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 저녁 식사 후 야간 달리기 11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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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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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 후 조깅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조깅하면서 케이던스를 시험해봤습니다.
케이던스 연습하시는 분들 참고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라는 의미에서 글 올려봅니다.
아래는 말 그대로 설렁 설렁 별 생각없이
조깅 했을 때의 심박, 페이스, 케이던스 입니다.
아래는 케이던스를 올리면서 조깅 페이스로 달렸을 때 입니다.
평균 8spm이 올라갔고, 보폭은 0.03m 줄었습니다.
제가 의도한대로 그대로 나온 듯 합니다.
달리면서 케이던스를 올리기 위해 보폭을 좁게하면서
발놀림을 빨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것이
심박수가 서로 비슷하고, 페이스도 비슷하게 나왔다는 것 입니다.
그래도 케이던스를 높였을 때가 심박이 조금 높게 나오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거든요.
올해 초 까지 케이던스를 별로 신경안쓰고 달릴 때에는
한 번씩 무릎 통증과 발목 통증 때문에 얼음 찜질도
해주고는 했었는데요,
케이던스를 180 이상으로 올리고 부터는 무릎이나
발목등 어디에도 아픈 곳이 없습니다.
올 여름 내내 6,7,8월 동안 거의 1,000km를 달릴 수
있었던 요령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주위에 달리는 누구에게나 부상 예방 차원에서
케이던스 올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댓글 35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지난 여름에 케이던스 의도적으로 올리면서
심박 변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도 별 변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이 또한
좀 거시기 합니다. 다음에 또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심박은 잘 안보고 있기는 합니다. 존5 로 몇 번
달려주면 VO2 Max 값 올라가고, 심박은 떨어지고 해서
빨리 달릴 수록 심박이 높게 올라가는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지난 토요일 풀 코스 달리고 나서 보니 평균 심박이 약 158 정도로
높지 않더군요.
심박 높게 나오는건 10k 기록 낼 때 보다 더 높게 나오지 않나 싶은데요,
찾아보니 10k 50분 언더일 때 평균 심박이 160으로 실제로 더 높긴 하네요.
그래서, 심박 보다는 케이던스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오늘 팔치기 신경쓰면서 연습한 효과일지도? ㅎㅎ
감사합니다.
심박 변화를 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도 별 변화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결과가 이렇게 나오니 이 또한
좀 거시기 합니다. 다음에 또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심박은 잘 안보고 있기는 합니다. 존5 로 몇 번
달려주면 VO2 Max 값 올라가고, 심박은 떨어지고 해서
빨리 달릴 수록 심박이 높게 올라가는게 맞다고 보고 있거든요.
지난 토요일 풀 코스 달리고 나서 보니 평균 심박이 약 158 정도로
높지 않더군요.
심박 높게 나오는건 10k 기록 낼 때 보다 더 높게 나오지 않나 싶은데요,
찾아보니 10k 50분 언더일 때 평균 심박이 160으로 실제로 더 높긴 하네요.
그래서, 심박 보다는 케이던스에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혹시 모르겠습니다 오늘 팔치기 신경쓰면서 연습한 효과일지도? ㅎㅎ
감사합니다.
후다닥님의 댓글
저는 케이던스를 올리면 금세 심박이 뛰는데 보폭이 문제일까 싶네요.
저도 케이던스 신경쓰며 조깅해봐야겠습니다
저도 케이던스 신경쓰며 조깅해봐야겠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후다닥님에게 답글
저는 보폭을 짧게 가져가면서
한 발 더 돌리려고 신경을 씁니다.
같이 신경쓰며 달려보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한 발 더 돌리려고 신경을 씁니다.
같이 신경쓰며 달려보시죠~ ㅎㅎ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케이던스로 끝까지 쭈~욱 밀어볼까 하고
연습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연습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단트님의 댓글
이전 케이던스도 좋으신데
180 이상으로 올리시니까 부상 없다는 것이 신기하군요
저도 한 번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러닝 수고 많으셨습니다 ^^
180 이상으로 올리시니까 부상 없다는 것이 신기하군요
저도 한 번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ㅎㅎㅎ
러닝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에게 답글
명확하게 케이던스가 얼마 이상이면 좋다 라는 것은 명확하지
않지만 제 기준으로 180 이상이 되니까 확실하게 좋더군요ㅎㅎ
감사합니다
않지만 제 기준으로 180 이상이 되니까 확실하게 좋더군요ㅎㅎ
감사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저는 속도가 느려지면 케이던스도 낮아질 수 밖에 없더라구요.
다리가 너무너무 무거워요. ㅎㅎㅎㅎ
다리가 너무너무 무거워요. ㅎㅎ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마음하고 몸하고 따로 놀아요~
워낙 몸치입니다 ㅜㅜ
저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
워낙 몸치입니다 ㅜㅜ
저한테 너무 많은 걸 바라시면 아니되옵니다. ㅎㅎㅎ
뭉지님의 댓글
케이던스를 높이고 평균 보폭을 올릴수도 있을까요?
얼마전에 같이 뛰시는 분중에 한분이 평균 보폭 1m 까지 늘려보는것도 방법이라고 하던데요...
현재는 0.8m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같이 뛰시는 분중에 한분이 평균 보폭 1m 까지 늘려보는것도 방법이라고 하던데요...
현재는 0.8m 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뭉지님에게 답글
다른 고수분이 답글 달아주실지 모르겠습니다만,
평균 보폭 0.8m에 케이던스 180 정도 까지 올린 후
그 상태에서 페이스만 올리면 케이던스와 보폭이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평균 보폭 0.8m에 케이던스 180 정도 까지 올린 후
그 상태에서 페이스만 올리면 케이던스와 보폭이
같이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고관절의 가동성을 잘 사용하는 사람은
속도가 붙으면 자연스럽게 보폭도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종종 달리면 한계가 느껴 집니다.^^
속도가 붙으면 자연스럽게 보폭도 커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처럼 종종 달리면 한계가 느껴 집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러닝전에 동적스트레칭으로 A,B스킵
동작들을 하면서 고관절과 다른 근육들을
풀어 주고는 효율성있는 러닝을 하지
못하고 오른쪽 자세처럼 달리게 되니
흡사 이것은 감성돔 채비로 캐스팅을
해놓고 놀래미나 술뱅이(용치놀래기)만
주구장창 낚아 올리는 것이나 매 한가지라고 봅니다.
자세~골반~고관절~
출근하면서 앞사람 걷는 것만 열심히
관찰했습니다^^
동작들을 하면서 고관절과 다른 근육들을
풀어 주고는 효율성있는 러닝을 하지
못하고 오른쪽 자세처럼 달리게 되니
흡사 이것은 감성돔 채비로 캐스팅을
해놓고 놀래미나 술뱅이(용치놀래기)만
주구장창 낚아 올리는 것이나 매 한가지라고 봅니다.
자세~골반~고관절~
출근하면서 앞사람 걷는 것만 열심히
관찰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위에 댓글은 레메디스트님 게시글에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어떨까요?ㅎ
역불님의 댓글
보폭이 너무 넓으면 자세가 흐트러지기 쉽더군요... 특히 지쳐가면서...
그렇다고 너무 좁히면 총총걸음이 되어 부자연 스럽고...
보폭은 적당히 반듯하게 달리기 좋은 정도로 대충 달립니다 ㅎㅎ
그렇다고 너무 좁히면 총총걸음이 되어 부자연 스럽고...
보폭은 적당히 반듯하게 달리기 좋은 정도로 대충 달립니다 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7분 페이스 이하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달릴 의향이 전혀 없는 슬로우조거로서
무릎 부하를 최소한으로 들이기 위해 보폭 좁히며, 총총대지 않게 수직진폭을 줄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달리는게 가장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근데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 몸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편한 자세이기 때문에
그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달리고 있습니다.ㅎㅎ
무릎 부하를 최소한으로 들이기 위해 보폭 좁히며, 총총대지 않게 수직진폭을 줄이고
최대한 자연스럽게 달리는게 가장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근데 잘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 몸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편한 자세이기 때문에
그게 우선이라고 생각하며 달리고 있습니다.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아~~~~~~~ 출렁대는 뱃살을 보여드릴수도 없고 ㅋㅋ
조깅도 남들하는 조깅이 아닌 새가슴 조깅입니다요..
항상 좋게 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조깅도 남들하는 조깅이 아닌 새가슴 조깅입니다요..
항상 좋게 봐주시고 조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ㅎ
저스트리브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제..제가 키가요?? 173에서 170으로 이동하더니 168.몇까지 내리다가 요즘 휜 척추 다시 펴지며 다시 170 간신히 회복한 호빗족입니다. 당보다 지방을 태우며 뛰는게 목표인데 지방이 안타는 것 같습니다. 그대로 덜렁덜렁 ㅋㅋ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아아,다행입니다 =이네요ㅋㅋ.
일단 같이 무당파부터 무찌르기로!
일단 같이 무당파부터 무찌르기로!
느리임보님의 댓글
케이던스 장인이셨군요.
저는 신경 좀 써서 조깅하면 175 그냥 달리면 170 초반 입니다.
대회 4번 나가봤는데 항상 대회 때는 급수도 있어서 그런가 영 안나오네요.
저는 신경 좀 써서 조깅하면 175 그냥 달리면 170 초반 입니다.
대회 4번 나가봤는데 항상 대회 때는 급수도 있어서 그런가 영 안나오네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느리임보님에게 답글
시원시원하게 달리시는 스타일인가 봅니다 ㅎㅎ.
저는 급수대에서 물을 집어서 달리면서 마시는 쪽이라
그럴 수 있을 듯 합니다.
풀 코스를 4시간4분에 주파하시는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
저는 급수대에서 물을 집어서 달리면서 마시는 쪽이라
그럴 수 있을 듯 합니다.
풀 코스를 4시간4분에 주파하시는 분이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ㅋ
해바라기님의 댓글
발구름이 빨라지면 심박도 5bpm이상씩은
올라 가더군요.
저 정도로 심박변화가 많이 없는 것은 다른
달리는 동작에서도 에너지 소비가 적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역시 서브4를 하신분은 다르십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