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런+친구런 15k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2024.08.13 11:10
분류 러닝일기
173 조회
4 추천
쓰기 분류

본문

생방을 못보고 어제 늦게서야 올림픽 여자 마라톤을 봤습니다. 

와 마라톤이 이렇게 재미있네요 ㄷㄷ

어제는 퇴근런 하기로 했는데 올림픽 뽕 맞고 제 최장거리 15k를 달리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ㅎㅎ

너무 더워서 가능하려나 걱정을 하고 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냥 몸이 시키는데로 뛰는 편입니다.

초반 1k정도 뛰어보면서 그날 속도를 결정합니다.

오늘의 속도를 결정하고 열심히 달리기 시작합니다. 

저녁 8시가 되어도 온도가 30도가 넘네요.. ㅠ 32도.. ㄷㄷ

매번 10k는 뛰니 그건 문제가 없겠지만 더운 날씨라 그 이상이 문제입니다. 

오!! 친구가 마중 나온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ㅎㅎ

마지막 5k는 같이 힘내서 달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평소보다 거리가 길어서 힘들었고 친구는 헬스를 열심히 하는데 오늘 하체를 하고 와서 힘들다고 하네요 ㅎㅎ 

저는 돌아가서 10k 뛰어왔고 친구는 5k 뛰어와서 만나서 나머지 5k를 속도 조금 줄여서 같이 달렸습니다.

둘다 마지막은 힘들어서 대화도 못하고 아오 아오 하면서 달렸습니다. 

와 어제 엄청 덥고 배고프고 목마르고 힘든 퇴근런이었습니다. 

어제는 둘이 같이 뛰지 않았으면 둘다 중간에 퍼졌을듯 합니다.

이래서 친구런이 좋습니다.  ㅎㅎ

도착해서 세수하고 편의점 가서 맥주 먹고 기분 좋게 집에 왔습니다.

이번달은 너무 바빠서 자주 뛰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

그래도 틈내서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 

오늘도 덥지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댓글 27

런리니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리니야 (121.♡.97.2)
작성일 08.13 11:16
아오아오 ㅋㅋㅋㅋ 무슨 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그래도 친구런 부럽습니다 ㅎ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17
@런리니야님에게 답글 입에서 막 단내나고 장난 아이었습니다. ㅋㅋ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223.♡.85.161)
작성일 08.13 12:20
고생하셨습니다. 두목님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17
@아깽이님에게 답글 근육 아깽이님 감사합니다~~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221.♡.17.7)
작성일 08.13 12:21
춘식이님 친구런 부러워서 휴가에 친구만나 친구런 계획했으나 수포로 돌아갔어요 ㅠㅠ. 아쉽지만 또다른 친구런을 계획해보려구요 ㅎㅎ
너무 더우셨을텐데 고생하셨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18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아이공 제가 다 아쉽습니다. ㅠ
기회는 언제나 있으니 곧 성공하실거에요~~~
감사합니다 ^^

뭉지님의 댓글

작성자 뭉지 (67.♡.215.60)
작성일 08.13 13:15
정말 좋은 친구분이시네요 ㅎㅎ
하체하고 같이 5km나 뛰시다니...
정말 탐나는 친구분입니다 ㅎㅎㅎ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20
@뭉지님에게 답글 하체 후달린다고 걱정 하더니 10k 뛰고는 다 털렸습니다. ㅎㅎ
저도 친구도 호달달 ㅠ
그래도 마중 나와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피마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마앙 (218.♡.127.73)
작성일 08.13 13:39
날씨때문에 고생이 많으셨네요
함께달릴 친구분이 있어서 좋으시겠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21
@피마앙님에게 답글 입추 지났는데 날씨는 계속 왜이러나요... ㄷㄷ
가을 전까지는 무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13 13:41
러닝에는 진심이신 두 분이네요.
어쩜 합이 저렇게 잘 맞으실까~
함께 달리는 친구런 오래오래 하시길~^^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2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둘이 정말 좋아하는것도 성향도 다 비슷해서 좋습니다.
가을에 또 바베큐런 계획중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8.13 13:43
최장거리
친구런 페이스도 좋으시고 수고하셨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4:26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가을에 하프 성공을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GoneWithTheWind님의 댓글

작성자 GoneWithTheWind (183.♡.207.17)
작성일 08.13 15:19
아.. 편의점 맥주.. 이래서 제가 친구런 안하는 이유..
그래도 앉아서 맥주 마시면 좀 낫습니다...
전에 동네 호수 2바퀴 돌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편의점 맥주에 빨대 꽂고 마시며 집으로 돌아오다가.. 배에 가스가 차서..
걷는데 계속 뿡뿡.. 추친력을 얻었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6:11
@GoneWithTheWind님에게 답글 뿡뿡 할때 pb 달성해야 하는데요 ㅎㅎ
맥주 먹는 재미로 친구랑 달리고 있습니다!! ^^

카시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카시카 (118.♡.38.82)
작성일 08.13 15:34
저도 어제 8.15 광복절 그란폰도 생각 하고 8.15 km 생각 하고 뛰다가..4Km 넘어 너무 힘들더라구요..
더워서 그런지 천천히 뛰는데도 심박스 170 넘어가고... 그래서... 4.5 km 에서 멈췄습니다.
10Km 라뉘....대단..대단..엄지척 입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6:12
@카시카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15일엔 815런 해야겠습니다 ^^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8.13 16:08
요즘은 살살 뛰어도 심박수가 너무 높게 올라가서 살짝 겁나기도 하더군요
정확도는 모르겠으나  어제..  최고치 179 라니....
수고하셨습니다 ^^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6:14
@역불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요즘은 심박 많이 높게 나옵니다. ㅠ
온 몸이 땀이라 체온 조절도 안되고 숨은 더 차고 헥헥
더울땐 심박 포기입니다.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13 16:14
공포의 마른멸치......
그 날씨에 속도내시는거 보면 참 춘식이님 대단하시다는^^
15킬로 달성 축하드립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6:3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전엔 볶음 멸치였지만 이젠 국물용 멸치라구욧!!!
그래봐야 멸치는 멸치... 디포리는 언제 되남.... ㅠㅠ
어젠 더워서 너무 힘들었어요. 둘이 맥주 먹으려고 끝까지 달렸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13 17:23
@춘식이님에게 답글 ㅎㅎㅎㅎ국물멸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참 중요한 존재이지요..
저는 디포리보다 멸치가 좋아용 ㅎㅎㅎ

지구인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지구인1 (118.♡.74.179)
작성일 08.13 16:41
와 런닝 메이트가 있어서 좋으시 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107)
작성일 08.13 17:04
@지구인1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친구런이라 더 힘나고 좋습니다 ^^
무더운 날씨지만 시원하게 보내세요~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119.♡.235.102)
작성일 08.13 23:16
어우 친구분도, 춘식이님도 실력이 좋으시네요. 같이 달리실 맛 나겠어요. 고생하셨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춘식이 (107.♡.177.136)
작성일 08.14 14:35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둘이 체력이 비슷해서 좋습니다. ^^
쓰기 분류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