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주법변화_ 부상..... ㅠㅠ
울버린

Lv.1 울버린 (172.♡.95.44)

2024년 8월 27일 PM 12:02 · 수정됨(08. 28. 16:53)

조회 414 공감 0

안녕하세요~


어제는 800x400x28 (107+107+117초) 변속주 러닝을 했습니다.

오늘 러닝은 힘들겠다..  생각되었는데 역시 매우 힘들었네요. 14회 1라운드 종료하고, 2라운드 2바퀴 돌고 멈추었습니다.

이유는....


며칠전 유튭을 보고, 전에도 주법에 변화를 주고 싶었지만 나만의 리듬과 호흡이 어느정도 자리잡고 큰 문제 없는것 같아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또.. 간혹ㅋ, 바꿔볼까? 멋진데... 나도 저렇게 달려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히 영상을 보고, 트랙에서 몸풀기전에 조금 테스트를 해보니...

어? 금방 따라하게 되는것 같았어요( 영상도 없고, 봐주는 사람이 없으니 저만의 느낌일수도 있지만),

이전에는 이게 맞나 싶었지만, 금방 적응을 한것 같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조금 더 완벽한 미드풋 느낌이 났고, 발을 앞으로 뻗지 않게되고,

기울기도 조금더 생긴 느낌에,  다리를 들어서 놓는 느낌도 없어졌습니다.자연스럽게 몸의 중심에 이전보다 더 가깝게 놓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의식하지 않아도 미드풋에 가까운 자세를 한것 같았어요.


가장 큰 체감은... 이전과 다른 카본화의 탄성을 느끼게 되었고, 카본의 도움을 받는다는 체감이 매우 크게 느껴졌네요.

같은 신발인데? 이렇게 체감이 다르지......라는 의구심까지 생겼네요.

지면을 밀듯이 뒤로 차는? 동작을 할때 예전에 흉내낼때는,

힘이 들어가는데, 힘든데....어떻게 이렇게 달리지....하다가 그만두었거든요.

하지만 어제는 14바퀴를 도는 동안 힘들지 않게, 어렵지 않게, 적응을 하나 싶었네요.


문제는 달리면서 또다른 느낌은... 미드풋인데, 포어풋에 가까운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동시에 하게 되었습니다.

뒷꿈치가 안닿는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다시 영상을 잠깐 보았는데... 제 생각이 맞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동안 자연스럽게 베인 나만의 주법, 리듬, 호흡, 그리고 근육의 움직임등이,

주법에 변화를 주면서, 사용하지 않던 근육을 갑자기 사용하게 되면서 무리가 온것 같습니다.ㅎㅎ

1라운드 13바퀴 쯤인가에서 엉덩이 쪽에 찌릿~ 하면서 통증이 왔다가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한번더 이전보다는 약했지만 한번도 통증이 느껴졌고, 큰 문제없이 1라운드 종료....


그런데... 심상치 않음을 느꼈고, 2라운드 시작후 더 달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2바퀴 달리고 멈추었네요.

현장에서는 엉덩이 쪽 통증만 발생한 줄 알았는데, 돌아오는길에 같은 쪽 무릎 바깥쪽에도 통증이 올라오네요.

그리고는 이전과는 다른 무릎전체에 묵직한~ 아주 약한 ... 무언가 양쪽 무릎에도 데미지가 가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무릎바깥쪽 통증은 크게 느껴지지 않아 다행입니다. 하지만 엉덩이쪽 통증이 심하네요.ㅋ


결론은.. 오랫동안 유지해온 자기만의 주법을 바꾸지 않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정말 바꾸고 싶다면, 조깅하면서 오랫동안 서서히 자세와, 근육, 호흡이 맞아가게 아주 천천히 변화를 주는게 맞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저는 바꾸지 않을거에요.ㅋㅋ. 가만 생각해보니, 저의 달릴때 리듬도 개성이 있는것 같다는 생각입니다.ㅋㅋ


걸을때 조금 쩔뚝이고 있습니다ㅋ. 하지만 큰 부상은 아닌것 같아 다행입니다.

대회 코 앞에서는 자세에 변화를 주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이번달 달리기 마일리지 300K 목표 였는데.. 이렇게 또 물거품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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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 해바라기

    해바라기 Lv.1

    24.08.27 · 125.♡.5.183

    에고..점심먹으러 가려다 잠깐 들어
    왔는데 심각한 부상은 아니신 거죠?
    큰 대회를 앞두고 조심하셔야지요~!
  • 울버린

    울버린 Lv.1 → 해바라기 작성자

    24.08.27 · 172.♡.95.44

    넵~ㅎㅎ 아프긴 하네요..
    의자에 앉아 글을 쓰고, 잠깐 일어나서 걸어다니는데 아픔이 훅~ 느껴지네요.
    쩔뚝쩔뚝... ㅠㅠㅋ
  • 런리니야 Lv.1

    24.08.27 · 121.♡.97.2

    저도 이분거 보고 교정(?) 중인데
    마치 내가 뒤로 뛰고있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
  • 울버린

    울버린 Lv.1 → 런리니야 작성자

    24.08.27 · 172.♡.95.44

    ㅎㅎ 천천히.. 조금씩 만들어가시길 바래요~
    급하면 저처럼 체합니다~ 화이팅~!
  • 이런이런

    이런이런 Lv.1

    24.08.27 · 222.♡.40.194

    말씀하신거처럼 주법 변화는 조깅중에 길지 않게 조금씩 자주 시도해야 무리가 없을듯합니다 특히나 힐풋에서 미드풋으로 변화는 종아리 부담이 엄청 커지는
    변화라서 길게 하시면 부상이 항상
    따르더라구요
  • 울버린

    울버린 Lv.1 → 이런이런 작성자

    24.08.27 · 172.♡.95.44

    넵~ 그런것 같아요~
    달리는 중에 종아리와, 엉덩이가 불편했는데, 다행히 종아리는 이겨낸것 같습니다~ㅋ
    종아리 통증은 런린이 16개월동안 어제 처음으로 느껴보았네요~ ㅠㅠ
  • ToToRo

    ToToRo Lv.1

    24.08.27 · 218.♡.105.89

    아고~ 휴식 잘 하시고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 러닝에 재미 붙이기 전에는 달리기 그 까이꺼 막 달리면 되지.. 생각했는데 정말 어렵네요...
  • 울버린

    울버린 Lv.1 → ToToRo 작성자

    24.08.27 · 172.♡.95.44

    본인 스타일로 자기것을 만들면 되는데..이런저런 정보가 많다보니, 욕심이 생기고, 저게 맞나... 저 자세 멋진데.. 나도 해볼까~
    하는게 문제 같습니다~ ㅎㅎ
    달리는데 정답은 없다가 맞고, 누군가의 코치를 받으면 믿고 따라가는게 최고 같습니다~
    괜히 이랬다~ 저랬다~ 할 수록 손해 같아요~
  • 아드리아

    아드리아 Lv.1

    24.08.27 · 218.♡.144.145

    갑작스런 주법 변화 = 부상. 공식이더라구요.
    전에 속도가 좀 붙어서 이제는 보폭 넓히기다! 하고선 바로 햄스트링 올라오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다들 비슷한 사례인듯.. 주법은 진짜 조심해야 해요
    중간에 그만 두신게 진짜 잘하신듯 합니다.
  • 울버린

    울버린 Lv.1 → 아드리아 작성자

    24.08.27 · 172.♡.95.44

    그런것 같습니다~ㅎㅎ
    아~주 짧게 짧게 조금씩 변화를 주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항상 이랬다가, 저랬다가... 너무 근본없이 흉내를 내는게 문제 같아요~
    저 영상속 분들은... 오랜기간 운동을 해 오신 분들 이란걸 잊고 있었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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