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조깅_ 장거리_ LSD 2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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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턱없이 부족한 장거리 LSD를 채우기 위해서, 2번째 고구마를 캐고 왔습니다.
이번에는 줄기를 하나 더 만들었네요~ㅎㅎ
목표페이스는 30K
1 ~ 25K는 600페이스 성공하고,
26 ~ 30K는 500페이스(마라톤 목표페이스)로 달릴 거창한 계획을 세웠지만... 2K 달리고 퍼졌습니다~^^
그래도 지난번 보다 조금 더 달렸네요.
퍼진곳은 잠수교...
멈추어 숨을 가다듬고, 스트레칭을 하는순간 종아리에 그동안 겪어보지 못한 엄청난~ 쥐가 났습니다.
와~ 무섭더군요~!!. 근육이 무슨 혓바닥 마냥 오그라드는 느낌인데... 헐.....
그순간 옆에서 쉬고 계시던, 자전거 타시던분들께서 다가오셔서 다리를 풀어주시고, 물도 주시고....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정말 이런 쥐는 처음입니다. ㅎㅎ
그분들이 이 글을 볼일은 없겠지만...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남은 4주 동안, 위와 같은, 장거리 LSD는 1회만 더 진행하고,
남은기간 매주 1회 정도 110분주 (600페이스) 3회 정도 진행하면 장거리훈련 대체가 가능하시다고 하네요.
어제 종료후 데미지가 좀 쌓인듯 합니다. @@
약은 먹지않고 회복에 집중 해야 겠습니다~
즐거운 오후 보내세요~
어제는 오랜만에 폰을 들고 나가서 한컷 찍어봤습니다.ㅋ
종료후 셀카를 찍었는데.. 땀 + 각도 + 조명빨로 근육이... 멋지게? 나와서 공유해봅니다.ㅋㅋㅋㅋ
실제는 저렇게 절~~~대 안보이는데... 말입니다.ㅋ.
이런 사진이 나올줄은 꿈에도 생각못했지 말입니다.ㅋㅋ
어제 팔치기는 달리기 인생 처음으로 힘들었네요. 왜인지 모르겠습니다.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절~! 대~!! 저렇게 안보이지 말입니다~ ㅎㅎ
외소... 그 자체인데.. 어제 사진은 이상하게 잘? 나왔네요~ ㅎㅎㅎ
이소룡 근육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ㅋ
Simon님의 댓글
저도 하프 처음 뛸때 쥐가 나서 너무 무서웠는데 보급이랑 마그네슘 먹으면서 많이 좋아진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몸이 쏟아내는 에너지원은 다시 채워주는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휴식잘하시고 부상없는 러닝 응원합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자전거 타시는분 하시는 말씀이... 옆으로 눕고, 뒹굴면? 된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종아리 근육에 쥐가 나면 반사적으로 엉덩이 땅에 대고 누워서 발을 들고, 발끝을 당길려는 액션을 자연스레 하게 되는데...
그거보다, 옆으로 그냥 누우라고 하네요~?! 그리고 뒹굴라고 합니다.ㅋ 다음에 또 그러면 시도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안될것 같아여~ ㅋㅋㅋ . 순간 쥐가와서 근육을 당기면.... 헐...
어제는 먹는게 매우매우 적었습니다~
보통 장거리 할때는 전날 많이 먹는데...어제는 뭔 깡인지... 먹는것도 부실했고
파워젤도 하나만 챙기고, 소프트 플라스크 250ml 파워에이드 만 챙겨서 나갔네요... 뭔 생각이었던지...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성고하셨다면 대박~~ㅋ . 저는 B에서 했습니다~ㅋ
B에서 완벽하게 맞추고, 질주 2바퀴.. 더 했네요~ 힘이남았...;;
A에서는 안될듯한데 말입니다.. ㅠㅠ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마지막 질주는 역시 하지 못 했어요 ㅠㅠ
해바라기님의 댓글
저도 추석연휴때 세 번째 하프뛰고
약간 어지러움이 있어서 벤치에 10분
정도 누워서 쉬니 괜찮아 졌는데
처음에 누우면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드는 순간에 양종아리가
동시에 찡~하면서 쥐가 올라와서
놀랐었네요. 어찌 당기고 주물주물
하다 보니 괜찮아 졌는데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네요~ㅎ
어깨가 쩍쩍 갈라지는데요~!
구리빛 피부가 보기 좋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후에는 소프트 플라스크만 한모금씩 마셨네요. 말씀처럼 수분부족에 탄수화물 적게 먹어서 그런듯합니다~ㅋ
밥심인데... 잠시 잊고 있었습니다~~ㅎㅎ
구리빛이면 좋은데.... 까매요..ㅋㅋㅋ. 인물모드로 밝게 찍혀서 그런듯합니다.ㅎㅎ
역불님의 댓글
살짝 보이는 군살없는 몸매도 좋고요
야간 한강변 사진도 작품입니다
3가지를 함께 얻으신 것 축하 합니다 ^^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근육 경련은 내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움직이면 움직일 수록 더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잘 쉬시고, 영양분도 충분히 챙겨 드세요~
고생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자주 캐러 갈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단트님의 댓글
울버린님을 도와주신 분들도 상당히 멋지시고 고마우시네요~
오늘 훈련도 고생 많으셨고 회복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ㅠ
+ 마지막 사진은 정말 멋지게 잘 나오신 듯 합니다~ 오히려 스티커가 방해되는 거 같습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근육이 막... 동그랗게 말리는 느낌인데.... 실은 별거 아닌 현상? 이지만.. 느낌은 무서웠습니다~ㅎㅎ
좋은분들 만나서 위기를 잘 넘겼네요~ㅎㅎ
달리기 종료후에 스트레칭 하면서 쥐가 왔습니다ㅋ
여러분의 안구보호를 위해... 최선입니다~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동그랗게 말리는 느낌...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이놈의 쥐가 왜 느닷없이 그랬을까요.
고생 많으셨네요.
근육 참 멋지시구요~~~~ 고구마는 바람빠진 풍선 같습니다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잘 달리고 스트레칭 하는데..... 심보가 난건지..ㅋㅋ
실물은 근육이 잘 안보여요~ 왠만하면 저런사진 안올릴텐데...ㅋ 제가봐도 어? 이게 나라고? 진심? ㅋㅋㅋ
어이없어서 올렸습니다~
올 겨울에는 철봉 열심히 해서 이소룡 근육 한번 비슷하게라도 만들어 볼까봅니다~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나와함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