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오다리 일 경우 런닝 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04 13:35
본문
평발 & 오다리 입니다.
평발 일 경우 아치가 무더지면서 오다리가 될 확율이 크다는 영상을
얼마전에 보고 제가 왜 오다리가 됐는지 끄덕여 지더군요...ㅋㅋ
아무튼 심한 오다리는 아니지만
몸을 지탱하는 무게중심이 달라서 무릎에 부하가 많이 가나 싶을 때가 있어요..
혹시 평발 & 오다리 이신 러너 분 계신가요
주법에 특별히 신경써야 될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5
shade님의 댓글
평발입니다. 병무청 신검 받기 전에 공군 지원했다가 넌 걍 집에 가라고 했었던...(이후 병무청 신검 편평족 ㅋ) 오다리는 잘 모르겠어요.
평발이 신경쓰여 아치서포트 깔창도 써보고 했는데 큰 개선효과는 못본거 같습니다.
신발은 페가수스 트레일, 엔돌핀 스피드2, 프로2를 주력으로 신었습니다.
지면 접촉 순서도 신경써 봤지만 걍 본인이 편하게 뛰는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평발이 신경쓰여 아치서포트 깔창도 써보고 했는데 큰 개선효과는 못본거 같습니다.
신발은 페가수스 트레일, 엔돌핀 스피드2, 프로2를 주력으로 신었습니다.
지면 접촉 순서도 신경써 봤지만 걍 본인이 편하게 뛰는게 가장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어릴 때 부터 5cm 정도 벌어진 오다리로 인한 콤플렉스가 상당했었습니다.
걷거나 달릴 땐 항상 무릎을 스치듯이 11자 걸음을 인식하며 생활하려고 애써왔는데
팔자 걸음 형식이나 안짱다리 형식의 동작만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이네요.
참고로, 십수년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무릎 통증이 심해서 걷는 것 조차 힘들었었는데
7~8년 전부터 재활 치료로 선택한 달리기 덕분에 지금은 무릎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요.
얼마전 일주일 넘게 산을 계속해서 오르내리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결과적으로 생각해 보면 걸음을 걸을 때나 뛸 때 11자 형식으로 유지하되(어깨 펴고 허리 꼿꼿)
발바닥이 지면을 닿을 땐 최대한 사뿐사뿐 닿는다는 느낌으로 움직였던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암튼 제가 평발은 아니지만 보기 흉한 오다리인데다가 무릎이 안 좋은데 뛰어도 괜찮을까(?)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지난 몇 년 동안 해봤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강한 달리기 응원하겠습니다. ^^
걷거나 달릴 땐 항상 무릎을 스치듯이 11자 걸음을 인식하며 생활하려고 애써왔는데
팔자 걸음 형식이나 안짱다리 형식의 동작만 아니라면 크게 문제될건 없어 보이네요.
참고로, 십수년간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무릎 통증이 심해서 걷는 것 조차 힘들었었는데
7~8년 전부터 재활 치료로 선택한 달리기 덕분에 지금은 무릎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고요.
얼마전 일주일 넘게 산을 계속해서 오르내리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결과적으로 생각해 보면 걸음을 걸을 때나 뛸 때 11자 형식으로 유지하되(어깨 펴고 허리 꼿꼿)
발바닥이 지면을 닿을 땐 최대한 사뿐사뿐 닿는다는 느낌으로 움직였던게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합니다.
암튼 제가 평발은 아니지만 보기 흉한 오다리인데다가 무릎이 안 좋은데 뛰어도 괜찮을까(?)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지난 몇 년 동안 해봤기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건강한 달리기 응원하겠습니다. ^^
끼융끼융님의 댓글
저도 O다리입니다. 뛸때 발을 11자로 앞으로 보게 하고 무릎이 벌어지지 않게 사뿐사뿐 뛸려고 노력 중입니다
말랑말랑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