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헤드 날아가서 잃어 버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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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헤라디야 76.♡.210.164
작성일 2024.10.26 06:21
794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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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아이언 클럽 헤드가 날아가서 잃어 버렸습니다.

PING G425 Crossover #4 아이언이었거든요.

그래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PING customer service에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안해주면 말고... 정도 마음가짐이었지요.

이메일 보내고 한 3일쯤 지났더니 답장이 오네요. 시리얼 넘버가 보이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면 확인해 보고 처리해 주겠답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어 보냈습니다. 시리얼 넘버가 적혀 있는 스티커에 시리얼 넘버가 많이 지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한 글자 정도 빼고는 식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2일 정도 지나니까 답장이 왔습니다. PING에서 시리얼 넘버를 확인했고, 해당 스팩이 맞냐고 확인 해 달라면서요. 맞더라구요.

그래서 그거 맞다 하고 답장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바로 다음날 이메일이 옵니다. 완전 새 클럽으로 replacement club을 보내 줄 테니 주소를 알려달라고요.

오오오오오오!!!!!

갓 핑!!

주소를 알려줬고 어제 동일 스팩에 새 클럽을 배달 받았습니다.

핑 커스터머 서비스 훌륭하네요.

댓글 7

스토니안님의 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198.♡.20.95)
작성일 10.26 06:58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아마 한국 핑은 이 정도로 안해줄것 같아요. 미국 본사니까 가능한 거 아닐까요. 한국에서 오신 골퍼분께 핑을 권했더니 핑은 간지가 안나서 한국에서는 인기없다 하시더군요. 저도 골프를 핑으로 시작했다가 지금은 딱 1자루 남았네요. 그나마 백업으로 창고에 있네요. 핑으로 그냥 쭉 골프했으면 점수 훨씬 잘 나왔을텐데요. 쩝.

에헤라디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에헤라디야 (76.♡.210.164)
작성일 10.26 08:27
@스토니안님에게 답글 저도 핑으로 시작했습니다. 여전히 Dr, Hy, Wd는 핑이고요. 아이언은 타이틀리스트 620MB로 바꿨습니다. (처음엔 허세였다가 이제는 그냥 얘가 더 잘맞아서..) #4만 드라이빙 아이언 삼아 핑 가지고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새거가 되어 버렸네요.ㅎㅎ

스토니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스토니안 (71.♡.255.174)
작성일 10.26 13:01
@에헤라디야님에게 답글 4번 아이언 대신에 크로스오버 쓰시는 거시지요? 저도 그랬었는데, 3번 하이브리드만 남기고, 4번은 아이언으로 쓰고 있네요. 저는 예전에 3번 우드가 핑이었는데, 샤프트가 부러졌었어요. 제 실수로. 그래도 새걸로 주더군요. 사실 고민하기 귀찮으면 전 품목 핑으로 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모자, 우산, 하이브리드 골프 가방 다 핑으로 쓰고 있네요. 핑은 거의 전 제품이 중간 이상하는거라. 믿음이 가는 브랜드이지요.

뿌앵님의 댓글

작성자 뿌앵 (2001:♡:8746:♡:5098:♡:187a:e909)
작성일 10.26 11:08
안그래도 후기 궁금했는데 잘 처리되셨네요 다행입니다 ㅎ

Bluepond님의 댓글

작성자 Bluepond (73.♡.125.54)
작성일 10.26 19:36
다행이네요~ 새 클럽 축하드려요!

날아라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날아라고양이 (121.♡.42.47)
작성일 10.28 15:04
오...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유리님의 댓글

작성자 유리 (106.♡.62.45)
작성일 10.30 17:57
저도 핑 브론즈로 시작했는데... 10년정도 쓰다가 친구가 골프시작한다해서 선물줘 버렸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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