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순천남승룡마라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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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9.27
작성일 2024.11.09 16:14
분류 대회후기
3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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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해봐라@포체리카 님과 오후에 만나서

파스타 맛집에서 여러 종류의 파스타와 화덕피자

도 먹고 제과점에서 빵투어도 하면서 카보로딩을

제대로 했습니다.


해봐라님과는 숙소도 같이 쓰면서 새벽에는 전후

반 나눠서 코골이 공격을 돌아 가면서 하는 바람에

둘다 잠을 설쳤고 아침에 서로 바라 보면서 아~

대회는 망쳤다고 한바탕 웃고 아침을 챙겨 먹고

팔마종합운동장으로  고고!


대회장 앞에서 @레메디스트 님과 가족분들과

서로 인사를 나누고 네 명이서 인증샷도 찍고

스트레칭 워밍업을 하고 출발선에 서니 가슴이

두근두근 했습니다.


풀코스 주자들이 9시에 먼저 출발했고 하프코스는

9시10분 출발했는데 긴장한 초보는 가민워치를

200미터를 달리다가 러닝모드로 켰고 10k에서

랩타임을 누른다는 것이 워치를 멈추는 버튼을 누

르고 하프통과하면서 다시 재시작을 누르면서 엉

망이 되었네요.



오늘의 목표는 1시간 50분 페이스메이커만 따라

가자 였습니다.

150페메그룹이 50여명 정도 되었는데 후미에

붙어서 계속따라 가는데 평균페이스가 7k지점에

514정도에서 하프를 통과하면서 510으로 계속

유지하면서 달렸고 급수대도 2.5k마다 있어서

충분하게 수분공급도 잘 했습니다. 

광화문페메 두 분은 연배는 저보다 높고 키도 작고

날씬한 몸매신데 정말 가볍게 사뿐사뿐 달리시는

데  페이스도 510~512 칼페이스로 정확하게

맞추시다라구요. 


걱정되었던 발목은 별이상이 없었고 워밍업때

부터 심박이 너무 높게 나왔는데 오늘 전체코스의

평균심박이 151이었네요.


17k를 좀 지났을 때 페메분이 뒤를 돌아 보시더니

“아니 다 떨어 졌구만”하시는데 출발때 50여명

이던 그룹원들이 저랑 합쳐서 3명이 남아 있더군요. 

피니쉬라인을 3k 알림판을 지나면서 잘 이끌어

주신 페메 두 분께 “두분 선생님 고마웠습니다 

먼저 지나 가겠습니다“ 인사드리고 그동안 열심히

연습했던 빌드업 모드로 페이스를 서서히 올리면

서 마지막 오르막을 지나고 1k 알림판이 저만치

보일때 쯤에 오른쪽 종아리에 쥐가 날락말락 신호

가 오면서 페이스를 떨어 뜨리면서 가던중에 이번

에는 왼쪽종아리에도 신호가 옵니다.

페이스는 530으로 떨어지고

아..피니쉬라인이 500미터도 안남았는데 라고

걱정하면서 살살달래며 달리는 중에 인사드렸던

150페메분들이 바로 뒤에 붙으시면서 

“다왔어요~ 좀만 더 힘내세요!”하시길래

페메를 조금앞서서 1시간 49분10초에 피니쉬라

인을 통과했습니다.

하프통과 기록이 55분00초 라서 후반이 네거티브

스플릿으로 달릴 수 있었습니다.

150광화문페이스메이커  “최석기님 김종길님“

두 분께 여기에나마 감사인사를 남깁니다.

순천여행을 함께 하는 대학동기들이 경기장에서

기다리면서 응원해 줘서 더 고마웠습니다.

친구들과는 내일 오전까지 순천일정이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220을 목표로 한다던 @포체리카 님이

2시간 10분 58초로 들어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

다. 브룩스 글리세린GTS20을 신으시고도 놀라운

기록입니다. 러닝화가 많이 무겁다고 하셨어요.

이후에 348로 @레메디스트 님도 들어 오시고

@해봐라 님은 411로 들어 오셨는데 많이 힘드셨

다고 합니다.

오늘 기온이 20도 정도라서 풀코스 달리시는 

분들은 많이 힘드셨다고 합니다.

300미터 남기고 쥐가 나고 안풀려서 구급차타고

가신 분도 계시고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풀코스를

정말 잘 달리셨습니다.


레메님과는 경기장에서 인사나누면서 헤어졌는데

챙겨 주신 러닝아이템들 너무 고맙게 잘 쓰겠습니

다. 포체님이 챙겨주신 썬크림과 테이프 강경젖갈

도 잘 먹겠습니다.

지금은 남은 세 명이서 순대국밥을 먹고 커피를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순남마 대회를 참가하는 네 사람을 응원해 주신 

달린당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댓글 48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05.48)
작성일 11.09 16:19
저는 퍼져서 앉아있습니다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6:28
@해봐라님에게 답글 다정 스럽게 마주보며 우리 뭐하고
있는 거죠?ㅎㅎ
이틀간의 동행도 즐거웠고 고생도
많으셨습니다^^

고산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산하 (211.♡.99.221)
작성일 11.09 19:36
@해봐라님에게 답글 힘내십쇼 기온이 나쁜놈들 입니다.
11월인데 너무 더워요.
첫 풀 무사 완주는 축하드려요.
담에 서브4 서브330 서브3까지 가즈아~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59.♡.111.98)
작성일 11.09 16:28
와 다들 날씬하시고 멋지시네요.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신 거 축하 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6:32
@프시케님에게 답글 사진으로 보니 제가 많이 마르기는 했네요.
1년전과 비교해서 80>65로 변했으니
오랜만에 보는 분들은 “어디 아프냐?”라고
물어 보십니다~ㅎ
목표했던 150언더를 해서 기분좋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고맙습니다^^

아깽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깽이 (116.♡.98.156)
작성일 11.09 16:29
네 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포체리카 님은 말씀대로 다리가 튼튼하네요. 부럽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6:49
@아깽이님에게 답글 네 아깽이님 고맙습니다.
포체리카님 실제로 보면 날씬하시던데요!^^
더 뺄곳이 없는데 빼야 된다고…ㅎ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39.♡.230.126)
작성일 11.09 20:34
@아깽이님에게 답글 어어~~ 이거 욕하시는걸로 들립니다 ㅎㅎ
와 마라톤 하시는 분들은 왜  새다리일까요?
해봐라님 해바라기님보다 제가 더 튼튼하더군요 ㅜㅜ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자 제다이마스터 (114.♡.166.237)
작성일 11.09 16:31
다들 무사히 잘 뛰셨군요 ㅎ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모두 좋아 보이십니다. 남은 일정도 만끽하시고 복귀 잘 하시구요. 해바라기님 통증 부위는 잘 해결(?) 되셨나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6:39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약간은 기분 나쁜 느낌은 살짝있는데 잘
완치시켜 보겠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격려해 주셔서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107.♡.177.135)
작성일 11.09 16:45
우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모두들 완주 성공하셔서 최고입니다~ ^^
함께하셔서 더 기쁘셨을듯 하고 좋은 시간 되셨을거 같아요~
안전히 돌아오시고 내일 하루는 푹 쉬시고 회복한다고 또 나가서 달리지 마세유~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6:52
@춘식이님에게 답글 춘식이님 응원이 힘이 되었습니다.
오프에서 만나니 더 반가웠네요.
내일 아침에 회복조깅 안되겠습니까?ㅎㅎ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223.♡.181.9)
작성일 11.09 17:05
정말 반가웠습니다 ~
여러가지 세심하게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대회장 들어가는데 목이 터져라 응원해주시니 얼마나 좋던지요 ~
다시한번 감사 감사드립니다 ~ !!!
수고하셨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7:09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풀코스 달리고 운동장에 들어 오시는데
힘이 많이 남아 보였습니다.
개인 PB도 축하드리며 너무 반갑고
짧은 만남이어서 아쉬운 시간이었네요.
챙겨주신 아이템들 잘 쓰겠습니다.
회복 잘 하시고 즐런하세요^^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220.♡.37.28)
작성일 11.09 17:16
하프면 20km 뛰신건가요? -0- 완주 축하드립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203)
작성일 11.09 17:19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정확하게 42.195km의 절반인
21.0975km입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고산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산하 (211.♡.99.221)
작성일 11.09 19:38
해바라기님 하프 PB 축하드립니다.
서브150 하셨으니 겨울 지나시면 ...
오늘은 승자시니 마음껏 즐기시고 복귀하세요.
화이팅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9.16)
작성일 11.09 20:10
@고산하님에게 답글 네 고맙습니다.
목표한 150언더로 PB해서 기분이 좋네요.
친구들과 저녁으로 한정식먹고 한옥민박에서
1박을 더하고 내일 부산으로 복귀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61.♡.16.84)
작성일 11.09 20:30
와!!! 기록 엄청 좋으십니다~ 👏👏👏
더군다나 달린당원분들과 함께 하는 마라톤이라니 정말 부럽습니다 👍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주말도 재미있게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0.♡.246.45)
작성일 11.09 20:58
@단트님에게 답글 대회를 앞두고 부상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목표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걱정많이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가능했어요. 단트님은 더 좋은 페이스로 달리실 수
있는 실력이세요!
항상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61.♡.200.15)
작성일 11.09 20:34
멋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0.♡.246.45)
작성일 11.09 20:55
@핑크연합님에게 답글 70아재를 멋지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25.♡.246.28)
작성일 11.09 21:34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39.♡.230.126)
작성일 11.09 20:39
고생많으셨어요~
중저음의 성우목소리를 가지신 해바라기님.
다음엔 노래를 한 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ㅎㅎ
어찌나 세심하게 챙겨주셨는지~
정말 대단하셔요. 특히 물약 큰 도움이 됐어요!!
조언해주시고 가르쳐주신 부분들 잘 기억하고
잘 해보겠습니다. 친구분들과 좋은시간 보내세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0.♡.246.45)
작성일 11.09 20:5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이틀간 대회준비하고 달리신다고 수고가 많으셨어요. 반갑고 아쉬운 마음은 네 분 모두다 그렇겠지요. 회복도 잘 하시고 노래는…마이크를
놓은지가 너무 오래되서요~ㅎ
러닝화 바꾸시고 2시간 가시죠!^^
편안한 밤 보내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121.♡.23.249)
작성일 11.09 21:27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집에 잘 도착했어요!!
러닝화 바꾸고 다시 도전 해보겠습니다 ㅎㅎ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58.♡.237.86)
작성일 11.09 23:13
목표달성 축하드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글구 물약 효과가 좋네요. 저도 전수 받고싶어요. 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11.♡.142.160)
작성일 11.10 09:08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이전글 댓글에 비법이 남아 있을 텐데…ㅎ 60ml약통에 파워에이드50ml
식염포도당 10알을 넣고 한나절이나
저녁에 넣으면 아침이면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데 거기에다 꿀을 10ml첨가하면 달릴때 전해질보충 역할을 하는
단짠단짠 맛의 마법물약이 완성됩니다!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섬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섬지기 (218.♡.152.62)
작성일 11.09 23:16
하프 목표하신 기록 달성 축하드립니다~!!
대단한 페이스로 달리셨네요.
달린당분들 케미도 보기 좋습니다.^^
푹 쉬시고 속히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11.♡.142.160)
작성일 11.10 09:12
@섬지기님에게 답글 초반에는 저 페이스로 맞춰갈 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룹속에 함께 달리니 힘도 덜들고 달리는 템포가 힘들지 않더라구요.
오프에서 만나니 더 반가운 분들 이었습니다.응원과 축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침먹고 순천만습지 근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있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블르블랑님의 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106.♡.11.96)
작성일 11.10 10:53
고생하셨습니다!
몸 회복 잘 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저도 내년에는 순천으로 여행 겸 대회 참석하고 싶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175)
작성일 11.10 11:51
@블르블랑님에게 답글 오후 열차타기전에 동기들이랑 순천 선암사에
왔습니다. 단풍이 화려하지는 않지만 분위기도 있고 사찰이 주는 평온함에 마음도 차분해 집니다. 주차장에서 선암사로 향하는 길고 넓고 얕은 오르막을 오르니 약간 뻐근하던 다리도 잘 풀렸습니다. 순천~ 풍경도 음식도 아주 좋습니다.
교통편만 해결하시면 꼭 참석해 보세요!
고맙습니다^^

DRr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rck (223.♡.188.20)
작성일 11.10 13:05
코골이 전투에도 불구하고 완주를 하셨네요 ㅎㅎ 완주 축하드립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118.237)
작성일 11.10 13:14
@DRrck님에게 답글 밤새 선잠을 자서 아침에 서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무탈하게 완주했습니다.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106.♡.2.133)
작성일 11.10 13:50
땀 흘리고 난 후에는 역시 순대국이죠ㅋㅋ
완주 축하 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118.237)
작성일 11.10 14:16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어제 너무 잘 먹었고 오전에 선암사까지
다녀 오고 나니 회복도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52.236)
작성일 11.10 17:16
고생하셨습니다~ㅎㅎ.
당원분들 만나셔서 더욱 행복한 축제였겠어요~~ 부럽습니다~!!!
기록도 잘 나오시고...ㅎㅎ 다음엔 45분 언더 입니다~!!ㅋ
3월... 금방 옵니다~^^

이것 저것 준비도 많이 하시고... 즐겁게 잘~ 보내신것 같아서 보기 좋습니다~.
소풍가기 전날이 제일 행복한 법이죠~ㅎㅎ 제대로 즐기셨네요~
몸매도 저랑 유사하십니다~ㅎㅎㅎ
상다리 부러지게 차려놓은 음식도 너무 좋네요~ ㅎㅎ
왤케 부럽징...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9.36)
작성일 11.10 17:29
@울버린님에게 답글 날씨가 덥고 초반 심박이 150이 넘으면서
조금 걱정이 되었는데 다행히 마지막에
종아리에 쥐가 심하게 나지 않아서 목표대로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페메그룹과 동반주를 하니 동기부여도
더 되고 힘이 덜들더라구요.
항상 응원해 주시고 좋은 팁도 알려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생소한 음식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부러우면 지는 겁니다~ㅎ
2박3일의 순천일정을 마치고 좀전에 부산으로 귀가했습니다.
당분간은 조깅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 볼까
합니다.
편안한 저녁시간 보내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04.♡.68.24)
작성일 11.10 17:35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약간의 부상으로 조금 휴식기간을 가지신게 도움이 되셨던것 같아요~
한달 이상 쉬어도... 그동안 쌓아놓은게 금방 사라지진 않더라구요~ㅎㅎ
부상없이 좋은기록으로 완주하셔서 다행입니다~^^
2박3일 일정이셨다니..ㅎㅎ 제대로 축제를 즐기셨네요~^^
큰 무리는 없으셨던것 같으니... 조깅으로(매우느린페이스) 몸을 살짝 데펴? 주시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또 즐겁게 화이팅입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18.11)
작성일 11.10 17:39
@울버린님에게 답글 네 살살 편안하게 펀런하겠습니다.
부상으로 지속주 훈련이 부족했었고
평소보다 빠른페이스로 5~6k미터를
더 달리니 마지막에 종아리 근육이
올라 온 것 같네요.
마라톤! 정말로 정직한 운동이고 요행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회복 잘 하고 즐겁게 달릴게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219.♡.39.128)
작성일 11.10 21:30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기록 좋은 경험이시라
좋은 한해를 마무리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해바라기님도 꾸준히 게시판에서 나마 뵈어왔지만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24년 대회를 잘 마무리 하셨다 생각이 듭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7.♡.47.9)
작성일 11.11 08:17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당주님의 응원과 격려에 더욱 힘이 되었습니다.
달린당에서 소통하던 회원님들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달린다는 마음으로 만나니 더없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대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매력이 있더군요. 올해 처음이자 달리기인생의 첫 대회가
끝이났고 내년 대국마 하프를 위해 조만간에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GoneWithTheWind님의 댓글

작성자 GoneWithTheWind (183.♡.207.17)
작성일 11.11 10:09
그냥 살살 달리기를 해야지.. 하고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기를 보니 저도 대회를 나가고 싶어지네요..
고생 많이 하셨고..
즐거우셨을 듯합니다..
저도 무럭무럭 자라보겠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11 11:17
@GoneWithTheWind님에게 답글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대회에 임했는데도
첫대회라는 낮선환경과 목표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되는 마음이 레이스내내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었네요. 물론 달리는 중간중간
순천시민들께서 열열한 화이팅을 외쳐 주시고
함께 달리는 그룹원들도 수시로 응원목소리를
애 주셔서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혼자달릴 때와는 다른 동지애같은 마음과 힘이 덜든다는 생각은 확실히 들더라구요.
@GoneWithTheWind 님도 첫글 이후로 많이 변화하고 성장하시고 계시니 기회가 되시면
대회참가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저스트리브님의 댓글

작성자 저스트리브 (175.♡.87.111)
작성일 11.11 13:53
무사히 좋은 기록으로 하프 완주하신것 정말 축하드립니다~~^^
당원분들과 함께 하신 여정이라 또 뜻깊으셨겠어요.
전날 카보로딩 제대로 하셨군요 ㅎㅎㅎ 서로 코골이 배틀까지 하시고 ㅋㅋㅋ
내년 순천대회에는 저도 도전해보고 싶네요^^
너무 애쓰였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1.11 14:31
@저스트리브님에게 답글 네 @저스트리브스님도 응원을 많이 해 주셔서
잘 달릴 수 있었습니다.
워치조작도 제대로 못하는 초보티도 팍팍 내고
대회전 훈련이 부족했는지 종아리 쥐도 나보고
했지만 이또한 지나 가더군요~ㅎ
다음 대회에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겠고 당분간은 조깅을 많이 하면서 장거리도
좀 더 달려야 겠어요.
대회날 밤은 한옥민박에 묵었는데 주변 풍경도
좋고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일욜 오전에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도 다녀
올 수 있었네요.
기회가 되시면 한 번 달리러 가시죠!^^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61.♡.31.2)
작성일 04:18
해바라기님!
늦었지만 좋은 기록으로 부상 없이 무사 완주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달린당원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더욱 뜻 깊은 시간이셨을것 같네요. 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0:13
@바람향님에게 답글 첫 대회의 긴장감도 많았는데 달린당 회원님들과 함께 하면서 조금은 풀리더라구요.
무탈하게 완주할 수 있었건 것은 달린당 앙님들과 많은 시민들의 응원덕분이었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대회도 참가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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