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우중 100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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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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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비온다는 예보에 안나가고 있다가 옷입고 나가려니 폭우에 폭우가…날씨는 나랑 장난하자는 건가요?
현관 앞에서 비 피하며 다리 풀다가 갑자기 배가…다시 집으로!
일 보고 나오니 비가 잦아듭니다. ㅇㅋ
비=습도 100%! 체감 31도!
습도가 높아서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게 아니라 옷이 물을 먹어서 실제로 무거워 지더군요! 기분 탓이 아니었다니
비가 와서 5년전에 잘 모르고 산 납직힌 아식스 마라톤 연습화 신어 봤습니다. 발바닥은 얼얼한데 다리의 다른 부분 피로는 또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요. 푹신한 신발만 신어서 발바닥이 약해졌나봅니다. 그래도 확실히 안정감은 있네요.
파워에이드로 마무리 했습니다
젖은 신발 / 옷 빨고 탈수 하고 널어놓고 달린당 보다 잡니당 좋은 밤 되세요
댓글 16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저 보다 한 시간 정도 먼저 뛰셨나 봅니다 ㅎ 파워에이드 피랭이가 진리죠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긴 시간을 달리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저것 몸에 좋은 영양성분들을
많이 드셔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이것저것 몸에 좋은 영양성분들을
많이 드셔 주시면 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저는 미리 보충하는 편이라 늘 영양적으로는 풀충전입니다 ㅎㅎ 제주에서 안전히 복귀하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뛰다가 비가 오면 조금 맞을 수 있겠는데.. 비가 오는데 나가서 뛰려는 그 마음. 그 열의는 경험과 내공에서 나오는거겠죠?
역불님의 댓글
그 시간대면 수원지역은 천둥 번개와 함께 소나기 엄청 세게 내릴때 같은데...
저 같으면 나갈 엄두가 안날겁니다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
저 같으면 나갈 엄두가 안날겁니다 ㅠㅠ
수고하셨습니다 ^^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비가 좀 잦아들길래 나도 모르겠다하고 나갔습니다 ㅎㅎ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처음만 읽다가...아 비오니까 집에 그냥 들어가셨구나. 나랑 똑같네...하고 보다가 16k 뛰셨다니...ㅠㅠ 대단하십니다. 전 엄두가 안나고, 와잎 한테 혼날 생각을 하니..더더욱.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의 댓글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남편들은 운동 안해도 혼나고 해도 혼나고 ㅜㅜㅜㅜ
해봐라님의 댓글
저는 달리다가 비 흠뻑 맞았습니다, 뭐,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만 ㅎㅎ.
파워에이드가 진리인가 보군요. 저도 1+1 사서 원샷 때렸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