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는게 어색하면서도 설레네요.
상아78

Lv.1 상아78 (173.♡.151.177)

2025년 10월 13일 AM 09:44 · 수정됨(10. 1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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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가까이 미국 있으면서 휴가때만 한국을 방문하다가

이번에는 짧은 기간이지만 일을 하게 될 거 같은데...

흠.. 채용보고서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에서 소소한 역문화충격을 받고 있어요. 

서로 익숙한 게 다른 거니 어쩔 수가 없겠지요.

괜히 간다고 했나 싶다가도 

어떻게 하면 시간을 알차게 보낼까 가서 뭘 먹을까 생각하며 설레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댓글 (8)

  • 어머

    어머 Lv.1

    25.10.13 · 141.♡.116.199

    제가 반년정도 다녀온적이 있는데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회사도 다녀봐서 금방 적응 하더군요 ㅎㅎ 1년넘게하라면 못할거 같아요
  • 상아78

    상아78 Lv.1 → 어머 작성자

    25.10.14 · 173.♡.151.177

    반년 정도면 sabbatical 다녀오신건가요? 이번에는 그것보다도 짧게 다녀올 거 같은데 지금은 괜한 걱정이 앞서지만 막상 가보면 좋을 거 같긴 해요.
  • 졸음 Lv.1

    25.10.13 · 59.♡.15.171

    K-ETA로 한국 들어온지 한 달 좀 넘었네요. F4/거소증 동시에 신청하고 승인 기둘리고 있습니다. 여기도 전에 글 올렸지만, 면접에 사소한 문화 충격도 받고요. 아직 나이 물어보는 것도 놀랐지만, 주말이나 늦게도 일해야 된다고 계속 그러는데.. 고객사 대응 - S전자. 이십년전 한국 회사 면접 볼 때 랑 물어보는게 똑 같아요. ㅎㅎ. 한국에선 놀기만 할래요. 맛있는 것 천지인데, 드립 커피 맛 있는 곳 찾기가 힘드네요. 있는 동안 즐기세요.
  • 상아78

    상아78 Lv.1 → 졸음 작성자

    25.10.14 · 173.♡.151.177

    저도 비슷해요. 그 문화 충격 같은게 어찌보면 참 사소할 수도 있는데 제가 다른 문화권에서 오래 살다보니깐 너무 생소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도착하자마자 먹고 싶었던 한국 음식 흡입하다보면 다 괜찮아질 듯 합니다.. ㅋㅋㅋ 졸음님도 한국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 MCIC

    MCIC Lv.1

    25.10.13 · 108.♡.174.128

    어디에 가든 나는 여기 일하러 왔다고 생각하면 편해요
    내가 맡을일 하고 돈 받는다고 생각하면 많은것들이 간단해 지더군요.
    반대로 내가 이돈받고 이런 정신적/육체적 고통 받아야 하나? 하면 그만 둬도 괜찮은것 같아요.
  • 상아78

    상아78 Lv.1 → MCIC 작성자

    25.10.14 · 173.♡.151.177

    그런 확고하면서 심플한 기준이 있으면 어떤일을 하든 도움이 되겠네요. 이번 경우에는 돈보다는 교류나 협업 목적으로 가는 거라 사실 많이 배려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힘든 건 없는 데도 가끔 멈칫하게 되는 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내가 한국문화에 좀 적응이 필요하구나 싶었는데 ... 흠 그게 당연하면서도 약간 마음을 싱숭생숭 하게 만드네요. ^^
  • Kami

    Kami Lv.1

    25.10.14 · 45.♡.66.133

    한국 - 호주 오가면서 3~5년씩 했었는데 어떻게 돌아가는 지 아는데도 선넘는 질문이나 상황들이 오면 여전히 난감 하더라구요 규칙은 필요할때만 적용하고 주먹구구로 뭐든 일단 진행하는건 여전하고..
  • 상아78

    상아78 Lv.1 → Kami 작성자

    25.10.15 · 173.♡.151.177

    제가 볼땐 선을 넘는 질문인데 그 쪽에서는 너무 당연하게 하시니 대답 안하고 정색하기도 난감하더라구요. 거기다가 너무 좋은 분들은 걸 알고 있어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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