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 아침 러닝 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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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2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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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새벽에 일어나는게 조금 힘들어졌어요.
좀 피곤한지 잠도 잘 자구요~
오늘 러닝은 정말 편안하게 달렸습니다. 심박 130정도로~
전마협 러닝화도 제법 적응이 된거 같고요(보면 볼수록 이쁩니다!)
오늘은 자전거 타고 가시던 어르신이 "대단하네요 수고하세요~" 라고 인사를 건네주셔서
깜짝놀랐어요. 이렇게 인사해 주시는 어르신을 처음 봬서 ㅎㅎㅎ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댓글 37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아드리아님에게 답글
26도에 습도 97프로였어요 ㅎㅎ
그래도 오늘은 정말 편안하게 달렸어요~
승환오빠 노래도 막 부르고요~ ㅎㅎㅎ
우리동네는 인사를 하고 싶어도 러너가 없어요. 한달에 두명 만날까말까 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정말 편안하게 달렸어요~
승환오빠 노래도 막 부르고요~ ㅎㅎㅎ
우리동네는 인사를 하고 싶어도 러너가 없어요. 한달에 두명 만날까말까 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아침 달리기 수고하셨어요.
이제 논산인근에는 포체리카님 새벽마다
달리는 것 많이들 아실 것 같은데요~
저런 응원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순간이 있지요.
지치지 말고 화이팅하세요^^
이제 논산인근에는 포체리카님 새벽마다
달리는 것 많이들 아실 것 같은데요~
저런 응원의 한마디가 큰 힘이 되는
순간이 있지요.
지치지 말고 화이팅하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오늘 정말 편안했어요~
달리는 내내 지루한 느낌 하나도 없구요 ㅎㅎㅎㅎ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일터로 나가시는데 달리다보면 쫌 뻘쭘하기도 해요~
해바라기님도 화이팅하세요^^
달리는 내내 지루한 느낌 하나도 없구요 ㅎㅎㅎㅎ
어르신들은 새벽부터 일터로 나가시는데 달리다보면 쫌 뻘쭘하기도 해요~
해바라기님도 화이팅하세요^^
liva123님의 댓글
저도 어제 달리는데 맞은편에서 오는 젊은 친구 3명이 교차하면서 화이팅 이라고 한거 같은데 에어팟 끼고 있어서 제대로 못 듣고 반응을 못했네요. 괜시리 미안하더라구요.ㅠㅠ
잠 잘 자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새벽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잠 잘 자는게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새벽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liva123님에게 답글
가끔 그렇더라구요~
마음같이 말이 안나오고 입에서 맴돌고요 ㅎㅎㅎ
좋은날 되셔요^^
마음같이 말이 안나오고 입에서 맴돌고요 ㅎㅎㅎ
좋은날 되셔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마주오는 러너들과 종종 손인사, 화이팅을 외칩니다. 매우 소심하게...
오늘 아침도 여전히 덥던데, 고생하셨습니다.
오늘 아침도 여전히 덥던데, 고생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어제 하루 쉬웠더니 편안했어요~
한동안 한 번 뛰면 10킬로는 뛰어야지 했었는데
회복이 더딘거 같아서 좀 줄여보기로 했어요.
출근해서 부쩍 졸기도 해서요 ㅎㅎ
한동안 한 번 뛰면 10킬로는 뛰어야지 했었는데
회복이 더딘거 같아서 좀 줄여보기로 했어요.
출근해서 부쩍 졸기도 해서요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저는 새벽에 꼭 마주치는 러너 두분과 자전거 타는 분 이렇게 세 분과는 인사를 나누게 되었는데
은근히 화이팅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꼭 새벽이 아니면 어떤가요. 내 몸이 원하는거 바라봐주고 따라주면 더할나위 없을것 같습니다!
애쓰셨어요!^^
은근히 화이팅이 되더라구요 ㅎㅎㅎ
꼭 새벽이 아니면 어떤가요. 내 몸이 원하는거 바라봐주고 따라주면 더할나위 없을것 같습니다!
애쓰셨어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와우 저는 아줌마라 그런지 인사 잘 안해주시더라구요.
서로 뻘쭘한거죠~ ㅎㅎㅎ그래도 달리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어요~
서로 뻘쭘한거죠~ ㅎㅎㅎ그래도 달리는 사람이 많으면 좋겠어요~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가끔 쑥스럽지만 용기 내어서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분들께 가끔 "화이팅" 외쳐 봅니다.
그럼 놀라면서 동시에 "화이팅"하고 밝게 웃으면서 화답해 주시죠.
더 즐거운 건 화답의 "화이팅"으로 제가 더 힘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먼저 "화이팅" 인사 나누는 중 입니다 ~
혹시 자전거 어르신이 왕년에 좀 달려보셔서 그 맛 아시는 거 아닐까요?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그럼 놀라면서 동시에 "화이팅"하고 밝게 웃으면서 화답해 주시죠.
더 즐거운 건 화답의 "화이팅"으로 제가 더 힘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먼저 "화이팅" 인사 나누는 중 입니다 ~
혹시 자전거 어르신이 왕년에 좀 달려보셔서 그 맛 아시는 거 아닐까요? ^^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제가 마라톤 유튜브를 요즘 자주 보는데 확실히 응원이 많은 대회는 힘이 날거 같긴 하더라구요~
그 함성과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저도 얼른 느껴보고 싶어요 ㅎ
자전거 어르신 족히 80은 되어 보이셨지요~ 새벽일찍 논에 물보고 가시나봐요.
그 함성과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ㅎㅎ
저도 얼른 느껴보고 싶어요 ㅎ
자전거 어르신 족히 80은 되어 보이셨지요~ 새벽일찍 논에 물보고 가시나봐요.
까만콤님의 댓글
페이스가 있긴하지만 8키로 달렸는데도 심박 130대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저는 언제쯤 그렇게 될수있을까요..
저는 언제쯤 그렇게 될수있을까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까만콤님에게 답글
제가 쫌 심박이 느린거 같긴해요.
저는 160만 돼도 숨차서 못뛰겠더라구요.
달리기를 한 건 1년 전부터이고
유산소는 달리기를 하기 전 1년부터 해서 아마 좀 익숙해졌을 거예요~
저는 160만 돼도 숨차서 못뛰겠더라구요.
달리기를 한 건 1년 전부터이고
유산소는 달리기를 하기 전 1년부터 해서 아마 좀 익숙해졌을 거예요~
나의아저씨님의 댓글
드넓게 펼쳐진 평야가 정말 보기 좋습니다.
저도 새벽런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새벽런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나의아저씨님에게 답글
우리동네는 낮에 나가면 죽어요. 그늘이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꼭 야간이나 새벽에 나가야 해요~
쌀이 많이 맺혀 있으니 곧 황금들녘이 될 거예요~
초록이가 참 이쁜데 그래도 계절이 가는게 아쉽습니다 ㅎㅎ
좋은날 되세요^^
그래서 꼭 야간이나 새벽에 나가야 해요~
쌀이 많이 맺혀 있으니 곧 황금들녘이 될 거예요~
초록이가 참 이쁜데 그래도 계절이 가는게 아쉽습니다 ㅎㅎ
좋은날 되세요^^
GoneWithTheWind님의 댓글
저도 가끔 먼저 인사하기도 하고 인사받기도 하는데... 대체적으로 외국사람들이 인사를 잘하는 거 같기도 하고.. 제가 먼저 인사를 하면 놀라시기도 하고.. 대체적으로 어르신들께서 인사를 먼저 해주시는 편인듯 해요..
아... 저도 런닝화를 하나 더 사야겠는데.. 고르기 힘드네요..
아... 저도 런닝화를 하나 더 사야겠는데.. 고르기 힘드네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GoneWithTheWind님에게 답글
인사만 잘해도 50점은 받는다라고 딸한테 맨날 얘기하는데~
달릴 때 누가 나타나면 겁부터 나서 ㅎㅎㅎㅎ 동네가 워낙 외져서 그런가봐요~
런닝화는 이것저것 신어봐야 하나봐요. 달린당에서 런닝화 얘기나올때 유심히 보고 있어요 ㅎㅎ
달릴 때 누가 나타나면 겁부터 나서 ㅎㅎㅎㅎ 동네가 워낙 외져서 그런가봐요~
런닝화는 이것저것 신어봐야 하나봐요. 달린당에서 런닝화 얘기나올때 유심히 보고 있어요 ㅎㅎ
바람향님의 댓글
수고하셨어요. 낯 익은 풍경의 논산 평야가 곧 황금 물결을 이루겠네요!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즐기면서 꾸준히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보기 좋고 존경스럽습니다. ^^
이것 저것 가리지 않고 즐기면서 꾸준히 하시는 분들 보면 참 보기 좋고 존경스럽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향님에게 답글
평야가 좋기도 한데 산에 가려면 음......어디로 가야할 지 모르겠어요.
노성산밖에 안떠올라요 ㅎㅎㅎ
바람향님은 고향이라 새로우시겠지요~
저 끝이 연무대입니다 ㅎㅎ
노성산밖에 안떠올라요 ㅎㅎㅎ
바람향님은 고향이라 새로우시겠지요~
저 끝이 연무대입니다 ㅎㅎ
바람향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정말 논산이나 연무대쪽은 산 찾아 갈만한 마땅한데가 지역 경계 쪽으로 외진데 말고는 없어요.
그나마 연무대는 고내곡에서 소룡리로 이어지는 한적한 산길이 있어 달릴 맛이 나는데
지리를 잘 알지 못한채 가면 길 잃거나 고생 하기 딱이라서 추천드리기가 애매하고
또, 부적을 지나 연산에서 벌곡이나 양촌 쪽으로 한적한 길도 괜찮긴 한데 이동 거리가 만만치 않고요. ㅎㅎ
어쨌거나 매번 달리는 길만 다니면 심심하고 지겨울 수 있으니 좀 색다르게 한 번씩 달릴만한 곳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나마 연무대는 고내곡에서 소룡리로 이어지는 한적한 산길이 있어 달릴 맛이 나는데
지리를 잘 알지 못한채 가면 길 잃거나 고생 하기 딱이라서 추천드리기가 애매하고
또, 부적을 지나 연산에서 벌곡이나 양촌 쪽으로 한적한 길도 괜찮긴 한데 이동 거리가 만만치 않고요. ㅎㅎ
어쨌거나 매번 달리는 길만 다니면 심심하고 지겨울 수 있으니 좀 색다르게 한 번씩 달릴만한 곳을 찾으셨으면 좋겠네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지구인1님에게 답글
이미 환해진 다음에 나가서 새벽느낌은 없었어용~
제가 좀 게을러졌거든요 ㅎㅎㅎ
제가 좀 게을러졌거든요 ㅎㅎㅎ
RealG님의 댓글
새벽 조깅하셨군요~! 내일부터 비가 온다는데.. 그래도 달려야죠~!!ㅎㅎㅎ고생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RealG님에게 답글
아 비가 오면 좋겠어요~
화분에 애들이 다 시들시들 난리네요. 마당에 잔디도 곧 명을 다할 듯 보이구요.
화분에 애들이 다 시들시들 난리네요. 마당에 잔디도 곧 명을 다할 듯 보이구요.
역불님의 댓글
아침26도... 오늘도 오후 최고 온도 35도 아직도 덥네요
내일은 태풍 영향으로 비가오고 31도 예보인데..
내일 수요일은 제가 달리는 날인데 어떨지.....
수고하셨습니다 ^^
내일은 태풍 영향으로 비가오고 31도 예보인데..
내일 수요일은 제가 달리는 날인데 어떨지.....
수고하셨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역불님에게 답글
비가 기다려집니다. 얼마나 시원할지요~
너무너무 무더운 날들입니다.
알바 가는 발걸음도 무겁습니다 ㅎㅎㅎ
너무너무 무더운 날들입니다.
알바 가는 발걸음도 무겁습니다 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더위가 참 오래 갑니다. 여름이 길기도 합니다.
나이 먹는거 무서운데 여름 빨리가면 좋겠어요 ㅎㅎㅎ
나이 먹는거 무서운데 여름 빨리가면 좋겠어요 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그래도 26도여서 괜찮았어요~~
이제 이정도만 돼도 고맙겠어요.
오늘은 비가 제법와서 못나갔어요.
좋은날 되새요^^
이제 이정도만 돼도 고맙겠어요.
오늘은 비가 제법와서 못나갔어요.
좋은날 되새요^^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대단하네요 수고하세요~" 라고 저도 포체리카님에게 매일 인사드리고 있는 어르신 입니다 ^^ 수고많으셨어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아싸라비아님도 대단하시고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비가 와서 오늘은 못나갔네요 ㅎㅎ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비가 와서 오늘은 못나갔네요 ㅎㅎ
아드리아님의 댓글
지나가면서 만나는 러너에게 인사를 하고 싶긴 한데, 아직 용기가 없어서 한번도 못해 봤네요. ㅎㅎ
소심하게라도 화이팅~이라도 건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