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층 계단오르기 day15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7.16 19:53
본문
어제까지 한없이 망가진(?) 생활을 하다 오늘 출근과 동시에 각성하고 다시 계단을 올랐습니다. -_-;
일욜에 구청에서 잠깐 볼 일보고 (우리 구는 화욜연장업무 일욜 주말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콧바람 쐰 거 말고는 방 콕한 셈이네요.
오늘도 무려 한 시간이나 서비스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ㅠ
정말이지 격렬하게 바로 퇴근하고 싶었지만 오늘을 건너 뛰면 낼도 장담을 못하기에 잡념은 붙들어놓고 무작정 올라보았습니다.
집에 수박이 없는데 오늘은 사서 들고 갈 기력도 열정도 없네요 ㅠ
누가 우리집 냉장고에 시원한 수박 좀 가로 세로 높이 각 3센치 사이즈로 모나게 썰어서 넣어 놔 주십쇼!!!! ㅋ
아무쪼록 내일은 절대 네버 絶対 야근없이 계단 오를 수 있기를! 이번 주도 모두 화이팅~
댓글 34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역시 수박은 내산내짤이로군요 ㅋ 수박이 냉장고에 없다는 게 넘 슬픕니다... ㅠ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음... 삶은 수박 아닐까요(?)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은 꼭 수박을....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은 꼭 수박을....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하아,,,, 여기서 이러시면....하아아아...
삶은 계란 아닙니까
삶은 계란 아닙니까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역불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장마 때 맛없다고 해도 제 입엔 괜찮더라고요. ㅎ 근데 메론 알레르기도 있는 거 아십니꽈? 먹고 나면 혀랑 목구멍이 좀 이상한 느낌이 되거든요. 쌔하다고 해야되나... 그게 알레르기인 줄 몰랐다가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래도 참고 쵸큼씩 먹습니다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보통은 괜찮은데 갑각류 알레르기도 컨디션 안 좋으면 올라오더라고요. 한 번은 완패한 복싱선수 얼굴같이 돼서 출근 안한 적이 있습니다. 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벌써 15일차나 되었군요!
걸을때 마다 허벅지가 불끈불끈 하실 듯^^
거참..좀 쉬고 왔다고 대놓고 야근시키네요.
시원한 맛으로 애플수박이라도 보이면
몇 개 쟁여 두시죠~
우렁각시는 일본에는 안다니나요~?
걸을때 마다 허벅지가 불끈불끈 하실 듯^^
거참..좀 쉬고 왔다고 대놓고 야근시키네요.
시원한 맛으로 애플수박이라도 보이면
몇 개 쟁여 두시죠~
우렁각시는 일본에는 안다니나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허벅지가 나노단위로 약간 커지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ㅋ 헐!!!! 애플수박은 뭐지요???? 아!!! 직경 13센치 정도 되는 작은 거 말씀이시죠? ㅋ 안그래도 먹을 게(과육) 있겄어?하고 사 볼 생각을 안했는데 늘 궁금하긴 했습니다. 근데 싸지도 않더라고요... 당주님 말씀이 수박 썰어 넣어주는 우렁이는 없답니다. ㅎㅎ 이번 주도 화이팅하십쇼~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음….허벅지만 랩업하시는 이유가 …. 그러니까…제가 생각하는 건강때문이신거 맞으시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으아니 당연합니다!!! 그리고 계단오르기는 전신 유산소 아닙니꽈!?
포체리카님의 댓글
아 우리집에 수박 깍둑썰어놓은거 3통이나 있는데~~ 시골이다 보니 자주 얻어 먹습니다.
지난주 메론 두통,수박 한통
오늘 흑자두 한봉지 얻었습니다 ㅎㅎ
나눠 드리고 싶네요.
저는 요즘 과일을 거의 먹지 않서든요.
지난주 메론 두통,수박 한통
오늘 흑자두 한봉지 얻었습니다 ㅎㅎ
나눠 드리고 싶네요.
저는 요즘 과일을 거의 먹지 않서든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원격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 요즘 과일만한 게 없던데 안 땡기시다뇨... ㅠ 아직 정이 넘치는 동네시거나 포체리카님이 인싸시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ㅎ 어쨌든 풍경도 사람도 좋은 동네 같아서 부럽습니다. 이번 주도 마음이 풍요로운 한 주 되시길!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ㅎㅎ저 우리 딸이 인정하는 인싸 맞습니다 ㅎㅎㅎㅎㅎ 서로 못챙겨줘서 안달이네요~
저는 과일이 달면 적응이 안돼요.
수박도 메론도 너무 달아요 ㅜㅜ
저는 풋풋한 과일이 좋아요. 천도복숭아나 아오리사과 같은거요 ㅎㅎ참 취향 별나지요~~
저는 과일이 달면 적응이 안돼요.
수박도 메론도 너무 달아요 ㅜㅜ
저는 풋풋한 과일이 좋아요. 천도복숭아나 아오리사과 같은거요 ㅎㅎ참 취향 별나지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역시 인싸셨구만요. ㅎ 저랑 과일취향이 정반대셨네요. 전 새그러운(새콤한) 과일이 안 땡깁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널부러지고 한없이 망가져야 또 그 공백을 메꾸러 열심을 다하시지 않겠습니까. 잘 쉬셨네요! 곧 7짜 보겠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크으... 말씀 감사하네요♡ 오늘 65해보니까 다 맘가짐에 달렸다 싶더라고요. 50 오르고 포효하던(?) 짐승같던시절에 비하면 성장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ㅎ 저도 담 주가 기대됩니다. 저스트리브님도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우리당에 수박 빈부격차 심하네요ㅠ 수박 부자들이 왜케 많으신 겁니까! 상대적 박탈감 땜에 아~가 안됩니다 ㅋ
춘식이님의 댓글
어 그러고보니 저도 수박이 없습니다 ㅠ
장마라 수박은 자제하고 있는데 한통 사야겠습니다.
점점 굵어지시는 허벅지 부럽습니다!! 퐈이팅!
장마라 수박은 자제하고 있는데 한통 사야겠습니다.
점점 굵어지시는 허벅지 부럽습니다!! 퐈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춘식이님에게 답글
연휴 3일 동안 수박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ㅠ 한 통 더 사먹으십시다. ㅠㅜ 허벅지는 오른쪽이 묘하게 더 굵어질랑 말랑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봤자 춘식이님 허벅지에 비할 바는 아닐 겁니다. ㅎㅎ 이번 주도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아깽이님에게 답글
저도 근육이 거의 없는 지방인간(?)입니다. 못 달리실 때 계단오르기 추천해봅니다. 화이팅!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아............. 한국이 아니셨군요???
그나저나 65층... 대단하십니다 ~
화이팅입니다.
그나저나 65층... 대단하십니다 ~
화이팅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밖에서 뛰시는 레메디스트님이 대단하시죠. 네! 동경에서 삽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쇼~
뭉지님의 댓글
65층까지 계단으로 거신거군요 ㅎㄷㄷ
비싼 천국의 계단을 구매할 이유가 없....
저희 동네는 그렇게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비싼 천국의 계단을 구매할 이유가 없....
저희 동네는 그렇게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뭉지님에게 답글
연속으로는 저도 못합니다. 저희 사무실도 고층은 아니라서 몇 번이나 엘베로 내려온답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충분히 숨 쉴 수(?) 있어서 좋지요! 날씨 궂을 때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사울아비님의 댓글
올리시는 글 보고 자극받아서 어제 10층 계단 3바퀴 30층 했는데, 너무 힘들던데요.
대단하십니다!!
대단하십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사울아비님에게 답글
오! 동지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저도 첨 50층 오를 땐 숨이 어찌나 거친지 짐승(?)같았습니다. ㅋ 지금은 침착하게 인간다운(?) 숨으로 오르고 있어요. 하시다보면 금방 느실 겁니다. 저같은 저질체력도 가능하니까요! 힘내십쇼~
말랑말랑님의 댓글
정말 엄청나십니다
하지만 수박은 스스로 썰어 넣으시는걸로....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