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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새벽 러닝 1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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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2024.09.13 06:51
분류 러닝일기
517 조회
1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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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도 습도 100이네요

차라리 비를 주시지

너무 하시네요 ㅎㅎㅎ

안개가 많고 바람은 안불고요

오늘 출근하면 5일 연휴이니

모두 화이팅하세요.^^

댓글 37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09.13 07:39
이제 10키로 정도는 그냥 뛰시는 실력 되셧군요 ^^
습도100프로는 그냥 물 속 아닌가요????
덥습한 날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08:42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그냥 10키로 아니예요 ㅎㅎㅎ
죽을둥 살둥으로 달리고 있는 거로 안보이세요?
안개 때문인지 머리도 다 축축하게 젖어서 막 줄줄 흐르고
이마에 날파리가 열댓마리는 붙어서 안떨어지고~ 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13 08:57
“안개속을 걸어봐도 채워지지 않는
나의 빈가슴 커피를 마셔봐도….”
노래 가사가 생각납니다.
안개속을 달려서 인간제습기가
되셨군요,,,
숨쉬기가 힘들었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추석 연휴가 코앞이네요.
잘먹고 잘쉬고 또 달리고 아시죠?^^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09:05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언젯적 노래를 하시고~
또 그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는 저는 뭐지요? ㅎㅎㅎㅎ
아 은근히 웃기시다니깐요 ㅎㅎㅎ
요즘 입맛이 통 없고 많이 먹지를 못하네요.
인생의 쓴맛을 조금 느끼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신과 육체는 함께 가는 것 맞고
그로인해 다이어트가 그냥 되네요~ ㅎㅎㅎ
그래도 지나갈 것들 이니 뭐 물 흐는대로 놔두기로 했습니다.
아 지나가던 타로 보는 무당아저씨가 저보고 모든걸 내려놓은듯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좋은날 되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13 09:4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황감독 말대로 인생도 러닝도
물 흐르듯이 가시고
마음의 짐은 내려 놓고
무게 중심은 올리셔야 잘 달릴 수
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9.13 11:19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읏!
모든걸 내려놓으셨다니,
@포체리카 님 성불하셨군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9.13 11:1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뭔가 하고 보다가
같이 흥얼 거렸슴니다.........
"안개빛~ 조명은~ 하~ 흐트러진 내 몸을 감싸고~~"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18.♡.14.41)
작성일 09.13 11:49
@해봐라님에게 답글 머리밀고 산으로 들어갈 지경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시원한 막국수로!!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9.13 11:54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장인, 정말로, 인정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18.♡.14.41)
작성일 09.13 11:59
@해봐라님에게 답글 근데 혼자는 절대 못가지요!!
같이 가셔야지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9.13 12:0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목탁을 하나 준비합니꽈??!!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5:56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목탁 처럼 미끈한 머리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ㅎㅎㅎ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1.♡.194.128)
작성일 09.13 09:09
오늘 아침에는 뛸수있을까해서 5시반쯤 일어났는데 비내리더라구요 ㅠ
저녁에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그때를 노려봐야겠습니다.

깊은 안개속에서 뛰시느라 고생하셨어요!
추석때는 잘먹고! 잘쉬고! 행복하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09:18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금강이 바로 근처러 안개가 끼는 날이 참 많은데~
오늘은 환해지는것도 더디고 습하고
그나마 미세먼지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ㅎ
당주님도 연휴내내 많이 드시고 많이 쉬세요^^

역불님의 댓글

작성자 역불 (125.♡.111.17)
작성일 09.13 09:34
매일 10키로씩이나..... 무리하는거 아닙니까?
안개가 정말 진하네요
댓글상에 컨디션도 좋지 못하신거 같은데 주말+연휴기간 많이 드시고 힘내세요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0:31
@역불님에게 답글 매일 아니여요. 어제는 8K 였어요~
ㅎㅎㅎ내일은 좀 쉬고 놀아보겠습니다 ㅎㅎㅎ

끼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끼매 (106.♡.152.12)
작성일 09.13 10:06
우와 평일 아침 10km뛰고 일상 생활 가능하신거죠???
전 주말에도 뛸까 말까 하는 킬로수 네요 ㅎㅎ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0:32
@끼매님에게 답글 다른분들도 많이 그렇게들 하시고 있어용 ㅎㅎㅎ
요즘엔 야간에도 많이 뛰고 새벽에는 가끔 뛰어요~
그러고 출근합니다!! 좋은날 되셔요^^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9.13 10:43
어우 사진만 봐도 습해요 ㄷㄷㄷ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18.♡.14.41)
작성일 09.13 12:48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그쵸 머리가 몽땅 젖어서 ㅎㅎ
깜짝 놀랐지뭐예요 ㅎㅎ

이런이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9.13 10:59
습한 날은 10k 너무 힘들어요 어제 저는 한번에 못 뛰고 나눠서 뛰었어요 ㅜ
진짜 수고하셨습니다....아닌가? 심박은 너무 편한데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2:54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제가 이런이런님 만큼 러닝을
사랑하지 않는가 봐요 ㅎㅎ
지겹게 따라가도 도망가버리고요 ㅎㅎ
엄살피지 마세요 고수님~~

이런이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런이런 (222.♡.40.194)
작성일 09.13 14:11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진짜 하루도 느긋하게 뛴적이 없어요 항상 그날의 최선을 다해서 뛰는데 습한날은 퍼지더라구요
한두달전에는 5k달리다가 퍼져서 걸어서 돌아온적도 있어요 너무 창피해서 일지도 안쓰고 ㅋㅋㅋ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5:26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ㅎㅎㅎ고해성사 하셨네요~~
그러셨군요 ㅎㅎ조금 위로가 됩니다~
이런이런님도 그런일이 있었다니~~룰루랄라~~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09.13 11:18
어제 저녁에 10k 달리는데
정말, 욕하면서 달렸습니다. 이 진짜.
덥기는 덥고, 땀은 비오듯 하고, 신발은 질척거리고, 에라이~

제가 비를 너무 일찍 거뒀나요? 조금 더 놔둘걸 그랬네요.
다음 부터는 조금 일찍 말씀해 주세요. ㅎ

@포체리카 님 덕분에 오늘 아침에는 나갈까 말까 고민했었네요.
안나가길 잘한 듯 합니다 게으른 저를 칭찬합니다.

내일 아침에도 달리실거죠?
수고하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2:55
@해봐라님에게 답글 ㅎㅎㅎ내일 달려야해요?
그럴생각이....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09.13 12:01
와! 안개사진이 멋지네요.
달릴때는 무쟈게 힘드셨겠습니다.
오늘도 고생하셧고~ 오늘만 일하면 연휴니 힘내세요~
화이팅~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2:57
@후다닥님에게 답글 습도가 저러니 힘들고 속도를 낼라고 해도
금방 주저앉아요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9.13 13:22
수고하셨습니다~ㅎㅎ
사진이....물속 같습니다.ㅋㅋ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5:24
@울버린님에게 답글 저기 물속 맞아요~~ ㅎㅎㅎ
머리부터 발끝까지 물벼락 맞고 온 생쥐였거든요!!
ㅎㅎㅎ너무 덥습니다. 더위 조심 하세요~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9.13 15:01
어릴 때 부터 군대 가기 전까지 젤 싫었던게
이른 새벽에 일어나 들판으로 소랑 염소 끌고 나가 밥 멕이고 말뚝 박고 오는 거였어요. ㅎㅎ
갔다 오면 신발이며 옷이 다 젖어서 학교 갈 때면 찔꺽 거리는 신발과 축 젖은 옷으로 인해
놀림도 많이 받고 하루 죙일 찝찝한 느낌으로 지냈던 것만 같아요.
지금이야 남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추억이기 하지만요. ^^
어쨌거나 논산살이 + 낮 밤으로 달리신다고 고생이 많으십니다요. ㅎ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2)
작성일 09.13 15:28
@바람향님에게 답글 ㅎㅎ 저도 같은 추억이 있습니다~~
저는 소 끌고 나가는게 더 좋았습니다...ㅋ 아니면 낫들고 풀베러 가야했거든요..ㅋㅋㅋ
태생이 시골이라 그런지.. 서울은 정이 안가네요. 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5:29
@바람향님에게 답글 염소니 말뚝이니 ㅎㅎㅎㅎㅎ
아마 바람향님 댁도 부자집이셨던듯~
그 연무대 벌판을 다 누비고 다니셨으니 그렇게 잘 달리시는가봐요~
논산 잘 지키고 있을테니 여행 잘 다녀오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5:30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ㅎㅎㅎ울버린님도???
저는 오리 열마리 데리고 물가에서 놀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ㅎ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09.13 15:45
제 댓글이 너무 늦었네요~
늦으면 늦는대로 댓글 읽는 재미가 있네요 ㅎㅎㅎ
다른 분들께서 포체리카님과 티키타카가 너무 잘 맞으셔요 ^^
딱 사진만 봐도 엄청 습해보이는데 진짜 탁한 물속 같네요 ㅠ
이런 날에 러닝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여러모로 어제보다 더 나은 포체리카님이 되셨을 겁니다 👍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09.13 16:00
@단트님에게 답글 투정 잘 받아주셔서들^^
단트님은 항상 진지하신 부분 너무 멋지고 열심히 하시는건 본받고 싶고~
그걸 결과로 증명해 내시는 부분은 리스펙합니다^^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59.♡.62.231)
작성일 09.14 11:08
습도100보니까 숨이 턱 막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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