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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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아침 뜀박질 - 2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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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2024.10.06 18:07
분류 러닝일기
207 조회
5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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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만 되면 불문율 처럼

일찍 잠에서 깨지네요.

오늘도 여느 다른 휴일처럼 일찍 잠에서

깨었기에 채비를 하고 달리고 왔습니다.


트랙으로 가려고 보니 오늘까지 행사를 한다고 하길래

방향을 틀어서 천변 산책로로 갔습니다.

역시나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습니다.

산책하는 사람들, 달리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


한 20k 정도 뛰었을 때 러너 한 분을 만났습니다.

잠시 얘기를 나누어보니, 서울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달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달리는 크루들, 자전거 크루들, 산책하는 사람들, 등등.

하시는 말씀이 그 인원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그 분은 춘천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LSD 나오셨더군요. 화이팅 입니다!


아침 바람에 손이 시리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정말이지 

장갑을 끼고 달려야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핑쿠 싱글렛에 하프 타이즈

입고 달렸습니다. 오늘 핑쿠 싱글렛 보신 분, 그거 접니다.

햇빛 없고, 기온과 습도 적당하니 달리기 좋은 날씨였습니다.



댓글 19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10.06 18:15
이제 다시 이전 기량이 나오시네요.
높은 케이던스를 보니 완벽하게 회복을
하신 것 같습니다.
요즘 러닝크루 이슈를 보니 평온한
낙동강변이라서 다행이네요.
저는 아침에 지속주를 달려야 했으나
내일까지는 그냥 쉬어 보려고 합니다.
순남마가 한 달 남았네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23.♡.56.116)
작성일 10.06 20:18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장거리를 몇 번 더해서 숨을 좀 터야될 것 같습니다.
호흡이 돌아오는게 더디네요. 하다보면 되겠죠.
시간 참 잘가네요, 순천이 이제 한 달 남았다니 ㅎㅎ.
같이 화이팅하시죠~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10.06 18:29
역시 잘 달리십니다 ~ !
잘 회복하신 것 같아 다행이십니다 ~ !
남자는 핑크죠 ~ 오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10.06 18:38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ㅎㅎ 오늘 보니 싱글렛 입은 사람이
저 하나 밖에 없더군요. 좀 뻘쭘하긴 했습니다만,
핑쿠 사랑입니다!
@레메디스트 님이 오늘 어마무시하게 달리셨더만요 ㅎ.
감사합니다.

Simon님의 댓글

작성자 Simon (118.♡.87.98)
작성일 10.06 18:38
서울은 그 정도 인가요. 전 촌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네요.
장거리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10.06 18:40
@Simon님에게 답글 저는 경기도라 서울 소식을 전해들었습니다 ㅎ.
사람이 많으면 많아서 문제고, 없으면 너무 심심하고,
장단점이 있나봅니다.
헛둘 헛둘, 열심히 달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0.06 19:16
해봐라님은 하나도 걱정이 안돼요~
잘하고 계시고 잘하실거니까요 ㅎㅎㅎ
실력도 나눠주면 참 좋겠는데 그쵸 ㅎ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23.♡.56.116)
작성일 10.07 06:03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1 정도는 걱정해 주시죠 ㅋ
제 기를 전헤드리겠습니다!
수리수리마하수리~가랏~~!!!!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252.27)
작성일 10.06 21:11
수고하셨습니다~
남지는 누가뭐래도 핑크죠~~ㅎㅎ 멋지십니다~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0.07 10:30
@울버린님에게 답글 핑쿠 좋습니다 눈에 잘 띄고 ㅎㅎ
감사합니다.

후다닥님의 댓글

작성자 후다닥 (211.♡.103.2)
작성일 10.06 22:39
저도 오늘 한가한 탄천변 달리다 한강 진입하니 이른 시간인데도 달리시고 걷고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한강 달리시는 분들을 마냥 부러워 했는데 각자 다 고충이 있다는걸 새삼 느낍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0.07 10:30
@후다닥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각자의 고충이 다 있겠죠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흐림없는눈™ (218.♡.227.7)
작성일 10.07 06:48
심박/케이던스/페이스 기록이 쭉쭉~ 달리셨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고생하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0.07 10:31
더 쭉쭉 달려야 될텐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shade님의 댓글

작성자 shade (118.♡.10.139)
작성일 10.07 11:17
고생하셨습니다.
어제는 쉬면서 가을겨울 운동복 좀 꺼내놨습니다.
어떻게 달리다가 대화가 가능한지 내성적인 저로서는 이해가... ㅎㅎ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0.07 11:39
@shade님에게 답글 수분 보충한다고 잠시 멈췄을 때 얘기 나눴습니다. ㅎㅎ
페이스 비슷하게 달리는 러너는 슬쩍 말을 건네면 잘 받아주기도 하더군요.
힘들어 하는 러너는 예외입니다. ㅎㅎ
저도 오늘은 겨울 운동복 좀 꺼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10.07 11:37
여러모로 서울을 탈출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만...그래도 이제 10년이 넘어가니 다시 서울로 가고 싶어요 ㅎㅎㅎ
러닝크루들 떄문에 막혀서 잘 다리질 못하는 상황을 경험해보고 싶어요~ ㅋㅋㅋ
애쓰셨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0.07 11:41
'아악!' 소리납니다 정말.
서울 정도는 아니지만, 저희 동네 트랙도 사람이 제법 많습니다.
하긴, 간혹 사람 구경이 하고 싶을 때가 있죠 ㅎㅎ.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달리면 이 또한 엄청 지루하면서 힘이 들긴 합니다.ㅋ
감사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LUEWTR (2406:♡:10f6:♡:e9fb:♡:6127:3a8c)
작성일 10.07 23:13
와 아침부터 거의 전력투구네요 러너분을 만난것도신기하네요 ㅎㅎ 저는 그런경험은없어서. 아무튼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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