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K_LSD_ 고구마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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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구마 수확 하고 왔습니다. 고구마런~!! 맞습니다. 맞고요~~ㅋ.
어제는 25키로 LSD를 목표로 달렸습니다.
1~20K는 평균페이스 600으로 맞추고, 나머지 5K는 마라톤페이스 500으로 맞추기.
이렇게 하면 30K 연습한것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해봤습니다.
힘들게 40K 이상 달려봤자, 힘은 힘대로 들고, 효과가 없다고 그러네요.
미친 온도, 습도로인해, 묙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22K에서 종료 했네요.
- 목표 평균 600 페이스
- 1~20K 600페이스( 마라톤 페이스에 1분 더하기)
- 21~ 마라톤 페이스_ 500페이스로 5K - 22K에서 종료
19K 쯤에서 심박 173을 넘길랑말랑 하더군요,
더 달려도 힘만들고, 이 날씨에 몸 상할것 같아서, 목표 수정해서 22K로 변경하고
마라톤 페이스로 올려서 2K 더 달리고 종료했습니다.
항상느끼지만, 개인적으로는...
초반에 페이스를 확 낮춘 상태에서, 중간 이후에 끌어 올리는게 적응도 안되고( 페이스 속도감 ),
쉽지 않다는게 매번 달릴때 마다 느끼게됩니다.ㅋ
초반부터 묙표 페이스로 달리던가, 조금만 낮춰서 빌드업을 하던가 ( 이것도 쉽지않음 ) 해야 페이스 유지 하기가 쉽게 느껴지네요.
500페이스로 2시간을 쭉~~ 지속주로 달리는게, 530부터시작해서 500또는 평속 맟줄려면 조금 더 빠르게 달려야겠죠.
이게 더 힘든듯합니다. ㅋ
집에오니 습도가 85%가 넘더군요. 땀에 젖은 쇼츠는 그대료~ 몰속에 풍덩 하고 나온것 마냥..ㅋ
씻고,밥먹고, 하체 근육통이 어마어마해서 폼롤러를 오래했더니 새벽 2시 30분... ㅠㅠ 에 잠들었습니다.ㅎㅎ
제발 징글맞은 습도좀 사라져 줬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오늘, 내일은 토요일에 있을 짧고 굵게 진행하는, 초강력 러닝을위해~~ 후식을 해야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단트님의 댓글
선발대로 먼저 다녀오셨군요~
역시 어려우니까 훈련이 되는 거였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장거리 LSD 너무 부족해서..아니.. 거의 안하다시피 한것 같아, 어제는 꼭 해야 할것 같아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좋았으면 25K 하고 싶었는데, 역시나 이번에도 목표를 채우지 못했네요. ㅎㅎ
목표한 장거리 LSD 성공하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화이팅입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권하고 싶습니다요.
요번에 뛰어보니 35 이후에 속도 더 내는 건 저는 힘들어서 안되구요.
연습때는 510정도 페이스로 밀어도 보시구요.
화이팅입니다.
저는 인터벌 안하고
지속주로 5-10키로 440에서 450
빌드업으로 12-20키로 630에서 440
속도 내보는 연습하고
주말 장거리 30-40까지 제마전까지 밀어볼러고해요.
단트님의 댓글의 댓글
훈련 마지막에 풀코스 잡혀있던데 그걸 40K로 조정해보겠습니다 ^^
감사해요~
느리임보님의 댓글의 댓글
걷는거 보니까 저도 걷게되는 마법이...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마지막 2k 엄청 고통스럽습니다. 한번 겪어본 경험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있을 듯 한데요, 천천히 라도
뛰어서 완주해 보시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이렇게 비까지 내리는 날에 LSD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영양분 많은 음식 잘 챙겨드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진행방향에서 들어갔습니다.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맞겠지~ 하고, 달렸네요~ㅋ
중간 끝부분에서 조금 되돌아오긴 했습니다.ㅋ
자전거 도로 따라가면...양화대교쪽으로 가는것 같고, 일반 도보로 가다가 우측으로 빠지면 주차장쪽으로 빠지네요~
덕분에 고구마 수확했습니다~ㅎㅎ.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평일 트랙, 주말 장거리 이외 별도로 미션을 주지는 않아요.
주말 장거리는 매주 하지만, 페이스는 항상 430~515 사이입니다.ㅋㅋ
이번 여름 너무 힘들었습니다. 성공확률도 50% 될까 말까..ㅋㅋ
하지만, 유튭에 감독님께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영상을 올렸더라구요~ ㅋ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마셨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6~7k정도 되면 싱글렛을 앞을 모아서
한 번 짜고 뒤도 앞으로 휙 당겨서 짜줍니다.
수시로~ㅎ 사실 크게 효과는 없는 것 같지만
그래야 통풍이 더 잘되는 것 같기도 하고
땀이 쇼츠로 계속 젖어 들어 가서 다리를
타고 흐르면 양말과 러닝화까지 젖거든요.
어제 22k면 30k로 인정입니다.
정말 습도만이라도 좀 내려 가주면 좋겠어요.
다가 오는 토요일 잘 달리시고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혹시나 해서, 어제는 정제염 두알, 포도당캔디 두알 챙겨서 나갔어요.
5키로 즘에 정제염 한알 캔디 한알 먹고, 15키로 쯤에 또 먹고, 음료는 최대한 한모금씩 마시고,
물은 급수대 위치를 대략 알기에 조절하면서 먹었습니다.
여의도 부근에는 고장으로.. 주로 옆에 붙어있는 화장실 들어가서 ㅠㅠ. 5초만에 꿀꺽 꿀꺽 하고 달렸네요... ㅠㅠ ㅋㅋㅋ
으이잌ㅋ.. 살고 싶어서요.ㅎㅎ
30K 인정 해주시니 신이납니다~~ㅎㅎㅎ. 찝찝 했는데 말입니다~ㅎㅎ
아드리아님의 댓글
얼른 가을이 와야 할텐데요. 날아다닐 그날을 기다립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만만하게 덤비다가 쓰러진 러너가 수두룩 하다고 알고 있습니다.ㅋㅋ
풀마라톤은 쉽게 도전하는게 아니라는걸... 인지 하고, 준비는 하지만... 잘 되지 않네요.ㅎㅎㅎ
저는 아드리아님 대회가 기다려지네요~~ㅎㅎ
지구인1님의 댓글
10k 스피드런이 완주에서는 그렇게 큰 의미가 없는 것 같아서요
수고했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속근 보다는, 지근을 길러야 하는데...아직 장거리 LSD가 턱없이 부족해서, 발등에 불떨어진것 마냥 나갔다 왔네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화이팅~!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마음은 25k 였는데,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ㅎㅎ
지난 하프대회때는... 신경 크게 쓰지않고 시계 가~끔씩만 보고도 500 페이스 칼같이 맞췄는데... 어제는 왜 지난번 보다
더 자주 시계를 보고 달렸는데도 .. 힘들더라구요.
liva123님의 댓글
엄지중지님의 댓글
LSD가 몰라서 찾아봤더니 제가 해야하는 주법이군요 ㅎ
근데 고구마는 진짜 고구마를 캐러 가셨다는 말씀은 아니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전에는 직진 코스로 왔다 갔다 했는데... 돌아서 턴하니 지루함도 덜하고 괜찮더라구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고구마 캐러 가셨다가 고구마처럼 익어서
돌아오셨을 날씨였는데~~
다행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간신히 살아서 돌아왔지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주말,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 화이팅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여의도 고구만런은 보면 볼수록 참 친근하고 좋네요.
근데 넘의 동네까지 원정 가셨는데 텃새는 없으셨나 보네요.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제가 매번 가서 땅을 밟아주고옵니다~ 그러니 제....ㅎㅎ
아깽이님의 댓글
장시간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