책임지라고 고위로 올리는건데 책임지는 꼴을 못봐서요.
개인적으론 공무원은 계급없애고 임관시 직무 퇴직시까지 하는게 비용도 줄고 좋을것같습니다. 책임지라고 고위로 올리는건데 책임지는 꼴을 못봐서요.
르미에르님의 댓글
공무원이나 법조계 일하는 사람은 아이폰 못쓰겠어요.. ㄷㄷㄷㄷ
삼성에서 손안대고 코풀 수 있겠군요.. 이참에 공공기관/법조계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는게 어떨지..
법조계는 갤럭시는 암호를 안 알려줘도 쉽게 풀릴테니 더 안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삼성에서 손안대고 코풀 수 있겠군요.. 이참에 공공기관/법조계 영업을 적극적으로 하는게 어떨지..
법조계는 갤럭시는 암호를 안 알려줘도 쉽게 풀릴테니 더 안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Mediapunta님의 댓글
놀랄것도 없네요. 흘러가는거 보면 기록안하면 언제 총알 맞아도 이상할게 없으니
이다음은님의 댓글
일반 공무원 사회가 아닌 명령과 복종으로 움직이는 군대도 안 돌아가죠.
어떻게 해병대에서 동료장교를 그것도 영관급을 왕따 시킬 수 있는 거죠? 그것도 대놓고 공개적으로,
어공은 그러려니 하는데 대표적인 늘공인 군대에서 조차 저러니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부분이 있기는 한지..
어떻게 해병대에서 동료장교를 그것도 영관급을 왕따 시킬 수 있는 거죠? 그것도 대놓고 공개적으로,
어공은 그러려니 하는데 대표적인 늘공인 군대에서 조차 저러니 이 나라가 제대로 된 부분이 있기는 한지..
yoro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