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하루_ 양갱이 쟁여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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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린 172.♡.94.45

2024.09.09 16:33

잡담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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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참 조용한 날입니다.ㅎㅎ

몸은 여기저기 근육통으로 아우성인데, 하루 쉬었다고 달리러 갈 생각만 드네요.ㅋ

오늘 딱 하루만 더 쉬면 좋겠는데 말이지요. 오늘 달리면 내일 또 쉬면되니..... 이러고 있네요.

뭐 떨어진거 없나, 챙기다 보니 양갱이가 1개라, 급하지도 않은데, 마트로 휘리리릭 가서 두봉지 들고왔네요.ㅎㅎ

그냥 양갱이도 괜찮지만, 밤양갱이가 과육?이 있어서 그런가.. 더 맛나게 느껴져서, 요즘 이것만 먹고 있습니다.ㅋ

먹지도 않았는데 든든합니다.ㅋㅋ

하프이상 달리는 날, 또는 트랙 예정일때

바나나 한개, 양갱이 1개를 1시간전에 먹고, 달리기 직전에 파워젤 하나 먹거나, 중간에 파워젤 하나 섭취하면

배고파서 힘든적은 최근에는 없었습니다.

전에는 중간에 배고픔이 찾아와서 힘들었던 적이 많았는데...어느새 먹을것, 먹는방법도 자연스레 터득을 하고있네요.ㅋ

장거리 중간에 포도당캔디 ( 캔디라고 하면 사탕같아서, 사탕은 아니고, 이게 깨물면 바로 녹듯이? 으깨지는 )도, 잘은 모르겠지만

힘내는데 도움이 되는듯합니다.

즐거운 월요일 오후 보내세요~ㅎㅎ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아깽이 (223.♡.85.235)

09.09 17:04

저 밤 모양이 울버린님 프사로 보입니다..ㅎ.ㅎ

울버린 (172.♡.94.45)

09.09 17:20

@아깽이님에게 답글 양갱이 먹어서 살찐;..ㅋ

저스트리브 (175.♡.87.111)

09.09 17:08

양갱을 어릴 때 먹어보고 도저히 못먹겠다 이거슨! 이런 이후로 저번주에 처음 사봤습니다.
달리기 보급용으로요.ㅋㅋㅋ 담엔 비비 밤양갱 사봐야겠네요^^

울버린 (172.♡.94.45)

09.09 17:22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입에 안맞는거 먹는게 참 힘든데... 맞땅한게 없네요... 바나나만 드셔도 괜찮긴 해요~
힘이 부족할까봐 먹긴 하는데... 안먹는 날도 있어서...ㅎㅎ
맛있긴 해요~ ㅋ 드셔보세요~

느리임보 (121.♡.51.33)

09.09 17:24

저도 자주 먹습니다. 공복에 20키로 이상 예정 시 양갱 하나 먹고 달리면 딱이였습니다.
어제 철원 대회 전 5시에 밤만쥬 4개를 까먹고 8시30분에 양갱 2개를 까먹고 달렸습니다.
양갱이는 사랑입니다. ㅎㅎㅎ

울버린 (172.♡.94.41)

09.09 17:32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일단 먹으면 든든허쥬~~ㅎㅎㅎ 안먹어도 되긴 하는데..뭔가 빼먹은것같은..ㅋ

블르블랑 (112.♡.157.34)

09.09 17:27

저는 단백질바와 바나나 조합이었는데, 밤양갱 조합도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
토요일에 완주는 하셨나요? 전 바로 정형외과로 달려가서 체외충격파 받고 왔어요... 거리 욕심 조금 냈다고 몸에서 바로 탈이 나네요 ㅠㅠ

울버린 (172.♡.94.41)

09.09 17:34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넵~ 완주 했습니다~ 정~~~~ 말 오랜만입니다.ㅋ
막판 질주도 해냈습니다~ㅎㅎ
3바퀴 남았는데.. 대부분 끝나서, 코치님이 2바퀴만..질주로~ 했는데, 감독님이 1바퀴만 해~ 그러시길래...
2바퀴요~!!! ㅋㅋㅋㅋ 그러고 냅다 달렸습니다.ㅋ
저는 이번에 할만했어요~ 다른분들은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저랑 b에서 올라온 한분이랑 끝까지 완주했습니다.ㅎㅎ

울버린 (172.♡.94.41)

09.09 17:35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그런데... 근육통 + 발등 통증이 생겼어요( 발등 통증은 또 처음입니다 ㅠㅠ)
오늘 어떻게 달려야 할지....후...ㅋ
그러셨군요~~ ㅎㅎ 빨리 완치하세요~ 푹 쉬세요~~ㅎㅎ

블르블랑 (112.♡.157.34)

09.09 17:43

@울버린님에게 답글 고생하셨습니다.
회복 잘 하시고 이번주 토요일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초강력을 이겨내보시죠!

그리고 발등은 신발 끈을 너무 꽉메거나 발바닥에 충격이 심하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번 생긴 뒤부턴 살짝 덜 꽉메긴하는데 그 이후로는 아직까지는 아프진 않네요 ^^

울버린 (104.♡.119.32)

09.10 16:12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아무래도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꽉맨 끈 + 충격.... 시작점에 처음 만나는 90도 커브 길... 여기가 항상, 매번... 신경 쓰였거든요. 발 디딜때 정말 신경쓰이는 유일한 구간입니다. 아마도 이곳에서 충격이 많이 갔던것 같아요.
전에는 바깥쪽에서 크게 돌았는데, 커브를 여유있게 돌기위해서.
이번엔 안쪽에서 달렸거든요....ㅋㅋ. 그리고 꼭 이 구간에 페이스가 쭈~욱 댕기는 구간이죠. 시작~!! 하면 슈슈슛....ㅠㅠ
다른분들도 달리면서 이구간은 천천히 가자가 하시더란...ㅋ 저만 이런게 아니었나봐요.ㅋ

어제는 망했습니다.
회복이 덜된 상태 + 온도 + 습도 콤보로...6키로 넘어서 dnf... 했습니다.ㅋㅋㅋㅋㅋ ㅠㅠ
가능 할 줄 알았는데, 초반부터 통증이 이곳 저곳 올라오네요. 오금부터, 허벅지, 엉덩이까지..
10분쉬고, 조깅하다가, 막판에 2바퀴 돌고 끝..ㅋㅋ

초강력...을 위해 ㅎㅎ 컨디션 조절 잘 해야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