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IT대란, 국내 LCC 3개社 시스템 12시간 만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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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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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덮친 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발 '정보기술(IT) 대란'의 여파로 마비됐던 일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의 IT 서비스가 약 12시간 만에 모두 복구됐다.
이번 사태는 LCC 3사가 사용하는 승객 서비스 시스템 나비테어(Navitaire)에 문제가 생기면서 시작됐다. 나비테어는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를 통해 서비스되는데,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社 소프트웨어 업데이트후 애저와의 충돌로 인해 해당 장애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다.
국내 취항하는 외항사 중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에어프랑스, 네덜란드항공 등도 같은 문제를 겪었으나 현재 시스템이 정상화된 상태다.
20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부터 오류가 발생한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온라인 홈페이지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복구가 완전히 마무리됐다. 또한 이번 사태로 제주항공 47편, 이스타항공 26편, 에어프레미아 2편 등 총 75편의 항공기 운항이 지연됐다.
이들 LCC 외에 다른 국내 항공사와 인천공항 등은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있어 항공편 및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었다.
[연관기사] 'IT대란 유발' 보안회사 크라우드스트라이크社 CEO "깊이 사과…일부는 복구 시간걸려"
https://www.yna.co.kr/view/AKR20240720000200072?input=1195m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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쟘스님의 댓글
MS 클라우드발이 아니라
클라우드스트라이크발 아니었나요..?
기사 중간에는 그렇게 쓰면서 왜 기사 시작에는 다르게 쓰는지 의문이네요
클라우드스트라이크발 아니었나요..?
기사 중간에는 그렇게 쓰면서 왜 기사 시작에는 다르게 쓰는지 의문이네요
일론머스쿵님의 댓글의 댓글
@쟘스님에게 답글
크라우드스트라이크 라고 쓰면 아무도 기사를 클릭하지 않거든요
requiem님의 댓글
그렇지만 일본갔다 오는 우리여행은 무려 4시간가까이 지연이었다는 .. 장애이후 3일이 지났는데도 말이죠
CaT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