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러닝 반성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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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달리는거 좋아하는 아는오빠야 입니다.
오늘 새벽에도 5시반에 눈이 떠졌지만, 어제 독감백신 접종 때문인지 피곤해서 30분 더 잤습니다.
달리러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새로운HOKA런닝화 신어볼까' 하면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오늘은 달리기 주간 계획에 TT하는 날!! 지난 기록 보다 10초 앞당겨 페이스 메이커를 설정합니다.
1km 웜업 달리기를 합니다. HOKA 처음 신어보는데, 와!! 탄성 좋다! 발이 디게 편하다!
미드풋을 위한 신발이라더니 구름성이 대박입니다!!!
5km TT를 시작했습니다. 몸이 약간 무겁고 힘든 느낌 입니다.
2km 까진 4분 16초로 버텼는데, 3km 부터 4분 27초로 밀립니다.
이 악물고 달렸는데, 몸이 무겁습니다.
'어젯 밤에 월드콘을 먹고자서 그런가' 생각했습니다.
달리기 끝나고 평균 심박수 보고, 내가 참 미친짓을 했구나 생각했어요!
아무래도 독감 백신 맞아서 컨디션이 안 좋은데, 조깅도 아닌 TT를 했으니 말이죠.
평균 심박 193이 나온건 처음이었습니다.
지난번 비슷한 TT할때도 평균 심박이 163 이었거든요...
가슴 깊이 반성했습니다.
새 런닝화 신어보자는 생각에 그냥 '괜찮겠지' 했던 것 같습니다.
아주 위험할 뻔 했습니다.
항상 컨디션 체크하고 페이스와 심박수도 보면서 달려야겠습니다.
애플워치로는 한계가 있는 것 같고, 가민 965를 검색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항상 안전한 러닝 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신발은 참 예쁘고 맘에 듭니다. ^^
아는오빠야님의 댓글의 댓글
미니언님의 댓글
아는오빠야님의 댓글의 댓글
신다가 맘에 들어서 데일리 트레이닝 용으로 호카 스카이플로우 하나 더 샀어요. ^^
둘다 발이 진짜 편해요 :)
미니언님의 댓글의 댓글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애쓰셨어요~
해바라기님의 댓글
없지만 올라가면 황영조 감독의 말대로
영안실행이네요..
달린후에는 괜찮으신거죠?
러닝화는 너무 이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