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층 계단오르기 day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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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133.♡.158.196
작성일 2024.07.16 19:53
분류 잡담
187 조회
7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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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한없이 망가진(?) 생활을 하다 오늘 출근과 동시에 각성하고 다시 계단을 올랐습니다. -_-;


일욜에 구청에서 잠깐 볼 일보고 (우리 구는 화욜연장업무 일욜 주말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콧바람 쐰 거 말고는 방 콕한 셈이네요.


오늘도 무려 한 시간이나 서비스 야근을 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ㅠ


정말이지 격렬하게 바로 퇴근하고 싶었지만 오늘을 건너 뛰면 낼도 장담을 못하기에 잡념은 붙들어놓고 무작정 올라보았습니다.


집에 수박이 없는데 오늘은 사서 들고 갈 기력도 열정도 없네요 ㅠ


누가 우리집 냉장고에 시원한 수박 좀 가로 세로 높이 각 3센치 사이즈로 모나게 썰어서 넣어 놔 주십쇼!!!! ㅋ


아무쪼록 내일은 절대 네버 絶対 야근없이 계단 오를 수 있기를! 이번 주도 모두 화이팅~

댓글 34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92.178)
작성일 07.16 20:05
드디어 65층이군요 ㄷㄷ
정말 엄청나십니다
하지만 수박은 스스로 썰어 넣으시는걸로....


고생하셨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0:32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네... 역시 수박은 내산내짤이로군요 ㅋ 수박이 냉장고에 없다는 게 넘 슬픕니다... ㅠ

말랑말랑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9.♡.39.128)
작성일 07.16 20:51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음... 삶은 수박 아닐까요(?)
오늘은 피곤하니 내일은 꼭 수박을....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1:13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당주님 그렇게 안봤는데... 부장님이셨습니꽈?? 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7.16 23:27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하아,,,, 여기서 이러시면....하아아아...
삶은 계란 아닙니까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3:48
@해봐라님에게 답글 하아...-_-b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16 20:47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비와서 수박 맛이 별로 일텐데요
메론으로 직접 사새요 ㅎ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0:58
@역불님에게 답글 역불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장마 때 맛없다고 해도 제 입엔 괜찮더라고요. ㅎ 근데 메론 알레르기도 있는 거 아십니꽈? 먹고 나면 혀랑 목구멍이 좀 이상한 느낌이 되거든요. 쌔하다고 해야되나... 그게 알레르기인 줄 몰랐다가 최근에 알았습니다. 그래도 참고 쵸큼씩 먹습니다ㅎ

역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7.16 21:17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세상에.... 메론 알레르기가...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1:22
@역불님에게 답글 보통은 괜찮은데 갑각류 알레르기도 컨디션 안 좋으면 올라오더라고요. 한 번은 완패한 복싱선수 얼굴같이 돼서 출근 안한 적이 있습니다. 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7.16 21:03
벌써 15일차나 되었군요!
걸을때 마다 허벅지가 불끈불끈 하실 듯^^
거참..좀 쉬고 왔다고 대놓고 야근시키네요.
시원한 맛으로 애플수박이라도 보이면
몇 개 쟁여 두시죠~
우렁각시는 일본에는 안다니나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1:1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허벅지가 나노단위로 약간 커지고 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ㅋ 헐!!!! 애플수박은 뭐지요???? 아!!! 직경 13센치 정도 되는 작은 거 말씀이시죠? ㅋ 안그래도 먹을 게(과육) 있겄어?하고 사 볼 생각을 안했는데 늘 궁금하긴 했습니다. 근데 싸지도 않더라고요... 당주님 말씀이 수박 썰어 넣어주는 우렁이는 없답니다. ㅎㅎ 이번 주도 화이팅하십쇼~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52.224)
작성일 07.16 22:03
음….허벅지만 랩업하시는 이유가 …. 그러니까…제가 생각하는 건강때문이신거 맞으시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3:47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으아니 당연합니다!!! 그리고 계단오르기는 전신 유산소 아닙니꽈!?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7.17 09:53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7.16 22:03
아 우리집에 수박 깍둑썰어놓은거 3통이나 있는데~~ 시골이다 보니 자주 얻어 먹습니다.
지난주 메론 두통,수박 한통
오늘 흑자두 한봉지 얻었습니다 ㅎㅎ
나눠 드리고 싶네요.
저는 요즘 과일을 거의 먹지 않서든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2:08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원격으로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 요즘 과일만한 게 없던데 안 땡기시다뇨... ㅠ 아직 정이 넘치는 동네시거나 포체리카님이 인싸시거나 둘 중 하나겠네요. ㅎ 어쨌든 풍경도 사람도 좋은 동네 같아서 부럽습니다. 이번 주도 마음이 풍요로운 한 주 되시길!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7.16 22:10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ㅎㅎ저 우리 딸이 인정하는 인싸 맞습니다 ㅎㅎㅎㅎㅎ 서로 못챙겨줘서 안달이네요~
저는 과일이 달면 적응이 안돼요.
수박도 메론도 너무 달아요 ㅜㅜ
저는 풋풋한 과일이 좋아요. 천도복숭아나 아오리사과 같은거요 ㅎㅎ참 취향 별나지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2:14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역시 인싸셨구만요. ㅎ 저랑 과일취향이 정반대셨네요. 전 새그러운(새콤한) 과일이 안 땡깁니다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7.16 22:28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ㅎㅎㅎㅎㅎ복숭아도 딱복이요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69.154)
작성일 07.16 22:31
널부러지고 한없이 망가져야 또 그 공백을 메꾸러 열심을 다하시지 않겠습니까. 잘 쉬셨네요! 곧 7짜 보겠습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3:37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크으... 말씀 감사하네요♡ 오늘 65해보니까 다 맘가짐에 달렸다 싶더라고요. 50 오르고 포효하던(?) 짐승같던시절에 비하면 성장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ㅎ 저도 담 주가 기대됩니다. 저스트리브님도 화이팅!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7.16 23:30
저 지금 수박 먹고 있습니다.
혼자서 거의 반 통 비우고 있습니다.
아~ 하십시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3:39
@해봐라님에게 답글 우리당에 수박 빈부격차 심하네요ㅠ 수박 부자들이 왜케 많으신 겁니까! 상대적 박탈감 땜에 아~가 안됩니다 ㅋ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188.117)
작성일 07.16 23:36
어 그러고보니 저도 수박이 없습니다 ㅠ
장마라 수박은 자제하고 있는데 한통 사야겠습니다.
점점 굵어지시는 허벅지 부럽습니다!! 퐈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202.♡.166.218)
작성일 07.16 23:45
@춘식이님에게 답글 연휴 3일 동안 수박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ㅠ 한 통 더 사먹으십시다. ㅠㅜ 허벅지는 오른쪽이 묘하게 더 굵어질랑 말랑하는 느낌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봤자 춘식이님 허벅지에 비할 바는 아닐 겁니다. ㅎㅎ 이번 주도 화이팅!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223.♡.56.237)
작성일 07.17 07:35
으아..65층...극세사 다리인 제가 해야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32.189)
작성일 07.17 08:05
@아깽이님에게 답글 저도 근육이 거의 없는 지방인간(?)입니다. 못 달리실 때 계단오르기 추천해봅니다. 화이팅!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7.17 09:12
아............. 한국이 아니셨군요???
그나저나 65층... 대단하십니다 ~
화이팅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61.♡.194.202)
작성일 07.17 13:35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밖에서 뛰시는 레메디스트님이 대단하시죠. 네! 동경에서 삽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십쇼~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7.17 14:03
65층까지 계단으로 거신거군요 ㅎㄷㄷ
비싼 천국의 계단을 구매할 이유가 없....
저희 동네는 그렇게 높은 건물이 없어서 아쉽네요 ㅠ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61.♡.194.202)
작성일 07.17 18:22
@뭉지님에게 답글 연속으로는 저도 못합니다. 저희 사무실도 고층은 아니라서 몇 번이나 엘베로 내려온답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충분히 숨 쉴 수(?) 있어서 좋지요! 날씨 궂을 때 추천드립니다~ 화이팅!

사울아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사울아비 (203.♡.231.100)
작성일 07.17 14:37
올리시는 글 보고 자극받아서 어제 10층 계단 3바퀴 30층 했는데, 너무 힘들던데요.
대단하십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61.♡.194.202)
작성일 07.17 18:25
@사울아비님에게 답글 오! 동지가 생겨서 너무 기쁩니다!!!! 저도 첨 50층 오를 땐 숨이 어찌나 거친지 짐승(?)같았습니다. ㅋ 지금은 침착하게 인간다운(?) 숨으로 오르고 있어요. 하시다보면 금방 느실 겁니다. 저같은 저질체력도 가능하니까요! 힘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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