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_하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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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 강제휴식(일이 바쁘고, 감기 초기증상까지)을 하고,
오늘은 하프주를 매우 빠른 페이스로 달리는 날이었습니다.
몸도 무겁고, 잠도 부족하고, 감기가 올랑말랑....ㅎㅎㅎ ㅡㅡ!. 요즘 왜 이런지 모르겠네요.
다들 그런신가요? ㅎㅎ
여기 좋아지면, 저기 나쁘고, 또 여기.. 또 저기... 순환이 되고 있습니다.ㅎㅎ
오늘은 근 한달간 괴롭히던 발등통증이 어제 저녁에 유심히 살폈는데, 완치됐다고 판단해도 될 정도로 아~주 미세한,
손가락으로 꾹 눌러야 느껴질 정도의 통증...만 있어서 좋아했는데,
5바퀴쯤 돌았나.... 통증이 또 올라오더군요... 어휴~~~ 미챠요.ㅎㅎ
좋지 않은 몸상태, 햄스트링 통증등...이 있는 상태에서 달리기를 하니 아픈곳이 다시 아파지는것 같습니다.
요즘 매번 이러네요.ㅎㅎㅎ 유리몸이었나... ㅠㅠ
오늘은 하프거리를 PB각으로 달리는 날이었지만, 10바퀴만 달리고 멈추었습니다.
다음주에도 동일하게 하프주가 있으니 다행이지만, 이젠 정말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해야 하는 시기인데.... 과연..;;
내일 서울레이스 나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코스도 좋다고 합니다~
부상없이 즐겁게 달리시고, 좋은기록 만드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오늘의 하프주 22바퀴
- 1~ 7바퀴 4분35초
- 8~14바퀴 4분30초
- 15~22바퀴 4분20초
실거리 980미터_ 애플워치 940미터 안됨. 페이스 느리게 표시됨
추가 - ㅋ 왼쪽은 어제 먹은 한우양곰탕, 오른쪽은 오늘 새벽 러닝후 먹은 양선지해장국..ㅋㅋ
왠지 몸이 좋지 않으니 이런 음식들이 땡기네요. 맛나게 먹었습니다.ㅎㅎ
추가)
다음 대회 참고를 위해, 풀마라톤 한달전 기록을 계속 남겨봅니다.
- 30일전 - 장거리 LSD( 남산 )_ 직전에 장거리주를 끝내야 했으나, 하지 못하고, 매우 부족해서, 마지막 장거리주 실행. 남산에서 진행하는건 남은기간 감안하면 적철치 못한 남산행_ 이 시기에는 스피드 위주 러닝을 하면서 끌어 올려야 한다고 함. - 이 시기에 근력강화 러닝, 운동은 스피드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줌.
- 30일전 전후에 참가하게 되는 대회가 있다면, 10k, 하프코스는 최선을 다해 기록을 만들어도 좋다. 하지만 풀코스의 경우에는 가을 메이저대회 목표 페이스보다 10초이상 느리게 달려야한다. 이 자잘한 대회가 목표가 아니라, 메이저대회가 목표라는걸 명심.
- 30일전 장거리주 종료_ 장거리 LSD가 부족하다 생각될경우, 매주 한번씩 110분주를 6분 페이스( 대회주보다 1분 느리게)로 달려만 주어도 LSD 대체가 가능 ( 지근 강화목적 )
- -30 장거리 변속주 30K
- 3,000m X 600 인터벌_1회차
- -21 하프주 _ 대회페이스보다 빠른 30초 이상(이 기간중 하프대회 출전이 많음 최선을다해 PB기록 욕심내도 좋음)
- 풀코스라면 평균 10초이상 느리게 완주하기_ 무리하면 안됨.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여름동안 고생은 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에 장거리도 하고, 인터벌도 하고, 주말 거리주까지 하다보니 몸이 힘든가봐요~ㅎㅎ
거기에 날씨까지 일교차가 커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증상도 살짝 오고... 그래도, 지금 상태가 이러니 다행이다~라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ㅎㅎ. 대회 직전에 이러면... ㅠㅠ ㅎㅎ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화이팅입니다~!!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요즘같은 날씨에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유지 같아요.
부상에서 벗어나 좋은 몸상태로 대회 나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감기는 오다가 도망간듯한데... 여차 하면 또 바로 찾아올 느낌입니다.ㅋ
요즘 힘들게 달리니 면역력이 떨어진듯해요~ㅎㅎ
조심 또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LUEWTR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감기기운은 오다가 다시 도망간듯합니다~ㅎㅎ
면역력이 조금 떨어진듯해요~ 조금 안좋다~ 싶으면 바로 또 올것 같은 느낌이에요~ㅎㅎ
좋은밤 보내세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하뛰하뛰해도 7회정도...
환절기 시기라 말년병장느낌으로 아시죠?
감기몸살같으면 차라리 선제공격 느낌으로 주무시기전에 미리 드시는것도 방법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말년병장때도 이렇게 조심하지 않았던것 같아요~ㅋㅋ
코앞까지 온 감기가 다시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아차~ 하면 다시 올것 같은 느낌..ㅎㅎ
힘든 운동+환절기로 면역력이 떨어진 느낌이에요~ㅎㅎ
말씀처럼 미리 약을 먹었습니다~ㅋ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단트님의 댓글
물론 저도 요즘 유리몸인가 싶을 정도로 부상이 생기고 있어서 몸을 사리고 있네요 ㄷㄷㄷ
일단 몸을 좀 추스린 다음에 울버린님의 추가 내용를 살펴 보니,
뭔가 해야 될 과제가 많아진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