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후 뜨거운 커피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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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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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들 하셨나요?
날도 더운데 이열 치열이라고 뜨거운 아메리카노 한 잔씩 하시죠.
가만히 생각해보니 오늘 커피를 한 잔도 마시지를 않았더군요.
급하게 한 잔 내려서 마셔봅니다. 어쩐지 정신이 멍 하니 집중이
안되더라니, 아마도 카페인 부족이였나봅니다.
일전에 소모임에 '경로당'이 있길래 슬쩍 한 번 들어가봤는데,
PC 통신 얘기가 있더군요.
그 때 당시 저는 한국통신 하이텔을 사용했었는데요 아직도 그 문구가
떠오릅니다 '내 친구 하이텔 01410 01411'.
모뎀을 사용해서 접속하던 시절이라 PC통신를 하고 있을 때 집으로 전화가
와도 신호가 울리지를 않아서 전화를 건 사람이 놀래서, 무슨 큰 일이 있나 하고
사람이 집으로 찾아오곤 했었죠.
커피 한 잔 하다보니 생각이 나네요.
경로당으로 가야 되나 어쩌나.....
댓글 16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lsyoon님에게 답글
예전에도 그렇고 , 지금도 그렇고 뜨거운 커피가 좋더군;요.
어제 점심 얻어먹고,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얻어 먹어서 그런가,
저녁 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졌습니다. 역시 이열치열해야 겠구나 하고 오늘은 몸사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요금 폭탄으로 도끼눈들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어제 점심 얻어먹고, 후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얻어 먹어서 그런가,
저녁 부터 컨디션이 안좋아졌습니다. 역시 이열치열해야 겠구나 하고 오늘은 몸사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저도 요금 폭탄으로 도끼눈들을 감당해야 했습니다.
보스턴은나의꿈님의 댓글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통신을 하셨다면 경로당으로 가셔야... 아.농담입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보스턴은나의꿈님에게 답글
아하, 천리안, 하이텔에 나우누리 까지 아시는거 보니 같이 경로당으로 가셔야 될 듯 합니다 ㅎ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저는 차 마시는 걸 좋아합니다. 커피를 본격적으로 마신 것은 약 15년 전인데, 그래서 결혼 전 여친(현 아내)과
카페에 가면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결혼 후 아내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이 사람이 언제까지 따뜻한 음료를 마시나 두고보자'...
일종의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지금도 따뜻한 음료 마시는 걸 보고 이해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저도 하이텔(사실은 케텔부터 이용했어요 ㅠㅠ) 이용했는데, 접속 중이면 집 전화가 안된다고 결국 아버지께서
전화회선 하나 따로 신청해주셨습니다. 전화요금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뀌기 전 날 통화 시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경로당, 저도 가야 할까요? ㄷㄷㄷㄷ
카페에 가면 여름에도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결혼 후 아내가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이 사람이 언제까지 따뜻한 음료를 마시나 두고보자'...
일종의 허세를 부린다고 생각한 모양이에요. 그런데 지금도 따뜻한 음료 마시는 걸 보고 이해했다고 하더군요 ㅎㅎ
저도 하이텔(사실은 케텔부터 이용했어요 ㅠㅠ) 이용했는데, 접속 중이면 집 전화가 안된다고 결국 아버지께서
전화회선 하나 따로 신청해주셨습니다. 전화요금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뀌기 전 날 통화 시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경로당, 저도 가야 할까요? ㄷㄷㄷㄷ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차를 마시려니 약간의 번거로움 때문에 커피 마시는 것을 선호하는데요 + 카페인의 효능 때문에 커피를 선호하기는 합니다.
감기 걸리거나 하면 차를 한 주전자 끓여서 하루 종일 마시고는 합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찬 물 안마시는데 저희 집 주인님은 어지간하면 냉장고의 찬 물에 얼음을 드시더군요,허허.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꾸고, 모뎀도 바꾸고, 새롬기술인가요 거기서 나온 모뎀 카드로 바꾸고 컴퓨터로 전화 시도하고 ㅎㅎ, 추억 돋네요.
경로당을 같이 손 잡고 가야하나요 어째야 하나요....ㅋ
감기 걸리거나 하면 차를 한 주전자 끓여서 하루 종일 마시고는 합니다.
저도 어지간하면 찬 물 안마시는데 저희 집 주인님은 어지간하면 냉장고의 찬 물에 얼음을 드시더군요,허허.
정액제에서 종량제로 바꾸고, 모뎀도 바꾸고, 새롬기술인가요 거기서 나온 모뎀 카드로 바꾸고 컴퓨터로 전화 시도하고 ㅎㅎ, 추억 돋네요.
경로당을 같이 손 잡고 가야하나요 어째야 하나요....ㅋ
해바라기님의 댓글
1년 365일 아침에는 따뜻한 커피를 마십니다.
저는 다크보다는 산미있는 원두를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오전 10시가 지나면 커피를
잘 안마시지만 마셔야 한다면 그때는 디카페인을 선택합니다~
저는 다크보다는 산미있는 원두를 좋아합니다.
요즘에는 오전 10시가 지나면 커피를
잘 안마시지만 마셔야 한다면 그때는 디카페인을 선택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ㅎㅎ 비슷하시군요. 일어나서는 절대 찬 물, 찬 음식 안먹거든요 저도.
산미 있는 이디오피아 커피 좋아합니다 6.25 참전국이기도 하고 해서 이것만 마십니다.
산미 있는 이디오피아 커피 좋아합니다 6.25 참전국이기도 하고 해서 이것만 마십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경로당에 아직도 안가셨어요? ㅎㅎㅎ
저는 천리안이었는데~~~
저는 너무 더워서 냉커피 마시고 있어요~!!
저는 천리안이었는데~~~
저는 너무 더워서 냉커피 마시고 있어요~!!
해봐라님의 댓글
ㅋㅋㅋㅋ 가긴 했는데, 살짝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아직까지는 여기서 더 버텨도 되지않을까 하며 뭉개고 있습니다 ...?
천리안을 아시는 것 보니 같이 경로당으로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여기서 더 버텨도 되지않을까 하며 뭉개고 있습니다 ...?
천리안을 아시는 것 보니 같이 경로당으로 가셔야 할 듯 합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전 달린당만 머무르려고 합니닷 ㅎㅎ
갑자기 모뎀 연결음이 생각납니다.
전화 다이얼 소리~ 삐~삐~~삐~
갑자기 모뎀 연결음이 생각납니다.
전화 다이얼 소리~ 삐~삐~~삐~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춘식이님에게 답글
역시 기억하고 계시는 군요, 삐삐삐~~~이~이~삐~
삐 소리 후 연결이 되어야 되는데 말이죠 ㅋ
제가 가게 되면 같이 손잡고 가시죠.
삐 소리 후 연결이 되어야 되는데 말이죠 ㅋ
제가 가게 되면 같이 손잡고 가시죠.
Heimdall님의 댓글
저도 커피는 (주로) 따듯한 것만 마셔요ㅎ 아아는 아아대로 좋은데 뭔가 다른 음료 느낌으로 좋습니다. 그나저나 PC통신 얘기 나오니 반갑네요ㅎㅎ 전 나우누리에서 놀다가 나중엔 채팅방으로 락방송하는데 재미들려서 부모님께 혼났습니다. 새벽에 화장실 가시다가 절 발견ㅠㅠ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Heimdall님에게 답글
락방송 까지 ㅎ, 많이 앞서 나아가셨네요. 저는 채팅방에서 타자 빨리 치기! 그때는 한 300타 나오고 했는데말이죠 ㅎㅎ
역불님의 댓글
저도 천리안 pc통신 멤버 입니다.
모 잡지에서 자네트 모뎀을 경품으로 당첨되어 받아 잘 사용했던 기억이.....
커피는 주로 산미가 강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드립해서 마십니다.
모 잡지에서 자네트 모뎀을 경품으로 당첨되어 받아 잘 사용했던 기억이.....
커피는 주로 산미가 강한 에티오피아 원두를 드립해서 마십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천리안을 쓰셨군요.
에티오피아 윈두,저도 그러합니다.
댓 글 다신분들 다들 어르신 인증입니다.
에티오피아 윈두,저도 그러합니다.
댓 글 다신분들 다들 어르신 인증입니다.
lsyoon님의 댓글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찬 음료까지 먹으면
재채기가 그리 나더라구요.
천리안인지 무엇인지 PC 통신으로 이것저것 다운받다가 요금폭탄 나와서 어머니께 등짝 스매싱 당한 기억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