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고양이 슘봉이의 일상 모습들.jpgif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2024.06.18 23:38
637 조회
16 추천
글쓰기

본문

오늘은

집에와서 저녁 준비해서 먹고

인덕션에 사용 못하는 냄비, 후라이팬 다 버리고,

안쓰는 스텐 밧드 판매하고,

슈미 사료 먹는양 체크를 위해 다시 사료 세팅을 했습니다. (이삿날 부터 현재까지 세팅할 여력이 없어서 몇 가지 먹는 사료들을 그냥 재어뒀었는데, 착한 슈미가 잘 먹어줬습니다.)




그랬더니 벌써 11:25분.


이제 슘봉나잇 쓰고,

설거지 하고, (사용 중이던 6인용 식세기는 내일 설치 예정입니다.)

샤워하고,

자려고 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예전에 받아왔지만 준 적 없던 장난감,

줬더니 슈미가 잘 차고 놉니다. ㅎㅎㅎ

(슈미가 무한대로 돌고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슈미 : 나 돌기만 하는거 아니다냥..!


제 멘트를 들은 것 마냥, 슈미가 공을 물고 모델워킹 하기 시작합니다. 😍😍






대봉이는 그새 쉘터를 찾았습니다.







대봉이 : 집사 제발 오지마라옹.. 거기서 사진만 찍으라옹… (찰칵찰칵..!)



노래쟁이s는 말 잘 듣는 집사입니다.






하지만 집사가 못미더웠던 대봉이는,

집사를 피해 캣타워 탑층으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올라갈 목표 지점을 보고,







앞발부터 올린 뒤





짬..ㅍ…!




할랬더니, 여기는 아직 낯선 곳입니다.







이내 대봉이는 포기를 하고,






다시 내려가기로 합니다.







내려갈 목표 지점을 보고,






앞발부터 내딛습니다.






이 순간 만큼은 용기 뿜뿜인 대봉이입니다.






드디어 두발 모두 착지~!






몸을 회전시키며,







내려오며 뱅글~ 돌립니다.







그렇게 대봉이는 다시 캣타워 아래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대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집사가 내 걱정하는건 알겠는데, 너무 시시때때로 와서 건들이고 간댜옹.. 여간 귀찮은게 아니댜옹…!! 나도 밤에 집사 개롭힐꺼댜옹 ♡



그래서 대봉이가 마음이 좀 안정될 때 까지는,

밥과 물과 약만 주고, 화장실만 치워주고 진짜로 가만히 두기로 합니다.




슘봉 나잇 ♡



댓글 20 / 1 페이지

시커먼사각님의 댓글

작성자 시커먼사각 (49.♡.218.16)
작성일 06.18 23:41
착한 슈미는 적응 완료, 쫄보 대봉이는..? 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1
@시커먼사각님에게 답글
대봉이 : 시커먼사각 삼쵼.. 이거 다아아아아 집사 때무니댜옹.. 🐯🐯🐯 집사 두고보쟈옹 !!

kita님의 댓글

작성자 kita (119.♡.237.81)
작성일 06.18 23:47
슘냥이 흥민이 대신 캡틴 슘 해도 되겠네요.
쫄봉이는 일어서니 머리가 유독 작아 보이네요. 소두미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2
@kita님에게 답글
대봉이 : kita 삼쵼-! 내 비율이 좀 쩐다냥🐯😍😎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211.♡.28.88)
작성일 06.18 23:49
축구하는 슈미 구경하는 대봉이 넘 귀여워요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3
@lioncats님에게 답글

슈미 : lioncats 삼쵼-! 꿀잠 한 번 자고나면 이제 달리는거댜옹 🦁😎🦁😎

치즈크러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치즈크러스트 (175.♡.144.164)
작성일 06.19 00:02
슈미가 공 가지고 놀다가 들고 가는게 무척 귀여워요

어제 갈비뼈가 보일만큼 말라서 안쓰러웠는데, 그래도 병원도 잘 다녀오고, 새집에 적응도 빨리 하고 아주 기특합니다.
대봉이가 캣타워에서 올라갈까 말까하다 내려오는 짧은 순간을 스토리로 만들어내는 노래쟁이님도 대단합니다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5
@치즈크러스트님에게 답글
대봉이 : 치즈크러스트 삼쵼~~! 집사 최근에 우리 사진 많이 못찍어서 분량 짜내기에 혈안이댜옹..  🐯🐯 우리의 다양한 사진 더 많이 찍도록 집사 쪼으겠따옹 🐯😎

설중매님의 댓글

작성자 설중매 (211.♡.2.238)
작성일 06.19 00:06
쫄봉이 첫날보단 활동반경이 넓어진듯요 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7
@설중매님에게 답글
ㅋㅋㅋㅋ 설중매 삼쵼이 말씀하신대로 대봉이 첫날의 행동반경은 캣타워 두개가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59.♡.254.6)
작성일 06.19 00:07
대봉이 뜐뜐해서 짬프가 안되는것 같다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8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대봉이 : 깜순할매 이모ㅡ! 왜 이러시냐옹, 이래뵈도 나 나는 냥이댜옹🐯😎🐯😎

순정대학찰옥수수님의 댓글

작성자 순정대학찰옥수수 (121.♡.83.6)
작성일 06.19 00:12
쫄봉이 그래서 언제 별명 벗어날 거냥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0:39
@순정대학찰옥수수님에게 답글
대봉이 : 순정대학찰옥수수 삼쵸온.. 내 태생이 이래 생겨먹어서 순응하고 살려고 한댜옹.. 😭😭🐯🐯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도록 노력해보겠따옹..😭🐯

호호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호바 (39.♡.75.92)
작성일 06.19 02:04
슈미 공놀이 보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논다는 건 여력이니께요! 에너지 있어보여요😻 이제 우리 쫄보이 차례!!! 얼른 적응해서 집사 코를 맡으라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7:15
@호호바님에게 답글
이놈 희안하지요.. 낮엔 그렇게 절 피하더니, 아주 시계 알람도 아니고 이른 아침되니 누워있는데 앵겨붙고 난리도 아니네요..  😅😅

그렁그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렁그렁 (121.♡.74.47)
작성일 06.19 04:10
우리 슈미는 역시 대범하다옹
우리 대봉이는 역시 쫄봉이다옹 하지만 그게 매력이다옹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121.♡.3.57)
작성일 06.19 07:16
@그렁그렁님에게 답글
대봉이 : 그렁그렁 이모ㅡ 리얼말고 연기로만 쫄봉이 하도록 노력하게땨옹..🐯😍 내 매력을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냥😍

그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그저 (112.♡.175.168)
작성일 06.19 09:42
ㅎㅎ옛말에 일 못하는 늙은이도
낡은 삼태기도 쓰임새가있다했는디
냄비 몽땅 버린건 성급한거 아니심?

숨봉아
오늘 무시무시 폭염이란다
건강하자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래쟁이s (59.♡.141.227)
작성일 06.19 14:29
@그저님에게 답글
대봉이 : (찡긋하며) 그저 이모~! 더울 땐 물 많이 드시기 바란댜옹..! 🐯😍

아, 물론 남겨야 할 몇개는 남겨두었습니다. 생각보다 안쓰면서 넣어두었던, 누군가에게 당근하기 어려운 수준의 냄비들이 안쪽에 많더라구요. 😭
글쓰기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