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던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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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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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십중반인데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이유는 문득 생각해보니 달릴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 죽기전에 달리기도 해 봐야지 였어요. 진짜 달리기 싫어했어요. 등산만 했는데....
처음에는 200미터도 못 달렸어요. 그래서 유튜브보니 천천히 달리라고 하길래 천천히 달리니 달릴 수 있더라구요. 1km, 2km, 3km, 4.5km, 5km로 거리를 늘려왔어요.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일주일에 3번 달립니다. 이틀만에 달릴 땐 3km, 3일만에 달릴 땐 5km 달리는데 최근 유튜브에서 케이던스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모르고 달릴 때 케이던스가 162이었는데 어제 케이던스를 180으로 만들자고 생각하고 달렸는데 속도는 1분정도 늦춰지고 케이던스는 1이 늘어서 163 밖에.....ㅠㅠ. 마누라가 속도보더니 걷는 것보다 얼마나 빠른거냐며....ㅋ
케이던스가 높은게 부상방지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혹시 케이던스 높이는 유튜브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을까요?
댓글 16
소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부상없이 오래 뛰고 싶어서 케이던스를 높여보고 싶었습니다. 좀 더 체력과 근력을 더 늘려보겠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제 경우와 별반 다르지 않으십니다^^
현재 슬로우 조깅으로 다지기 하고 있구요.
건강 목적의 조깅이라 속도나 기록보다는 내 몸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달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건강히 즐겁게 달리시기 바랍니다~~ㅎㅎ
현재 슬로우 조깅으로 다지기 하고 있구요.
건강 목적의 조깅이라 속도나 기록보다는 내 몸이 가장 편하게 느끼는 달리기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건강히 즐겁게 달리시기 바랍니다~~ㅎㅎ
해봐라님의 댓글
환영합니다.
저보다 나은 듯 보입니다.
저는 작년에 시작할 때 한 달 내내 하루에 1k 이상 못 달렸습니다.
벌써 5k 달리시니 금방 실력이 늘겁니다.
저보다 나은 듯 보입니다.
저는 작년에 시작할 때 한 달 내내 하루에 1k 이상 못 달렸습니다.
벌써 5k 달리시니 금방 실력이 늘겁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해봐라님 정말이세요??? 오늘 40K 넘게 뛰신 분 맞으시다구요? 와우~!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사실입니다 ㅎㅎ.
조금씩 거리를 늘이니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조금씩 거리를 늘이니까 가능한 것 같습니다
소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밑에분 댓글보니 뭔가 프로스램이 있으셨던거 아닌가 싶은데요.ㅎ 천천히 달리니까 달려지더라구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소심이님에게 답글
광복절을 맞아 초초초 굇수님이 40k를 제안해서
각기 있는 장소에서 뛰기로 해서 달렸습니다.
천천히 달리면서 거리를 조금씩 늘이면서 가능하십니다.
굳이 속도를 내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거리가 늘면 속도는 따라 오더군요.
각기 있는 장소에서 뛰기로 해서 달렸습니다.
천천히 달리면서 거리를 조금씩 늘이면서 가능하십니다.
굳이 속도를 내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거리가 늘면 속도는 따라 오더군요.
지구인1님의 댓글
저는 달리기 시작한 지 2년 반 인데 꾸준히 달리 시다보면
저절로 어느 순간 속도와 지구력 케이던스가 올라 갑니다
저절로 어느 순간 속도와 지구력 케이던스가 올라 갑니다
소심이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제 운동신경이야말로 아주 젬병입니다. 달리기는 그것도 천천히 달리기는 운동신경과 무관한 것이라서 가능한거 같습니다.
shade님의 댓글
작년말에 다리 곳곳이 부상이라 러너의 성지 남정형외과 가서 러닝 점검을 받아봤었습니다.
당시 스트라이드 주법으로 케이던스가 160대였구요. 지면접촉시간이 길게 나왔었습니다.
코로스 페이스3을 사용했는데 러닝 정보를 보기위해 POD2까지 사서 좀 더 많은 데이타를 봤었습니다.
보강운동과 함께 보폭을 짧게하고 케이던스를 높이는 피치 주법으로 변경을 권유 받았습니다.
요즘은 175~180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당시 스트라이드 주법으로 케이던스가 160대였구요. 지면접촉시간이 길게 나왔었습니다.
코로스 페이스3을 사용했는데 러닝 정보를 보기위해 POD2까지 사서 좀 더 많은 데이타를 봤었습니다.
보강운동과 함께 보폭을 짧게하고 케이던스를 높이는 피치 주법으로 변경을 권유 받았습니다.
요즘은 175~180 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걱정마세요
저도 케이던스 160~170인데
꾸준히 하다보니 올해말에 풀 뛰어보려 합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해보세요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 입니다
저도 케이던스 160~170인데
꾸준히 하다보니 올해말에 풀 뛰어보려 합니다.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해보세요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 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영상이 있기는 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조깅을 꾸준하게 하시고
필요한 보강운동을 병행하면서 조금씩
체력과 근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깅은 달리고 나서도 힘들지 않은 상태의
달리기를 말합니다.
이런 것들이 부족한 상황에서 케이던스를
올리는 기술적인 부분만을 택하게
된다면 원하지 않는 부상의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평소 보강운동 하실때 제자리숏피치 연습을
많이 해주시면 러닝에서 케이던스를 올리는데
도움이 많이 되기는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달리는 체력과 근력을
서서히 다져 가시면서 케이던스에 대한
부분도 고민하고 살펴 보시길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