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아들이 낯가림이 심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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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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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닮아서 피는 못 속인다지만 …
아이가 낯가림이 심해서 사람들을 파하려하네요
익숙해지면 전혀 문제가없이 잘 어울리고 노는데 처음 친해지는게 힘든가봅니다 ㅠㅠ
그러다 보니 놀이터에가면 저랑만 놀려고해요
낯가림 줄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도 어릴때부터 40대까지 심했는데 저는 고치려하지않고 그냥 피했거든요.
그것이 삶에 많은 영향을 미치더군요.
댓글 3
s0wnd님의 댓글
저희 애는 이제 42개월인데 원래(?) 그런거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는데 유치원 가더니 급사회화되더니 아무한테나 이모~ 형~ 이러면서 다가갑니다
문제는 피곤하면 원래의 모습이 더 심해진다는 겁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게 부럽습니다^^;;
문제는 피곤하면 원래의 모습이 더 심해진다는 겁니다.
근데 저는 오히려 본인의 의사를 표현하는게 부럽습니다^^;;
윤슬님의 댓글
아이 95일된 한참 육아후배입니다
제가 낯가림이 무척 심한아이로 태어나 사십 넘어까지 내향적인 성향으로 살아가고있는데 타고난성향으로 자라게하는편이 더 낫지않나생각합니다. 저는 스트레스가심해졌었거든요!
제가 낯가림이 무척 심한아이로 태어나 사십 넘어까지 내향적인 성향으로 살아가고있는데 타고난성향으로 자라게하는편이 더 낫지않나생각합니다. 저는 스트레스가심해졌었거든요!
타로님의 댓글
괜히 잘못 강요(?) 했다가 스트레스 받아 더 심해질 수 있을테고요.
다만 초등학교 입학전에 가능한 많은 친구들을 미리 만날 수 있게 해주는건 필요 할듯 합니다.
저희도 둘째가 그런 성향이 있는데 다행이 연년생 자매라 아직까진 언니가 잘 케어 해 주고 있긴 합니다.
문제는 언니는 1회용? 친구를 잘 사겨서 새로 사귄 친구랑 잘 어울리는데 동생이 거기에 잘 따라니지 못하니 가끔 서운해 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