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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가주] 소소한 Grocery sto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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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racen
작성일 2025.03.29 07:28
37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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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갈치: Daly City에 있는 Serramonte mall안에 JC Penny가 있던곳에 Jagalchi라는 부산 어시장을 모티브로 하는 푸드코드/그로서리등등 공간이 새로 문을 연다고 합니다. 7000평 정도 크기이고, 메가마트소유라고 하는군요. 한국 농심 그룹 산하 메가 마트가 맞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면 괜찮은 것 같고, 안에 한국 유명 식당 세프를 데리고 와서 식당도 하는 모양이에요. 

잘 몰랐지만, 메가 마트가 자갈치포함 베이 지역에 3개나 되네요. 멤버십도 있고, 제 집 근처에도 있는것 같습니다. 저에겐 선택의 여지가 생겨서 좋네요.  

내용을 좀 적어보면, 

Pogu 레스토랑 미슐랭 가이드 셰프의 한식당 160석 규모 반상 전문 (구이+쌈+반찬) 1인 코스 $95 (2명이 리뷰 남긴것 보니까 평점 2.0. 조금 bumpy하게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반찬코너 200가지 이상 반찬 준비 김밥, 길거리음식 사찰음식 특별코너

해산물존 🐟 부산 자갈치시장 컨셉 생선 맞춤 손질 서비스 굴바(Oyster Bar) 일식 스시코너

Basquia 베이커리 쌀가루로 만든 특별 빵집 술빵 전문 떡볶이 브레드볼 60석 규모

2. T&T Supermarket (중국계 캐나다 그로서리): 이건 사라토가에 있는 웨스트게이트 몰에 여는 모양입니다. 예전에 Walmart에 있는 자리가 T&T로 바뀌는 모양인데, 올해 가을쯤에나 열것 같다고 합니다. 

캐나다 리치몬드에 있는 T&T는 몇번 가봤는데, 무척 크고 다양한 제품을 팔길래, 대만계 이민자가 무슨 돈이 있어서 이런 가게를 여나 했더니, Weston Family의 Loblaw grocery chain소유라고 하네요. 캐나다 분들중에 여기 보이코트 하는 분들이 꽤 있는걸로 아는데, 미국 소비자들은 잘 모를테니, 빨리 진출하는게 아닌가 합니다. 

99Ranch가 터줏 대감이긴 한데, Ranch는 오래되고 지저분하고, 가격도 좋지 않아서, 다른 아시안 그로서리 비교하면 자꾸 쳐지는 느낌이 있는데, T&T가 들어오면 꽤 힘들지 않을까 하네요. 

3. H Mart도 Dublin이나 여기 저기 문을 열고 있는데, 아시는 분들도 있고 상관안하시는 분들도 있겠으나, 저는 보이코트 하는 관계로, 자세한 뉴스는 인터넷에서 찾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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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djjayp님의 댓글

작성자 djjayp
작성일 03.29 09:51
자갈치 북가주에 열었다고 들었는데 괜찮나보네요. 그동네 갈때 함 들러봐야겠습니다.

저도 h는 의도적이든 아니든 안가게 되요.
일단 가격도 다른데보다 비싸고, 들어온 제품도 모르는 회사 제품이 많더라구요. 특히 조미김.... 다른마트에는 없는, 전부 처음 보는 회사였습니다.
대용량 육개장 사발면도 보니까 농심이 아니더라구요. 교묘하게 비슷하게 포장해놨어요.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9 10:01
@djjayp님에게 답글 저도 꽤 비싸게 여겨졌고, 또 유통 기한 지난 제품 택갈이 하다 벌금낸적도 몇번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본력이 있다보니 (어디서 온건지는 대충 아는), 기존 한인 마트를 야금 야금 인수해서 엘에이도 H mart가 엄청 는것 같습니다. LA City Center에 있는 Zion자리에도 H Mart가 열었죠. 저는 아직 한푼도 H mart에서 구입한 적은 없는데, 기존 마트들이 자꾸 없어지니까, 불안해 집니다.

어머님의 댓글

작성자 어머
작성일 03.29 12:13
Hmart는 가보면 한인보다 중국인이 더 많더군요.

제가 사는 곳은 로콜 한인마트가 다행이 좀 큰 규모로 있어서 딱히 에이치마트 안가도 불편함이 없긴 합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29 12:19
@어머님에게 답글 가지마세요. 꺼림직한데 가서 음식 사먹으면 배탈나요.

높다란소나무님의 댓글

작성일 03.30 02:14
어제 Jagalchi 갔다 왔습니다. 저녁 7시였는데 사람이 엄청 많아서 통로를 지나가는게 힘들 정도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아직 뭔가 정돈이 안된 느낌이고 좀 중구난방입니다. 수산물, 육류 코너를 지나서 생필품 같은 코너로 가면 갑자기 창고형 매장처럼 바뀌는데 그 안에는 냉동식품 냉장고가 있고... 소주파는 판매대 한쪽에 마라소스를 놓고 판다던지, 야채코너는 너무너무 작게 만들어놨다던지 좀 이해 안되는 구성과 동선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농심에서 만든게 티가 나는게 라면을 살 수 있는 곳이 동선상 처음에 한 번있고 거의 끝날 무렵에 하나 있는데 첫 라면 코너에는 농심제품 밖에 없습니다.
저는 기존에 제가 가던 마트 대비해서는 소주가 좀 다양하게 있다 빼고는 딱히 여기 갈 이유를 못찾겠더라구요.
중간에 있는 포구라는 식당은 예약제인지 어떤지 빈자리 엄청 많아 보이는데 사람을 안받더군요. 아직 저만큼 손님을 받을 capacity가 안되나 싶었습니다.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30 03:44
@높다란소나무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포구는 악평 일색이네요. 어제 2개 오늘 8개의 리뷰가 올라왔는데, 대부분 1점.. 꽤나 진통이 있는 시작이네요.

저도 메가 마트를 가봤는데 (자갈치 말고), 한국에서 직수입하는 건 강점이 있는것 같은데 야채가 좀 약하네요. 야채는 캘리포니아 공급처를 뚫어야 할것 같은데, 아직 기존 마켓보단 약해 보입니다. 그래도 자본력이 있는 회사니까 시간 지나면서 좋아지길 기대합니다.

글록님의 댓글

작성자 글록
작성일 03.30 05:59
역시 캘리는 다르긴 다르네요 여기는 일단 마켓들이 더 이상 생기지도 않고 그냥 유지고 H마트 생긴후에 시애틀쪽은 H마트가 다 점령해버렸고 시애틀 밑에서나 숨쉬고 있죠.ㄷㄷㄷ 시온마켓은 없어졌나요? 제가 듣기론 LA에서 거기가 제일 크다고 들었는데...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30 06:10
@글록님에게 답글 시온이 한때 엘에이에서 제일 컸었는데, 지금은 조그만 곳으로 옮겼고, 샌디에고 스토어도 조금더 작은곳으로 옮기는 모양입니다. 아주 예전에는 위탁 운영도 했는데, 지금은 텍사스 조지아 합쳐서 6개인것 같아요. 

H-mart가 LA근교에만 12개니까 비교가 안되죠.

시온이 예전에 정말 장사가 잘되었는데, 밀리는 모양이에요.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작성일 03.30 08:26
H나... 농심이나.. 둘다 참 회사는 거시기 한 회사들이죠. ㅠ.ㅠ

Sarace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aracen
작성일 03.30 08:30
@우미님에게 답글 그렇죠. 뭐. 농심도 좋은 회사라고 보긴 그렇지만, H mart는 장사를 좀 이상하게 하기도 하고, 가격도 비싸고, 거기서 번 수익이 아마 한국으로도 안 갈거라 기왕이면 한국으로 돈이 가는 회사가 조금 나을것 같기도 해요.

오늘 아침에 갔다왔는데, 예전에 서비베일 스토어 갔던때랑 좀 다른게, 북가주마트치곤 엘에이 가격으로 파는게 몇개 보이더군요. H mart보단 훨씬 저렴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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