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깅_9K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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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는 정말 준비운동 하면서 몸이 가볍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 효과가 있는듯 합니다.
살짝 통증이 여전히 있지만 허리도 잘 굽혀지고, 이런저런 동작들 하기도 편하고... 컨디션이 좋았네요.
발등은 누르면 역시 아직도 통증이 느껴지지만 매우 둔해져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나을듯 합니다.
몸을풀고 오랜만에 기분좋게 존2페이스로 달리니 막 530페이스도 나오고..ㅎㅎ,
턴 해서 돌아오는 길에는 기분좋게 페이스를 올려 보았는데...시계를 보니 357..ㅋ
안되겠다 싶어 조금씩 다운... 1K 정도를 420페이스로 달렸더니 정말 기분 좋더라구요~
이렇게 한강 주로에서 질주해본것도 까마득하게 느껴지네요.
그리고 기분좋게 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는데....하는데....하.....
얼마전 만났던 쥐....가 났던 종아리 딱 그부분에 통증이 느껴지네요. 헐~~~~ 크
벌써 2주 지난듯 한데, 그때 그 부위에 통증이 낫지 않고 있었던 모양입니다.
어제 신발은 보스턴12 였고.. 빠르게 달리면서, 착지를 어떻게 하지... 쿠션은 어떻지.. 뭔가 쿠션이 없는것 같은데...
그래도 이 신발로, 이 페이스가 나오네?! 전에는 430 이상 나오지 않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며 달렸습니다.
뭔가.. 이상하다.. 착지 느낌이 이상한데?!.... 라는 생각만 잠시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집에 오고나서야 종아리 부분이 아프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쥐 났던 곳이 이렇게 통증이 오래 갈일인지... ㅠㅠ
그날 쥐가 났던곳 통증이랑 똑같습니다. 쥐만 오지 않았을뿐... ㅠㅠ 코에 침을 안발랐더니..ㅋㅋㅋ
하~~ 이게 또 발목을...;; 아니면 지금이라도 알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또는 이부분 만성 되는거 아닌가~ 라는 불안한 마음도 있고..ㅎㅎㅎ
오늘 3,000m 인터벌도 살짝 걱정되고.. 어제 괜히 플래시 흉내를 내서... 이 사단을... ㅠㅠㅎㅎ
잠도 부족해서 졸리네요. ㅎㅎ
즐거운 오후 보내시고, 행복한 달리기 화이팅입니다~!
추가)
다음 대회 참고를 위해, 풀마라톤 한달전 기록을 계속 남겨봅니다.
- 30일전 - 장거리 LSD( 남산 )_ 직전에 장거리주를 끝내야 했으나, 하지 못하고, 매우 부족해서, 마지막 장거리주 실행. 남산에서 진행하는건 남은기간 감안하면 적철치 못한 남산행_ 이 시기에는 스피드 위주 러닝을 하면서 끌어 올려야 한다고 함. - 이 시기에 근력강화 러닝, 운동은 스피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줌.
- 30일전 전후에 참가하게 되는 대회가 있다면, 10k, 하프코스는 최선을 다해 기록을 만들어도 좋다. 하지만 풀코스의 경우에는 가을 메이저대회 목표 페이스보다 10초이상 느리게 달려야한다. 이 자잘한 대회가 목표가 아니라, 메이저대회가 목표라는걸 명심.
- -30 장거리 변속주 30K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대회까지 컨디션 잘 유지하시고 부상만 아니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헛둘 헛둘 응원합니다 ~ !!!!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만성이 아니시길, 또 어서 회복되시길 응원드립니다!!
애쓰셨습니다~!
포체리카님의 댓글
저도 새벽에 종아리에 자주 그래서 고양이 하나 키워야 할까 싶어요 ㅎㅎㅎ
기분좋게 달리셨는데 또 숙제가 생기셨네요.
해도 해도 익숙해지지 않고 힘들지 않은 러닝을 왜 하는지요 ㅎㅎㅎ
suprem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