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준비 잘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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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이 92.♡.148.60
작성일 2024.06.28 13:53
분류 잡담
187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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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들에게는 아주 좋지 않은 장마 시즌이 왔습니다.

비가 조금 오면 우중런이 가능하지만 마구 내리면 그것도 힘들고요.

많은 분들이 달리시는 강가나 하천변은 비가 많이 오면 출입 금지도 될듯합니다.


집도 대비 잘 하셨는지요.

아파트에 살때는 신경 쓸 일이 없었는데 주택에 살고 부터는 매년 이맘때 쯤이면 신경이 더 쓰입니다.

뭐 날아갈 건 없는지 비 세는 곳은 없을지 다 직접 확인을 해야하죠. ㅠ

주택에 살려면 돈이 많아서 사람을 부르거나 만능 순돌이 아빠가 되어야 합니다.

전 순돌이 아빠 하기로... ㅠ

아니 이왕 하는거 맥가이버 하겠습니다. 캬캬

다행히 이상 있는 부위는 없었지만 어제는 집 주변으로 방수액도 좀 발라주고 마당 배수구에 나뭇잎도 빼주고

오늘 저녁에는 지붕에도 올라 가보고 지붕 배수구 쪽도 확인을 해야겠습니다.


올해는 역대급 장마라고 하는데 예보가 틀렸으면 좋겠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물은 정말 순식간에 불어나니 물 근처 가시면 꼭 조심하시고요!!

특히나 계곡처럼 좁은 곳은 더더욱이요!!

다음 주 내내 장맛비가 내린다니 뛰지 못할까 슬프지만 눈치 싸움 잘 해봐야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시고 장마 피해 없이 잘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댓글 19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6.28 14:04
그러게요.
예전에 차가 물에 잠겨서 시동도 꺼져보고, 물 폭탄에 산사태가 난 산을 기어서 넘기도 하고, 아름드리 나무가 길 한복판에
떠내려 온걸 보면서 신기해 했던 기억도 나고 그렇습니다. 예전의 경험으로, 흐르는 물이 발목까지 만 차도 물에는 안들어가는게 맞더군요.
물 참 무섭습니다, 요즘도 무섭고요.
장마 대비 잘 들 하시길 바랍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2.♡.148.60)
작성일 06.28 15:46
@해봐라님에게 답글 맞아요 물은 조심 또 조심입니다.!!
장마때마다 인명사고가 나니 참 안타깝습니다. ㅠㅠ

사수오비님의 댓글

작성자 사수오비 (223.♡.210.103)
작성일 06.28 14:57
저는 매년 장마 시작할 즈음 짐에 등록해서 평소에는 매우 싫어하는 트레드밀도 달리고 안 하던 보강운동도 하곤 합니다. 보강운동 하다 보면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꾸준히 해야지 하다가 매번 흐지부지 되네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2.♡.148.60)
작성일 06.28 15:47
@사수오비님에게 답글 저도 봄부터 등록해야지 하다가 아직도 못했습니다. ㅎㅎ
장마에도 열심히 운동하시니 최고입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8 15:01

러닝용은 아니고 출퇴근용 빗물 좀 막아 주는걸로 영입했습니다.러닝하고 발이 붓고 하니까 기존신발들이 왼발엄지가 자꾸 닿아서 270일반신다가 280으로 샀는데 딱좋네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2.♡.148.60)
작성일 06.28 15:4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오~ 최고의 준비를 하셨네요~!!!
우중런 살살 하실때 신으셔도 되겠습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6.28 16:0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요 제품 탐나네요. 우중 런 할때 신으면 좋겠는데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6.28 16:54
@해봐라님에게 답글 러닝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냥 비올때 양말 안젖는 정도용으로~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04.59)
작성일 06.28 17:43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아, 제대로 읽지를 않았네요 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6.28 16:03
좋은 사람 춘식이님은 준비성이 철저하시군요~
우리집 어느 양반은 닥쳐야 하는데 ㅎㅎㅎ
그래도 해주면 감사한거지만요~
저는 뱀만 안나오면 좋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주택 너무 좋은데 ㅎㅎ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2.♡.148.60)
작성일 06.28 17:3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저도 시간 보다가 임박해서....^^;;
도심이라 뱀은 없는데 잡초는 틈만 보이면 나오네요.ㅎㅎ
맞아요 살아보니 아파트 보다 주택이 장점이 더 많은 거 같아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04.59)
작성일 06.28 17:4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예전에 제 조카는 화장실에서 뱀과 같이 볼 일을.,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39.♡.25.35)
작성일 06.28 17:47
@해봐라님에게 답글 으악~~~~~~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6.28 16:12
맥가이버 하신다니 손재주가 좋은 듯 하네요
전 아파트에 살지만 본가는 시골 주택이라....  주택은 정말 손볼게 많아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92.♡.148.60)
작성일 06.28 17:41
@역불님에게 답글 그냥 대충 슥슥 합니다. ㅎㅎ
저도 쭉 아파트만 살다가 주택에 사는게 꿈이라 와봤는데요.
주택은 새집이든 헌집이든 손이 무조건 많이 갑니다. ㅠ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6.28 22:11
순돌이 아빠 .... 그런데 순돌이 아빠가 모에요??? 삼촌한테 또 물어봐야하나요 ㅋㅋ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52.149)
작성일 06.29 09:58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삼촌 왜그러세요~~ㅋㅋ

바날동크님의 댓글

작성자 바날동크 (119.♡.238.2)
작성일 06.29 00:17
아... 전 장마 준비로 러닝머신에 기름칠을 해줬네요... ㅎㅎㅎ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52.149)
작성일 06.29 09:59
@바날동크님에게 답글 오 그거 좋네요~ ㅎㅎ
장마에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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