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런린이의 운동화 모으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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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damoang.net/running/2603 - 1부
https://damoang.net/running/3883 - 2부
그 동안 대상포진 및 추가 신발 구매 , 바쁜 업무 등으로 올리질 못했네요..
어제도 저녁 6시쯤 러닝 했는데, 아직 몸 상태가 메롱인가 봅니다.
천천히 뛰는 대도 심박수가 170 올라고 2km 뛰고, 1km 걷고 2km 뛰는 걸로 마무리 했습니다.
미루었던 운동화 모으기 입니다. ^^
1. SAUCONY Triumph 20 (275mm / 2E)
인터넷에 워낙 호평을 했던 신발이라 한번 신어보고 싶은 욕구가 올라 국내엔 없어 아마존에서 약 11만원 정도에 구매 한 써코니 트라이엄프 20 입니다.
처음으로 신어 본 써코니 러닝화인데.. 위에 ASICS Nova Blast 와 동일하게 힐과 토우쪽의 높이 차이가 많이 느껴저 한 번 신어보고 형에게 양도했습니다.
저는 힐과 토우의 높이가 크게 차이 나지 않는 신발을 좋아하나 봅니다.
이 신발은 신고 러닝이나 워킹을 하지 않아 코멘트를 달 수 가 없습니다.
2. ASICS Gel Kayano 30 with Fleet Runner (280mm / 2E)
2달의 플릿러너 기다림 끝에 신발 피팅을 하여 추천한 ASCIS 의 안정화인 젤 카야노30 입니다.
일단 쿠션감은 있지만, 3Km 이상 달리면 조금 무거운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인적인 느낌)
아무래도 무겁다 보니 잘 안신게 되는 신발 입니다. 추후에 일상화로 사용할 생각 입니다.
통증의 경우 쓸개골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뛰어서 그런 지 뛰고 나서 조금은 통증이 느껴집니다.
추가로 뛰다보면 좀 신발이 덥게 느껴집니다.
착화감 - 중
안정성 - 상
통증 - 하
애용도 - 하
3. SAUCONY Tempus (275mm / 2E)
써코니의 안정화로 말로만 듣던 써코니를 구입해 보았습니다.
트라이엄프20 은 한번 신고 주는 바람에 써코니 신발 신고 달려본 건 이게 처음인듯합니다.
일단 쿠션은 아드레날린23 보다 없는 느낌이고 발 아치에 이물질이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요즘은 헬스장 트레드밀에서 러닝할 때 신고 있습니다.
발볼 쪽은 넓고 발이 더운 느낌은 없습니다. 트레드밀에서 뛰어도 바닥이 단단한 느낌입니다.
통증은 젤 카야노와 비슷합니다.
착화감 - 중
안정성 - 중
통증 - 하
애용도 - 중
4. New Balance Bongo V6 with runners club
Runners Club 의 피팅은 약 4개월 정도 기다린 후에 받았습니다.
사실..중간에 플릿러너의 피팅을 받아서 취소 할까 했지만, 기다린 게 아까워 피팅을 받은 케이스 입니다.
여기에서도 추천한 신발은 ASICS 의 젤 카야노30 이였는데, 제가 가지고 있어 2번째로 추천한 뉴발란스 봉고V6 입니다.
이 신발의 느낌은 가볍고 물렁한 쿠션인 듯 하면서 안에 플레이트가 있어 튕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 신발을 신고 5~6km 를 달렸을 때 저의 PR 을 달성하였습니다.
아마 러닝 잘 하시는 분들이 대회에 왜 카본화를 신고 나가는 지 느끼게 해 준 신발 입니다.
착화감은발볼이 넓어서 그런지 발 앞부분을 꽉 잡아주는 느낌은 아니고 힐 컵 역시 잘 잡아는 주는 느낌은 아닙니다.
통증은 무릎 내측에 살짝 통증이 발생하여 구입한 인솔을 넣고 달려 보았는데, 통증이 발생 하지 않았습니다.
자주 애용하게 될 러닝화 중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착화감 - 중상
안정성 - 중상
통증 - 하
애용도 - 상
5. On CloudRunner 2 (280mm / D)
러닝 시에 계속 통증이 있다보니 다른 브랜드의 안정화를 찾게 되었고, 가장 최근에 발매 되었던, 그리고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브랜드인 OnRunning 의 안정화 Cloud Runner 2 입니다.
아직 Wide 버전이 출시가 되지 않아 280mm 로 구입, 구입 하자마자 10km 러닝을 했습니다.
일단 기존에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구입한 인솔을 하지 않은 채 러닝을 했는데, 100%는 아니지만, 저에게 가장 맞는 러닝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10km 를 뛰었음에도 그리고 인솔을 하지 않았음에도 무릎 통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뛸때 가볍다, 쿠션감이 좋다, 아직 런린이에게는 더 좋은 듯한 밀어주는 듯한 쿠션감은 아니고
과체중을 위한 쿠션감??? 이였습니다.
위에 100% 만족을 못한다고 한건 엄지발가락과 발등 사이에 뛸 때 접히는 부분이 자꾸 발을 자극하게 되는 부분 으로 조금 불쾌감을 주어서 입니다. 뛰다보면 왼쪽은 그런 증상이 없는데 오른발만 그런 증상이 완전 없어지지 않아 이 부분만 수정 되면 저에겐 가장 베스트 일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 리뷰 보면 착화감이 좋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은 Brooks 가 최고 인 듯 합니다.
덧글… 요즘 무릎 통증이 젤 없는 신발이라 자주 신고 뛰었는데(4회런닝)… 착화감은 처음 신었을 때보단 좋아졌고, 역시 가벼우면서 무릎에 무리가 덜 가서 아마 앞으로 쭉 이걸 신고 달릴 듯 합니다.
착화감 - 중
안정성 - 상
통증 - 하
애용도 - 상
6. Brooks Adrenaline GTS 23 (275mm / 2E)
마지막으로 구입한 아드레날린 GTS 23 입니다.
이왕 이렇게 된거 발 볼 넓은 런닝화를출시한 모든 브랜드 안정화를 신어보자라고 해서 지른 신발입니다.
위에 글리세린 GTS20 도 있지만, 아무래도 Brooks 의 대표적인 안정화는 이 신발이라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05/14일 신고 10km 러닝을 해 보았는데 신어본 느낌은 쿠션이 좀 있네였습니다
이날 원래 5km 만 뛰자 생각 했었는데 10km도 괜찮겠구나.. 무릎 통증은 어떤지 확인해 보자 라고 10km 뛰었는데 정말 무릎 쪽은 통증이 없었는데 오른쪽 발다닥에 통증이 왔습니다
지난 번 러너스 클럽 피팅 시에 오른쪽 발에 체중이 더 실리는 것 봤는데 그것 때문인 듯 보였습니다
일단 통증이 없다보니 짧은 조깅은 이 신발을 애용할 듯 합니다 . 과체중과 불균형하게 체중이 실리는 저한텐 5km 이상은 무리일 듯 합니다
착화감 - 상
안정성 - 상
통증 - 하
애용도 - 상
7. 인솔
무릎 통증으로 인해 구입한 SIDAS 인솔입니다. 마침 할인도 하여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인솔을 장착하고 부턴 무릎 내측에 있던 통증이 없어져 만약 러닝 시 통증이 있다면
추천 드립니다.
신발 피팅은 추가로 작성 하도록 하겠습니다.
카시카님의 댓글의 댓글
인솔 넣고 거짓말 처럼 무릎 내측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쓸개골은 5km 이상 띌 경우에는 통증이 남습니다. 천천히 근육 키우면서 거리를 늘리려고 합니다.
파사이쥬님의 댓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 시애틀 본사 매장가서 사보려고요!
hch3n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