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 아침에 눈 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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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2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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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폭설이 내린 후라서
아침에, 평소의 루틴대로, 간단히 바나나 하나에
물 한잔을 마시고
달리기 복장을 하고
집 앞 눈을 치웠습니다.^^
기상청 공식 기록으로 제가 사는 곳에 눈이 40cm가 넘게왔습니다.
지상 주차장에 자리가 있어도 눈 때문에 차가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고,
이미 주차되어 있던 차들은 나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사람 다니는 길쪽으로 작은 향나무가 쓰러져서 막아버렸습니다.
관리실에 얘기해서 나무를 베어낸 후 눈을 치우고 길을 티웠습니다.
아파트 밖 작은 골목길에도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서 도로를 막아벼렸습니다.
새벽에 벌어진 일이라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듯 합니다.
댓글 13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프시케님에게 답글
달리는 대신 운동 삼아 나갔다가 왔습니다.
역시 차 속도가 빨라보여서 지우는게 낫겠다 싶어서
없애버렸습니다 .ㅎ
역시 차 속도가 빨라보여서 지우는게 낫겠다 싶어서
없애버렸습니다 .ㅎ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적설량이 많아서 치우는 일이 보통이 아니었을텐데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단지 주차 혼잡과 통행이 숨통 트였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살짝 살짝 시늉만 하다가 들어왔습니다.
눈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지쳤습니다 ㅎㅎ
눈이 너무 많아서 하다가 지쳤습니다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이건 뭐 뉴스에서나 보던 재난 상황이군요.
깔끔하게 도로 정리까지 칭찬합니다!
차위에 눈은 빗자루로 쓸어 주는 서비스는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중에 도장에 스크레치 났다고 청구서가
날아 올 수 있습니다.
깔끔하게 도로 정리까지 칭찬합니다!
차위에 눈은 빗자루로 쓸어 주는 서비스는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중에 도장에 스크레치 났다고 청구서가
날아 올 수 있습니다.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습니다.
말씀대로 재난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답니다.
4개 차선 중 2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할 정도이니 탱크가 나서야할 판입니다.
저는 남의 차에 있는 눈은 안쓸어줍니다. 뒷감당이 무섭습니다.
저 차는 눈 무게로 자연 발생적으로 눈이 흘러내린겁니다.
저는 예전에 송풍기를 하나 장만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합니다. ㅎㅎ
말씀대로 재난 상황입니다.
사람들이 버스를 기다리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생겼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버스가 안온답니다.
4개 차선 중 2개 차선만 통행이 가능할 정도이니 탱크가 나서야할 판입니다.
저는 남의 차에 있는 눈은 안쓸어줍니다. 뒷감당이 무섭습니다.
저 차는 눈 무게로 자연 발생적으로 눈이 흘러내린겁니다.
저는 예전에 송풍기를 하나 장만해서
유용하게 잘 사용합니다. ㅎㅎ
춘식이님의 댓글
으아 오늘 군대 이후로 마당이랑 골목 역대급 제설작업이었습니다. ㅠㅠ
퇴근하고 또 해야쥬~ 쉬지도 못합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퇴근하고 또 해야쥬~ 쉬지도 못합니다. ㅎㅎ
고생 많으셨어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춘식이님에게 답글
오호, 역시 두목 답게 솔선수범학셨군요.
퇴근하고 바나나 하나 드시고 하시죠 당 떨어집니다.ㅎ
퇴근하고 바나나 하나 드시고 하시죠 당 떨어집니다.ㅎ
프시케님의 댓글
근데 마지막 영상은 진짜 좀 빨라 보이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