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샀습니다. 망가책입니다.
대끼리

Lv.1 대끼리 (211.♡.105.2)

2024년 6월 17일 AM 12:25 · 수정됨(00:53)

조회 828 공감 0

요즘은 글자로 된 책 두꺼운거 읽는게 싫습니다.

다양한 책 많이 읽은 것가지고 자랑으로 살던 사람이라,
(그렇다고 석박사는 아닙니다.)
책 읽는게 무섭거나 싫거나 한건 아닌데, 
늙어서 그런지 그냥 다 쓸모 없다 싶고...

남들이 요점 정리해준게 쉽고 좋네요.
학교 다닐 때 선생님이 떠먹여주던 수업 같기도 하고....
그런데 요점 정리한 것들은 대부분 망가로 되어 있더군요.
망가 아시죠? 亡家 망가를 좋아하면 집이 망한다 하여 망가라고 불렀죠.

몇 주전에는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을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봤습니다.
생각해보니, 그 중간에 맑스의 자본론을 끼워 넣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걸 읽다 보면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느끼는게 뭐냐면,

1. 국내 작가가 내용을 줄인 책은 돈 아깝다 입니다.
2. 일본 작가가 내용을 줄인 것도 비슷하다 입니다.
3. 확실히 서양 작가가 내용을 줄인 것들은 원본의 느낌이 난다 입니다.

이 이야기는 위에 3권만 가지고 한 이야기는 아니고,
제가 여지껏 많이 본 학습망가 들 & 망가로보는 클래식  뭐 이런 것들을 보고 느낀 것입니다.



댓글 (4)

  • L

    lioncats Lv.1

    24.06.17 · 211.♡.28.88

    메모 : 야한거(망가) 보는 분
  • 대끼리

    대끼리 Lv.1 → lioncats 작성자

    24.06.17 · 211.♡.105.2

    反迫不可
  • 포말하우트

    포말하우트 Lv.1

    24.06.17 · 112.♡.4.207

    저와 비슷한 관점 가지고 계시네요.
    특히 일본 사람이 대충 요약한 책 절대 안 봅니다.
    일본에서 요약한 책들은 자기네들 특유의 이상한 생각을 마구 마구 섞어 어느 것이 원조인지 어느 것이 일본 자기네들 식으로 해석한 것인지
    알 수 없더라고요. 흡사 일본식 음식 먹는 느낌? 카레같이.

    무엇보다 그런 류 책들은 깊이가 없죠.
  • 대끼리

    대끼리 Lv.1 → 포말하우트 작성자

    24.06.17 · 211.♡.105.2

    네, 어느 순간 부터 일본에서 쓰인 책들은 안보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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