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6 야간러닝 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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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2024.08.26 22:14
분류 러닝일기
173 조회
9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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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다녀오니 9시!!

그냥 후다닥 나갔더니 제법 선선합니다.

습도는 높아도 바람이 좀 불어주니 좋네요.

너무 어두워서 더는 못달리겠고 6킬로로

만족하고 들어왔어요. 

어젯밤 꿈에 3년전 돌아가신 아빠가 처음으로

오셨네요. 너무 멋진 모습이시라 감격하고 하루

종일 정말 행복했어요. ^^

딸래미 힘들다고 밥사주러 오셨대요 ㅜㅜ

모두 좋은밤 되세요~~




댓글 35

도끼님의 댓글

작성자 도끼 (118.♡.13.88)
작성일 08.26 22:24
수고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26 22:40
@도끼님에게 답글 편안한 밤 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08.26 22:29
화이팅 반사!!!ㅋ
꿈이지만 아버님께서 밥도 사주러 오시고
딸이 많이 보고 싶으셨나 봅니다.
너무 어두운데 조명될 만한 것 준비하셔야
겠어요.
산과들이 아니라 서해바다에 오징어배가
뜬 것 같은데요~ㅎ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26 22:4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날파리 달려들어 안돼요 ㅎㅎ오늘도 두마리나
섭취했어요 ㅎㅎ
고명딸이라 이쁨을 많이 받았어요 ㅜㅜ
제가 아빠를 제일 많이 닮았고요. 다리가 튼실한것도 아빠 닮아서 그래요 ㅎㅎ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223.♡.72.78)
작성일 08.26 22:46
요즘 온도가 살짝 내려간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버지 보셔서 너무 좋으셨겠습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08.26 22:51
@춘식이님에게 답글 살랑살랑 바람이 불어주니 좋았어요!!
왜 꿈에 안오실까 야속했었지요. 이제 편안하네요 ㅎㅎ좋은꿈꾸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08.26 23:01
오호, 요즘 선친들이 꿈에 오시는게 유행인가 봅니다.
저도 며칠 전에 몇 년만에 꿈에 보이시더군요 ㅎㅎ.
마라톤 완주 잘 하라고 밥 사주러 오셨나보군요,
화이팅 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44
@해봐라님에게 답글 저는 돌아가시고 처음이라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ㅎㅎㅎ
마라톤 잘하라고요? ㅎㅎㅎㅎ설마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26.99)
작성일 08.27 09:47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맞을겁니다 ㅎㅎ
회이팅이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56
@해봐라님에게 답글 아흑 그럼 더 열심히 해야 하는데....
더이상은 무리데쓰요~ ㅎㅎㅎ
저 이번달 목표 달성 했습니당 ㅎㅎㅎ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72.♡.52.237)
작성일 08.26 23:12
아빠가 힘내라고 와주셨나봅니다. 야간런 수고하셨어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45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어릴땐 참 무뚝뚝하고 권위적이셨는데 나이 드시고 그렇게 애정표현을 많이 하셨어요 ㅎㅎㅎ
안계시니 아쉬운마음이 너무 큽니다.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8.26 23:25
에고 아버님 만나시고 추억속에 달리셨겠어요
어른들 계시는 곳은 여기보다 시원하겠죠^^
수고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47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아빠가 저보다 더 젊어지신거 같아요 ㅎㅎㅎㅎ
어제 바람이 좀 불어 평소보다 좀 나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새벽까지 왜이리 덥던지요. 이번 여름 대단하네요~
오늘도 좋은날 되세요^^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210.♡.88.93)
작성일 08.26 23:30
밤에는 많이 깜깜하겠네요 좀 위험할 수도 있겠는데요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꿈에 아버님도 뵙고 너무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48
@liva123님에게 답글 네 거의 암흑이예요
2킬로 직진 구간에 가로등 딱 하나 있어요~
조심히 잘하겠습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8.27 03:27
참 부지런하고 열심히 사시는 것 같아요. ^^
아버님에 대한 애틋한 감정이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크실텐데
어제 느끼셨던 행복감 만큼이나 오늘도 내일도 계속해서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48
@바람향님에게 답글 네 다들 열심히들 사시잖아요~
저는 체력도 남고 시간도 남고 해서요 ㅎㅎㅎ
명절에 산소로 인사하러 가야겠어요!!
좋은날 되셔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8.27 05:46
아버님께서 꿈에도 나오시고 밥도 사주시고
덕분에 포체리카님도 하루종일 기분 좋으셨다고 하니
오늘은 좋은 날이군요 ^^
하루의 마무리로 러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50
@단트님에게 답글 아웅 좋은날이었어요~ 하루종일 실실 웃고 다녔으니깐요 ㅎㅎㅎㅎ
러닝 마무리 후 얼마나 잠을 잘 잤는지...
꿀잠이었어요. 이번달 목표 달성했습니다^^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06.♡.193.231)
작성일 08.27 07:50
대회를 앞두고 선친께서 힘을 실어 주시는군요. 야깅 하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51
@아깽이님에게 답글 아빠도 고맙고
아깽이님도 고마워용^^
아자아자 퐈이팅~!!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8.27 07:57
어둠속에서 러닝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어두우면...  노면이 좋아야 하는데....  돌부리 조심 하시고요
데이타가 제 평소와 거의 비슷하네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52
@역불님에게 답글 다행히 아스팔트가 잘 깔려 있어요~ ㅎㅎㅎ 뱀만 안나오면 돼요 ㄷㄷㄷㄷ
역불님 따라했어요 ~ ㅎㅎㅎ
좋은날 되세요^^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08.27 08:49
가로등 있는거죠? 너무 컴컴하면 위험하잖아요.. 부친께서 밥도 사주러 오시고^^ 저도 어머니 보고 싶은데 아직 꿈에 잘 안오세요 ㅎㅎ
애쓰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53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2킬로 구간에 딱 하나 있어요 ㅎㅎㅎㅎ
왜냐면 그 시간에 사람 다닐일이 없어요. 그리고
쌀 알갱이 많이 열려서 다 끄고 다니세요 ㅎㅎㅎㅎ
저스트리브님 어머님도 꼭 와주시길요^^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나는지구인이다 (61.♡.19.181)
작성일 08.27 09:15
일거리 이후에 달리기까지 수고 많으셨습니다. 달리기를 하니까 아버님도 찾아보는거 같네요. ㅋㅋㅋ 힘내셔유.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09:55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너무 힘들어보였을까요.
그래도 제가 워낙 긍정적이라 이깟 뭐~~ 이러면서 잘 살고 있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4)
작성일 08.27 12:11
수고하셨습니다~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
글을 어제 식사 하면서 보았는데, 엄마 생각에 눈물이 떨어져서 꾸역꾸역 밥을 먹었네요.
저도 뵙고 싶습니다. ㅠㅠ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14:41
@울버린님에게 답글 울버린님 ㅜㅜ
엄마는 아빠보다 타격이 더 클거 같아요 ㅜㅜ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실텐데...
슬프면 울고 생각나면 생각하시고 버텨내셔야지요.
그러다 또 한번씩 울컥하고 통곡하고 하다보면
조금씩은 무뎌집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느리임보 (121.♡.51.33)
작성일 08.27 13:50
고생하셨네요. 알바까지.
기분 좋은 부녀 상봉도 하시고 달리기로 모든 게  잘 풀리시길...
그나저나 새벽을 여실 분이 밤에 달리시면 일어나실 수 있나요?
일찍 주무시고 새벽 달림이로 복귀 바랍니다. 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14:44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새벽도 맘 먹으면 달릴 수 있는데
해뜨는 시간이 늦어지니 꾸물럭거리다 시간 보내네요 ㅎㅎㅎ
다행히 야간러닝은 남편이 같이 가줘서 맘 편하게 다니고 있어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27 14:34
꿈에서라도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으셨겠습니다.
늦은 시간에 고생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8.27 14:45
@흐림없는눈™님에게 답글 꿈에서라도 자주 오심 정말 좋을텐데요~
정말 안오시더라구요.
우리 방울이도 그렇게 애타게 기다리는데 잘 안와요 ㅜㅜ
자꾸 그리움만 커져서 큰일이예요...
나이들수록 많아지는 이별이 두려워 집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08.27 15:0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어려도, 나이가 들었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것이 '이별'인 것 같습니다.
남은 하루, 잘 마무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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