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고양이 슘봉이의 일상 모습들.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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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와서 저녁 준비해서 먹고
인덕션에 사용 못하는 냄비, 후라이팬 다 버리고,
안쓰는 스텐 밧드 판매하고,
슈미 사료 먹는양 체크를 위해 다시 사료 세팅을 했습니다. (이삿날 부터 현재까지 세팅할 여력이 없어서 몇 가지 먹는 사료들을 그냥 재어뒀었는데, 착한 슈미가 잘 먹어줬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11:25분.
이제 슘봉나잇 쓰고,
설거지 하고, (사용 중이던 6인용 식세기는 내일 설치 예정입니다.)
샤워하고,
자려고 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예전에 받아왔지만 준 적 없던 장난감,
줬더니 슈미가 잘 차고 놉니다. ㅎㅎㅎ
(슈미가 무한대로 돌고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슈미 : 나 돌기만 하는거 아니다냥..!
제 멘트를 들은 것 마냥, 슈미가 공을 물고 모델워킹 하기 시작합니다. 😍😍
대봉이는 그새 쉘터를 찾았습니다.
대봉이 : 집사 제발 오지마라옹.. 거기서 사진만 찍으라옹… (찰칵찰칵..!)
노래쟁이s는 말 잘 듣는 집사입니다.
하지만 집사가 못미더웠던 대봉이는,
집사를 피해 캣타워 탑층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올라갈 목표 지점을 보고,
앞발부터 올린 뒤
짬..ㅍ…!
할랬더니, 여기는 아직 낯선 곳입니다.
이내 대봉이는 포기를 하고,
다시 내려가기로 합니다.
내려갈 목표 지점을 보고,
앞발부터 내딛습니다.
이 순간 만큼은 용기 뿜뿜인 대봉이입니다.
드디어 두발 모두 착지~!
몸을 회전시키며,
내려오며 뱅글~ 돌립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다시 캣타워 아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내 걱정하는건 알겠는데, 너무 시시때때로 와서 건들이고 간댜옹.. 여간 귀찮은게 아니댜옹…!! 나도 밤에 집사 개롭힐꺼댜옹 ♡
그래서 대봉이가 마음이 좀 안정될 때 까지는,
밥과 물과 약만 주고, 화장실만 치워주고 진짜로 가만히 두기로 합니다.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의 댓글
쫄봉이는 일어서니 머리가 유독 작아 보이네요. 소두미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lioncats 삼쵼-! 꿀잠 한 번 자고나면 이제 달리는거댜옹 🦁😎🦁😎
치즈크러스트님의 댓글
어제 갈비뼈가 보일만큼 말라서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병원도 잘 다녀오고, 새집에 적응도 빨리 하고 아주 기특합니다.
대봉이가 캣타워에서 올라갈까 말까하다 내려오는 짧은 순간을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노래쟁이님도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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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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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님의 댓글
낡은 삼태기도 쓰임새가있다했는디
냄비 몽땅 버린건 성급한거 아니심?
숨봉아
오늘 무시무시 폭염이란다
건강하자 ❤️❤️❤️
시커먼사각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