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속주_800x400 26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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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간에 오차가 있는건, gps 거리가 10미터 이상 계속 짧게 나와서.. 달리던중에 일시정지를 ...ㅎㅎ
안녕하세요~
어제는 원래 트랙을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아직 온전치 못한것 같아서 조깅만 할려고 했는데,
나와서 조깅해보고, 괜찮으면 페이스 낮춰서 하위조에서 달리리고 하고 나갔네요~ㅋ
해봐라님께서 회복하고 다음에 가라셔서, 고민하던차에 답을 주셔서 회복조깅만 할려고 했는데 말입니다~ㅋㅋ
전날 조깅으로 힘을 주어 페이스를 올려본 상태라, 걱정은 없었습니다.
아직 근육통정도 남아 있는것 같은...
조깅을하고, 변속주 시작~
질주를 합니다. 세상에 이 페이스가 이렇게 편했나~~ 싶은 느낌이 옵니다.
더 빠른 페이스로 여름내내 달렸기에, 한 스탭 낮춘 페이스에서는 안정적이었습니다.
여기서 한 스탭 더 낮춘...500페이스에서는 조금더 편하겠구나~. 제마... 기다려~ㅋ( 이러다 큰코 다치죠...ㅎㅎ)
조금 더 빨리 달려야 하는거 아닌가... 조금 느린 느낌까지 들기 시작하네요. 최근에 이 페이스로 달린적이 없기에
조금 당황을 했네요... 하지만, 이페이스가 오늘의 미션이라, 올리면 안됩니다. 그리고 초반에 올리면 바로 털려서 완주하지 못한다는걸 알고 있지요.ㅋ
아니나 다를까.. 7k 부근에서 사점이 옵니다. 그래도 역시 힘들구나.. 아직 멀었구나....
힘들다는 느낌이 왔는데, 페이스 유지를 하면서 참아봅니다. 잠시후에 다시 평화가 찾아오네요.ㅋ
그리고 마지막 두바퀴.... 시작.
힘이 남아있습니다. 마무리 시점에 힘이 남은건... 올해 러닝중 처음입니다~ ㅋㅋㅋ. 항상 중간에 퍼지거나, 쓰러져서 눕기가 일상...ㅎㅎ.
마지막 스퍼트는 올려도 되기에 적당히, 하지만 힘들게 올려봅니다.
410 페이스 영역..... 이러다, 마지막 한바퀴에 페이스 처참히 떨어질것은 자명하기에.. 조금 낮춰서 한바퀴를 마무리 하고
마지막 한바퀴에서 더 힘을 내봅니다.
트랙 러닝을 하면서, 정~말 오랜만에 운동 잘했다~~. 딱좋은데~! 라는 느낌마저 들고, 종료후 숨을 가다듬으면서도 힘이 조금 남아있어서 좋았습니다.ㅋ
전에는 종료하면 퍼져서 한참 누워있거나.. 10분정도 후에 스트레칭 할때는 몸을 가누는것 조차 버거웠거든요.ㅋ
스트레칭이 이렇게 힘든거였나~~ 싶은.. 생각이 절로 납니다.ㅋ
하지만 오늘은 너무 개운하고, 성취감도 생기고...ㅎㅎ
다행히도 부상부위가 재발하지 않아서 걱정을 덜었네요.
지난해 11월 제마 10K, 올해 5K 기록주에서... 최고심박 190을 찍었는데...
이번에 다시 190을 찍어보네요.
그때와 다른점은.... 여유가 아직 있다...라는 점이 다르네요.
종전 10K 최고기록은 제마에서 죽을힘을 다해 달린 49분대 였고,
올해 하프대회에서 찍은...
48분 44초.
그리고 어제 변속주로
48분 10초 - 개인 최고기록.. 자연스럽게 34초를 당겼네요.ㅎㅎ
10K 기록주는 너~무 힘든 경험때문에, 여전히 해볼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의 기록은 어떻게 될지...저도 궁금합니다.ㅋ ,46분 후반대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어제 처음으로 후반에 상탈~ㅋ
이 좋은걸 여태 왜 안했을까…싶은 ㅋㅋ
자전거 타고 돌아오는데 땀에 젖은 옷 때문에 추웠습니다~~ㄷㄷ
다음은 2,000미터 인터벌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조깅, 장거리 lsd 가 너무 부족해요~~
아드리아님의 댓글
변속주로 4:47 굉장합니다.
심박이 190bpm 가까이 가면 거의 나가 떨어져서 퍼지는데... 혹서기 경험으로 담금질 되신거 같아요 멋집니다.
뛰실 때 마다 pb 나오겠어요 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조금 여유있던 심박이 165 부근이고, 조금 힘들기 시작하는데..하면 174정도 지점 같습니다.
블르블랑님의 댓글
이대로 부상없이 쭉쭉 가을 마라톤에서 목표하신 것 이상 이뤄내실 것 같네요.
저는 어제 한강에서 100분주 했는데, 장경인대가 아직 회복되지 않아서 수요일 수업을 어떻게 해야하나 했는데, 저도 가서 조깅해 보고 훈련할지 말지를 판단해야겠네요 ㅜㅜ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전날.. 1키로 정도 페이스 올려서 430으로 달려보았는데.. 되더라구요~ 그 전날에는 통증때문에 힘을 주지 못했습니다.
조금더 회복하고 수요일에 가야지 싶었는데, 1키로 430 달려도 통증이 올라오지 않고 힘이 들어가서 참가 했어요~
그리고.. B에서 달렸습니다~, A에서 달렸으면 또 모를일이라..ㅠㅠ
B에서 달리세요~ 저처럼 조금 여유있게 달리실거에요~~ 무리하지 마시고요~~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집에 가자마자 얼음마사지랑 계속 마사지볼로 밀어주고 있긴한데... 내일 훈련만큼 올라올까 싶네요 ㅜㅜ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의 댓글
심박이 190이면 상상이 안가네요.
저는 어쩌다가 160만 넘어가도 죽을 것
같던데요~
높은 페이스에서도 잘 견딘디는 것은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분명합니다.
황영조 감독이 선수때 최고심박이 215
였는데 여러분이 그심박이면 영안실행
이라고,,ㅠㅎ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190은 마지막 스퍼트때 400미터 지점 이었습니다. 5분이상 달릴 수 없는 심박이에요~ㅋ
이런이런님의 댓글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아직 한단계 상위 그룹도 따라갈 수 없습니다~ㅎㅎ.
liva123님의 댓글
감독님 훈련 다 소화하셔서 실력이 후덜덜하십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싶은 생각을 나갈때 마다 하고 있습니다.ㅋ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누가 시키는 것도 아닌데 눈 뜨고 일어나면 달릴 생각 먼저 하고......
저도 일전에 보니 최대 심박이 191가까이 나오던데, 더 달리면 죽을 것 같았죠 ㅋ.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어제 또 조깅을 했는데... 어후~ 근육통이 있네요.
요즘에는 조깅하는게 더 힘들어요~ 큰일입니다.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또 훈련방법은... 어떻게 해 하는지~~
러닝 초보라..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울버린님이 나가신다!!
계속 상승가도를 달리고 계시니 안전하게만 하신다면 충분히 원하시는 바 이루실 수 있을거예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우습게 보면 안될것 같아요~ㅎㅎ
9월 21일에... 마라톤페이스로 35키로.. 실전 러닝 계획이 있는데... 벌써부터 무섭습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곧 대회이니(약 60일 남았군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