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재봉한당 이벤트 후기 : 매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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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미에

작성일
2024.06.21 21:44
본문
잘 도착했습니다~
사무실로 배송 신청했는데 오늘 사무실 나가서 인증이 늦었습니다.
꼼꼼하고 단정한 포장에 놀랐습니다.
흡사 예물이나 하객선물 같은 섬세한 패키지에
두루마리 형식의 포장이 다모앙 탄생을 기념하기에 안성마춤이었습니다.
다모앙 26인? 28인? 선언문을 낭독하는 기분이었답니다.
두루마리를 펼치니
허브향이 날 듯한 매트가 절 반기네요.
린넨면의 감촉이 좋아 가만히 만져봅니다.
이 매트를 박음질한 어떤 앙님의 수고도 떠올려 봅니다.
이 귀한 매트가 어떻게 차례가 돌아왔는지 올해 반년이 운수가 좋으려나 봅니다.
꽁꽁 싸매두고 싶으나 기꺼이 써달라 하셨죠.
보아하니 우리집 냥이가 앞발을 디밀며 자꾸 탐을 냅니다.
못 이기는 척 양보할까요?
아니면 엄마 커피브레이크 매트라고 안된다 할까요?
인연의 바다에서 여러 앙님들과 한 시대를 어깨에 떠매고 나아가고 있습니다.
수고롭게 전해주신 재봉한당 당주님.
만들어주신 재봉한당 솜씨좋은 앙님.
탄생 후 백일이 되도록 잘 놀아서 채워주신 앙님들.-0
우리가 놀 수 있도록 사브작사브작 뭔가 짜주시는 개발자님들.
다친 마음을 잘 수습하도록 발빠르게 다모앙을 열어주신 순대국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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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1 페이지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6.21 22:26
@마법사님에게 답글
저도 쫌전에 퇴근했습니다.
곧 퇴근하시면 즐거운 소식이 마법처럼 짜잔~ 하고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요^^
곧 퇴근하시면 즐거운 소식이 마법처럼 짜잔~ 하고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요^^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6.21 22:54
@gro9님에게 답글
쿵이면 짝이죠~~
제가 아무리 개떡 같은 후기 써도 찰떡 같이 읽어주시는 '그러구'님이 계시니 앙질할 맛이 나는 거겠죠?
제가 아무리 개떡 같은 후기 써도 찰떡 같이 읽어주시는 '그러구'님이 계시니 앙질할 맛이 나는 거겠죠?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작성일
2024.06.21 22:49
(소곤소곤) 제가 만들었습니다.
면100% 찔레꽃 원단입니다.
이 원단으로 원피스 앞치마를 만들어서 그냥 원피스처럼 입고 다닙니다. 꽃이 고와요.
후기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대를 함께 어깨에 떼매고 간다는 표현… 참… 와닿습니다.
이 세상의 어느 한 켠에서
이 세상의 또 어느 한 켠에서
각자의 삶
각자의 시간
각각의 계절을 지내는 것일테지만… 통하는 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너무 크고 바다같고 시커멓게 보일 때가 많아도
연꽃같은 분들도 있고 때로는 말랑말랑 친근하기도 합니디.
다정하게 지내고 즐겁게 지냈으면 합니다.
고양이 어우, 이뻐요.
어찌 쓰시든 맘 편히 쓰시고, 즐겁게 팍팍 쓰셨으면 합니다.
후기 읽고 잠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면100% 찔레꽃 원단입니다.
이 원단으로 원피스 앞치마를 만들어서 그냥 원피스처럼 입고 다닙니다. 꽃이 고와요.
후기글 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시대를 함께 어깨에 떼매고 간다는 표현… 참… 와닿습니다.
이 세상의 어느 한 켠에서
이 세상의 또 어느 한 켠에서
각자의 삶
각자의 시간
각각의 계절을 지내는 것일테지만… 통하는 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커뮤니티는 너무 크고 바다같고 시커멓게 보일 때가 많아도
연꽃같은 분들도 있고 때로는 말랑말랑 친근하기도 합니디.
다정하게 지내고 즐겁게 지냈으면 합니다.
고양이 어우, 이뻐요.
어찌 쓰시든 맘 편히 쓰시고, 즐겁게 팍팍 쓰셨으면 합니다.
후기 읽고 잠시 행복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6.21 22:57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컥~~~ 럴수럴수 이럴수가~~~
퍽 엎어져 받자와 인사드리옵니다~ 당주님~~
더욱...차마 아까워서 모셔두고 싶어집니다만...
이제 하루에 두번 이상은 핑크장갑님을 떠올리겠네요^^;;
새삼 반갑습니다.
새삼 감사합니다.
(일전 사태에 쓰신 글이 마음에 깊은 우물로 남아있습니다. 기갈나면 그 우물에서 한 두레박 길어먹습니다. 정말 고마윘답니다.)
퍽 엎어져 받자와 인사드리옵니다~ 당주님~~
더욱...차마 아까워서 모셔두고 싶어집니다만...
이제 하루에 두번 이상은 핑크장갑님을 떠올리겠네요^^;;
새삼 반갑습니다.
새삼 감사합니다.
(일전 사태에 쓰신 글이 마음에 깊은 우물로 남아있습니다. 기갈나면 그 우물에서 한 두레박 길어먹습니다. 정말 고마윘답니다.)
46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6.21 22:59
@도미에님에게 답글
아니~~ 무려 465점의 럭키포인트라니~ 앗싸~ 핑크장갑님의 매직이 이어집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6.21 23:03
@도미에님에게 답글
오옷! 포인트 축하!!!합니다!
제가 쓴 글… 무엇일까요… 긁적… 부끄… ㅜㅜ
제가 쓴 글… 무엇일까요… 긁적… 부끄… ㅜㅜ
도미에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6.21 23:07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지송합니대이~~
경로당 쩌어그 웃목 자리 예약^^
(실은 제 취미가 다육이인데요.
이쪽업계에서 유명한 당주가 핑크장갑이여라~)
경로당 쩌어그 웃목 자리 예약^^
(실은 제 취미가 다육이인데요.
이쪽업계에서 유명한 당주가 핑크장갑이여라~)
에르메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