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_10K_ 제일 힘들었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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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2024.08.22 15:38
분류 러닝일기
173 조회
3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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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조깅을 했습니다.

퇴근직전 비가 시원하게 내리길래.. 열좀 식혀줄라나... 개꿀~~~~~

하지만 열은 커녕...사우나에 들어온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습도 94, 온도 28... ~~~ㅋㅋ 

준비운동으로 몸을 푸는데 머리에서 맺힌 땀방울이 뒷 목덜미를 타고 또르르르르..... 정말 이번 여름 그렇게 더워도

시작전에 땀이 목으로 흐르는 날은 어제가 처음이었네요. 달리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조깅도 힘드네요.ㅠㅠ


집에와서 샤워하고, 밥먹고, 폼롤러하고, 마사지건하고... 메로나~~가 먹고 싶어서 나갔는데...

왠걸... 아까 그 습도가 떨어져 있네요. 상대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ㅋ

메로나 하나 사서 한입 베어물고, 너무 차가워서 입을벌리고~ 하~~ 하~~ 하면서 맛나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ㅋ


2월초에 구 달린당 회원님께서 알려주신 BCAA 한통을 다~ 비웠네요. 열심히 맛있게 먹었군요.ㅎㅎ

오늘또 주문했습니다.  얼핏 기억으로 1년 넘게 먹는다고 했는데... 세스쿱씩 달리고와서 먹으니, 5개월만에 헤치웠네요.

이제 이거 안먹으면 운동 마무리를 안한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요~ㅎㅎ. 도움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냥 회복에 도움되겠지~하며 털어넣습니다~ 제가 이상한가... 은근 맛있습니다? ㅋㅋㅋ


오늘 이후부터는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나오네요~

전에는 28도 이상이었던것 같은데.. 조금씩 조금씩 기온이 떨어지고 있나 봅니다.

곧 달리기 좋은날이 올것 같습니다~

오늘도 부상없이 달리기~ 화이팅입니다~




댓글 21

폐인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폐인풀 (210.♡.112.161)
작성일 08.22 15:42
습도 80 초과에서는 뛰는거 아니더군요...정히 뛰어야 한다면 평소보다 20" 이상 천천히 뛰어야...
고생하셨습니다.
전 휴가 + 코로나로 이번주까지는 쉬고 담주 부터 다시 나가 보려고 합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5:50
@폐인풀님에게 답글 코로나 넘기시길 바래요~ 다음주 부터는 조금 날이 좋아질것 같은 느낌이 옵니다~ㅎㅎ
제마...72일 남았습니다~~ ㅠㅠ
추석빼고, 직전 일주일 뺴면... 몇주 안남았어요~~ ㅠㅠ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119.♡.37.219)
작성일 08.22 16:22
BCAA 저도 한동안 꾸준히 먹어보긴했었는데 몸이 저렴한 몸이라 효과를 모르겠더라구요^^
적정용량이 있었던거 같아요 보충제는 과다 섭취하면 이상이 생기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시고 잘 드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6:30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3스쿱이라고 써있습니다~ 
또 메일도 아니고, 달리기 한날만 먹고 있어요~ 말씀처럼 효과는...ㅋ 모르겠습니다.
이건 정확하게 알길이 없겠쬬~~ㅋㅋ ><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8.22 16:30
에고 요즘 낙동강변까지 걸어가다 보면 겨드랑이 사이로 목덜미로 땀이 줄줄 흐릅니다.
한 3k지나면 벌써 힘들어서 5k까지만 뛰고
멈추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듭니다.
사람이 맥을 못추겠어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6:3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정말 힘들어요~ㅎㅎ
그래도 위안이 되는게. 오늘 이후부터는 최저기온이 24,23,22,21까지... 보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막 28도 이상 이었던걸 생각하면 떨어지고 있습니다~~ 야~~~호~~!!!
조금만 건강챙기시면서 그 날을 기다려 보아요~ㅎㅎ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8.22 16:41
어제 8시쯤 퇴근하는데 숨이 턱 막히더군요 그런데도 달리고 오셨다니...ㄷㄷㄷ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드로우 문자 안 오네요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6:45
@liva123님에게 답글 네~ 어제 정말 최악의 달리기 날씨였습니다~ㅎㅎ
저도 기다리고 있는데.. 이렇게 마냥 기다리는게 맞나~ 싶어 인스타에 댓글 달고 왔어요~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을 하더라도~ 당첨자 시간이라도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라고.. 요.ㅋ  하루종일 기다리네요.ㅎㅎ
안되면 오픈런 하면 살수 있겠쬬?ㅋ 다시보니.. 제가 확인한 위치랑 다른것 같더라구요~  더 가까워서 달려가면 1분도 안걸리는..ㅋ

liva123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liva123 (122.♡.229.11)
작성일 08.22 17:33
@울버린님에게 답글 카페 같은데 보니 이미 당첨자에게 문자 간 것 같습니다ㅠㅠ 탈락이네요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7:35
@liva123님에게 답글 인스타에 제가 댓글 달고.... 그 위로 당첨자 발표했다고 글을 올렸더군요~ㅎㅎ
탈락이란걸 알았습니다~ㅎㅎ
현장구매 될런지..ㅎㅎ

Trooperz님의 댓글

작성자 Trooperz (223.♡.174.191)
작성일 08.22 17:35
저도 xtend 90스쿱 거의다먹어가는데 이온음료라 생각하구 먹구있습니다. 여름에는 이온음료를 먹는게 좋을듯합니다. 오늘 오전에도 엄청나게 덥던데 또 태풍영향으로 습해질거같네요 ㅠㅜ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7:37
@Trooperz님에게 답글 네~ 여름에는 무조건 이온음료입니다~ ㅎㅎ
조금전에 비가 또 내렸는데...습도 83으로 다시 오르고 있네요..헐..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더위네요~ㅠㅠ

블르블랑님의 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12.♡.157.34)
작성일 08.22 18:18
저는 어제 뛰다가 죽는 줄 알았는데...

4초 느리게 해준다고 하셔서 4조 갔다가 탈탈 털리고 2라운드에 5A 다시 돌아갔는데 1라운드에 털린게 회복이 안되어서 2라운드도 짤라 먹고

다들 초인들인 것 같아요 ㅜㅜ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8:24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회복 잘 하세요~~~
페이스로 10초... 이거 어마무시 합니다~~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내년 가을에나 4조 할 수 있을것 같아요~ ㅡㅡ! 여름에는 태양아래에서 달리는걸 피하고 싶어요~ㅋ
제가 만약 느낌상 지금 440으로 5키로 할 수 있을것 같은데(실제는 못할수도).. 430은 확실히 못해요~ㅋ
지난 월반  4명중에(저포함) 젊은 두분은 힘이 남더라구요~ 그분들은 4조가도 되는...
저는 끝나자 마자 그자리에서 대자로 뻗었습니다~ㅋㅋㅋ 430 이었는데...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4.44)
작성일 08.22 18:27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빨리 회복하시고... 이번주 참가 하셔야죠~~
저는 이번엔 꼭 30K 성공하고 싶은데.. 날씨가...ㅠㅠ
(최근 서울숲 성공률이 처참해요.. 완주를 못했다는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06.♡.128.61)
작성일 08.22 20:00
저는 요즘 조깅 후 발포전해질타블렛으로 타먹는 재미 좀 보고 있는데요. BCAA 드시는 분들 꽤 많으시더군요. 덥습으로 힘들게 하신 조깅 애쓰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8.23 11:50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당원님께서 추천해주셔서 먹고 있습니다~
이제 안먹으면 마무리가 안된... 습관이 되었네요~ㅎㅎ
어제 저녁 종료후에는 바람이 불었습니다~ 하루만에 습도가 달라지고, 돌아오는길에 싱글렛이 마르더군요~~ ㅎㅎ
코앞에 가을이 왔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22 22:00
요즘에 다들 힘들어하시네요
이놈의 덥습한 여름이 당원님들 기운을
다 뺏어갔나봐요. ㅜㅜ
힘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8.23 11:52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어제~ 달리기 종료후 바뀐 바람을 느꼈습니다~
대박입니다~ 하루도 아닌 한시간 만에 시원한 바람이 부네요~~
한동안 달리고 난후 집에 와서 벗을때까지 비에 흠뻑 젖은 상태 였는데.. 어제는 집까지 싱글렉이 95%정도는 건조가 되어서 들어왔네요~ 하의는 크게 변동 없었구요~ㅋ
가을이 코앞에 왔습니다~~ 룰루랄라~~~ㅎㅎ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8.22 23:11
찜통 더위와 습도 속에 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힘들걸 알면서도 달리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 걸 보면 즐거운 중독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40.♡.29.3)
작성일 08.23 11:53
@바람향님에게 답글 달리기 습관 만들기가 잘 진행 되고 있네요~ㅎㅎ
어제 달리고 난후에는 이번여름 처음으로 시원한 바람이 불었습니다~ 집 오는길에 싱글렛이 마르더군요~
ㅎㅎ 곧... 아니 오늘부터 바람이 바뀐 느낌입니다~
달리기 좋은 계절이 코앞에 왔습니다~~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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