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저녁 러닝(15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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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2024.11.27 22:37
분류 러닝일기
176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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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오늘은 @울버린 님이

브린제를 추천해 주셨는데 저는 약간 하위버전인

오스바이크 드라이넷쉴드를 구매해서 처음으로

입고 나갔습니다.

폴리플로필렌 소재로 항균효과와 보온효과도

좋고 안입었을 때 보다는 확실히 보온효과의

차이가 느껴 집니다.

그럼 고가의 브린제는 얼마나 더 좋은 걸까요?ㅎ


드라이넷쉴드>베이스레이어>미들레이어>바람막

이>경량패딩(고어텍스기능)으로 상의는 한겨울

에나 입을 법한 5겹으로 무장하고 하의는

러닝바지를 입고 러닝모자와 고글을 썼습니다.


화명생태공원 금빛브릿지의 실내전망대에서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고 낙동강변을 거쳐서

북구구민운동장으로 가는데 주로에 산책이나

러닝을 하는 사람들이 몇 명 보이지 않네요.


4k이동후 2k추가 조깅을 하고 7k~9k구간에

인터벌 형식의 질주를 조금씩 페이스를 올려

가면서  200m질주 100미터 회복을 10회

반복했는데 랩타임은 별도로 체크하지 않고

회복구간이 끝날때 즈음에는 보통 심박이

146~148일때 재출발을 했습니다.

그 결과 무산소운동 효과가 상승했다고 알려

주네요.

페이스는 445~345정도로 상승했고 추가로

조깅을 하면서 밥집으로 이동해서 된장찌개를

먹었습니다.


달리고 밥집으로 올때 까지는 바람막이까지만

으로도 충분했는데 밥먹고 나오니 추워서 패딩을

걸치고 집으로 귀가했습니다.

러닝화 : 노바블라스트4(2e)

(보급 )

출발전:16시 미니에너지바2개(사무실)

           17시30분 초코파이1개(집)

 출발후: 물 350ml 포도당캔디 1개

            에너지젤은 안먹음.


댓글 20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61.♡.13.234)
작성일 어제 23:29
아….. 눈이 오지 않았군요.
대한민국 땅이 엄청 크긴 큰것 같습니다 ~
서울은 어마무시한 눈으로 온 세상이 하얗습니다 ^__^
저도 달리고 싶습니다 ~ 부럽습니다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어제 23:44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7시쯤에 싸락눈 예보가 있었는데 바람만
쌩쌩 불고 체감 0도 근처였지만 몸이 풀리니
달릴때는 춥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내일까지 폭설이 이어 진다는데 눈피해가
없이 잘 지나 가길를 바랍니다.
강제휴식 이군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어제 23:41
잘 달리셨네요.
최고 속도도 엄청 빠르네요.
케이던스 그래프에 푸쉬업 하는 사람이 한 명 있군요 ㅎ.
상의를 너무 많이 입은거 아닙니꽈??
대한민국이 넓긴 한가 봅니다.
남부 지방은 오후까지 해가 쨍쨍했었죠.
고속도로로 올라오는데 눈이 어마무시하게 오더군요. 살다살다 내 참.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199.237)
작성일 어제 23:47
@해봐라님에게 답글 엇~ 보는 눈이 비슷한가요!ㅎ
입으면서도 이거 너무 많은 것 같은데…ㅋ
바람이 많이 불어서 오늘은 바람막이
추가였습니다.
지방을 많이 다니시니 항상 운전조심하시구요.
부산 지날때 뜨끈한 국밥드시러 오셔요!^^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1.♡.225.139)
작성일 어제 23:5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알겠습니다.
조만간 국밥 먹으러 또 들리겠습니다 ㅎㅎ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08:19
다행이 눈이 오지 않았네요. 전 헬스장에서..
역시나 기록 대단하시네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03
@유리멘탈님에게 답글 본격적인 러닝후에 첫 겨울이라서
바람도 많이 불고 0도 상황이라서
더우면 벗는다는 생각으로 꽁꽁 싸메고
나갔습니다~ㅎ
운동장 도착부터 밥집까지는 바람막이
까지 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어디에서든 운동하고 달리시면 되지요.
당분간은 조깅위주로 달리려고 해서
기록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습니다.
눈오는 날 안전한 하루보내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61.♡.194.202)
작성일 08:28
해장국이 아니라 된장찌개였군요. 어쩌다 이 나이에 국밥충이 되었는지 눈길이 밥상사진으로만 갑니다. ㅋ 요즘 부산가면 뭐 먹고 와야하는지 팁좀 주십쇼~ 미리 감사합니다!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09:07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일때문에 부산생활을 한지가 8년째 접어
들지만 매일 가는 곳이 정해져 있다 보니
부산현지인 맛집은 잘 몰라요~
단순하게 국밥 한 그릇 정도의 맛집들은
찾아 보면 많이 있겠지만 부산에도 색다른
맛집들이 많이 있다고 하더군요.
도움이 되어  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6.147)
작성일 13:2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선입견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ㅠ 미안은 무슨요! 담달에 부산가면 토실토실 빙그르르 해오겠습니다! 맡겨주십쇼!!! ㅋㅋㅋ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103.155)
작성일 15:49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뭐,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거 같습니다.
부산역 옆 돼지 국밥이나 대연동 돼지국밥.
자갈치 꼼장어 회.
남포동 먹자골목에서 쪼그리고 앉아 먹기.
남포동 영화골목내 씨앗 호떡.
다 드셨겠지만,
예전이랑 비슷하다고 합니다. 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0.209)
작성일 18:09
@해봐라님에게 답글 으아니??? 제 고등학교 때랑 왜 똑같지요?! ㅋ 암튼 감사합니다~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185.♡.221.85)
작성일 11:05
으아 부산은 눈이 안 왔군요 ㅠㅠ
작은 나라지만 또 이렇게 보면 엄청 큰 거 같아요.
여긴 다음 주 까지 달릴 생각을 못할 듯 합니다. ㅠ
저 대신 열심히 달려 주세용~~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2:02
@춘식이님에게 답글 눈이 녹으면서 얼어 버리면 한동안은
미끄러워서 걸어 다니는 것도 조심하셔야
겠어요.
부산에는 눈오는 것도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올해는 한 번 내리려나?ㅎ
고맙습니다^^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106.♡.130.43)
작성일 12:36
오 저도 오스바이크꺼 1+1으로 긴팔 하나, 반팔 하나 샀는데 효과 좋더라구요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2:52
저는 긴팔만 두 개인데요.
조금 타이트하게 입었더니 팔뚝이랑
러닝밸트를 맨 배와 허리에는 물고기
비늘처럼 자국이 쫘악~ 남더군요.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사라졌지만~ㅎ
적당하게 땀이 났을때 효과가 좋을 것
같네요.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5)
작성일 16:17
엇~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브린제라는 브랜드보다... 망사 베이스를 추천 드린...ㅋㅋㅋㅋ
브린제 너무 비싸요~~ㅎ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6:28
@울버린님에게 답글 망사형이고 보온성도 괜찮습니다.
적당하게 땀이 나면 좋겠지만 겨울이라도
땀이 많으니 스며드는 냉기까지 커버는
힘든 것 같습니다~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5)
작성일 16:32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망사 + 얇은 미드레이어 + 조끼 + 바막 이거면 되더군요~~
바막은 중간에 벗어서 허리에 감고...
이게.... 땀 흘리고.  멈추고 나서, 땀때문에 몸에 달라붙는 미드레이어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땀으로 피부에 접촉이 생겨 차가워지는걸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역할입니다~ㅋ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6:56
@울버린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그 전에는 땀이 식어서 전체가
차가워서 추웠다면 망사를 속에 입으니
시원한 열선이 느껴 지는 정도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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