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런말정산
페이지 정보
본문
안녕하세요~
열심히 달리..기는 못하고 휴식하고 있는 울버린입니다.
걷는게 너무 느려서.. 전기자전거 타고 마트가고, 커피사러가고..ㅋㅋ
꼭 이럴때 아프지 않을때가 좋구나... 이 미세한 파열로 걷는게 힘들다니..
건,근육들이 정말 고마운 존재라는걸 깨닳게 됩니다.ㅋㅋㅋ
그동안 너무 빡시게 굴려서 미안한...ㅎㅎㅎ
12월부터 300K 목표였는데... 또 물건너 갔습니다.
빠르게 회복해서 달릴 수 있는것만으로도 다행이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 ㅎㅎ
평소에 고질적인 통증이 아닌, 무언가 새로운걸 했을때 나타나는 통증은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회복시간도 평소보다 더 길게 가져가야 하는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혹한용 타이츠를 블프세일로 질렀는데...이게 1년 전부터 살까말까 고민하던 제품이었습니다.
NDO 라인인데... 겨울용 라인이고... NO DAY OFF 라는... ㅋ
어지간하면 추천 하지 않는데... 너무 비싸고...... 다른 상하의 의류들은 디자인적인 요소가 강해서 비추천 하지만,
하지만 추위에 약하시고, 근육을 보호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하신다면......
와~ 이건 기능적으로만 보면 강추합니다.~!! ㅋ
하체는 왠만하면 추위를 타지 않는 곳이긴 한데.. 무릎주변이 달리다보면 차갑구나... 근육이 굳겠네~ 라는
생각정도만 들지.. 추위로 인한 데미지를 받지 않는곳이긴 해서 소홀히?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ㅋ
지난겨울 겨울용 타이츠 하나로 버티기도 했지만, 문안하게 겨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추위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릎 부상을 1월 말에 겪기도 했구요.ㅋ
평소와는 다른.. 제품 하나인데... 뭐가 이렇게 두껍지?!
비닐봉투를 개봉해서 만져보는데.... 이야~~ 감탄소리가 나왔습니다. 두껍게 느껴지지만 두껍지 않고,....
바람 하나는 기가막히게 차단하겠다~!!. 제 기준, 기존에 보지못한 촉감의 원단? 입니다.
그리고 읭??? 왜 허리끈이 없지? 허리는 어떻게 졸라매라고? 참 디자인 이상하네?!
이거 사이즈미스로 반품해야하는거 아닐까...
그리고 착용을 해봅니다. 발목에 지퍼가 있어서 입기 편하고,
엉덩이를 거쳐 착용완성... 생각보다 매우 쉽게 입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걱정했던 허리는 완벽하게 맞습니다.
참~~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느낌은~!! 와~~ 뭔가 방수복 같네..... 해녀분들 입는 옷을 만져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느낌이 살짝 있습니다.
움직임이 제한적이면 어쩌지.. 다리도 쭉쭉 늘려보고, 벌려도보고... 우와~~!! 기존 타이즈랑 차이없고 탄력이 장난 아니네요.
그리고 바람이 1도 들어갈것 같지 않은 방수복 느낌입니다. 그런데 편해요~~ ㅋㅋ
앞쪽 허벅지에 원단 하나가 추가로 되어있어서 바람을 2중차단 한는 역할을 하는것 같습니다.
핸폰 넣을 지퍼가 하나 있고, 뒤쪽 허리에 장갑이라던가, 파워젤 넣을 공간이 허리 중심으로 양쪽에 한개씩 두개 있네요.
그리고 세탁법을 확인해야겠다 싶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왠걸... 제가 느낀 그 방수복느낌이..
실제 방수복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제품이라고 써있네요..ㅋㅋㅋ 와~~ 한번 더 놀람.
사진으로는 원단이 주는 느낌을 1도 주지 못합니다.ㅎㅎㅎ
이 제품은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너무 좋은 제품같아서 올려봅니다.ㅎㅎ
카본화 하나 안 사면 됩니다.ㅋㅋㅋ
야외에서 실착 테스트를 하지 않았지만 그냥 만져보고 입어본걸로도 혹한의 추위를 견딜 수 있게 설계된 기능성 옷 같아요.
원래대로라면 오늘 테스트를 해야 했지만... 달릴 수 없어서....ㅋㅋㅋ
그냥 막 입고 바로 달리러 나가고 싶은 충동을 주네요. ㅠㅠㅋ
영상도 너무 좋아요~ 저도 혼자 달리는 걸 좋아하는데...
이 영상 중간에... 한템포 쉬었다 가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다시시작...
사운드 같으 들으셔야 좋아요~ㅎㅎ
https://www.instagram.com/reel/DDCc-_9tqEj/?utm_source=ig_web_copy_link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하나쯤은 쟁여 놓아도... 후회하지 않을 든든한.. 비바람이 몰아쳐도, 방풍, 방수... 언제든 달리러 나갈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추천 같은거 하지 않는데... 와~~ 이건...
프시케님의 댓글
한 달 동안 고생하셨어요~ 다음 달에는 꼭 목표 달성 하시길!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그런데.. 와~~ 정말 이건 디자인으로 마케팅을 하면 안되는 기능성 옷입니다.ㅋㅋ
프시케님의 댓글의 댓글
단트님의 댓글
정말 혹독하게 훈련하시는구나 싶었거든요 🥶
11월도 역시 가볍게 200K는 넘으셨고, 가장 먼 거리에서 42.20K가 딱! 눈에 띕니다 ㅎㅎㅎ
제일 멋지고 자랑스러운 수치입니다 👍👍👍
득템하신 타이츠도 정말 혹한기 러닝에 좋아 보여요~
방수복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면 정말 따뜻할 테니까요 👍👍👍
12월도 화이팅입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비바람이 불어도 나는 달리러 나간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제품같습니다.ㅋㅋㅋㅋ
블르블랑님의 댓글의 댓글
전 당연히 울버린님 사진이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라인들은 추천 하지 않지만.. 이건... 눈? 추위? 비? 바람? 그게머임?! 나는 오늘도 달린다~~라는
러너에게는 강추 하고 싶습니다~~ㅎㅎ
포체리카님의 댓글
이제까지 본 그 어떤 레깅스보다 더 이쁩니다~
울버린님 염색하지 말고 저 머리 모양 백발로 그냥 밀고 가시지요~
뒷모습도 너무 멋지십니다!! 진심 백프로입니다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추운날씨가 그리워지는? ㅎㅎㅎ. 지금은 그림의 떡입니다~~ ㅠㅠ
저 사진 저 아닌데용~ㅋㅋ 그런데 머리는 백발이 되어가고 있습니다.ㅋㅋㅋ ㅠㅠ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그렇다고 하셔도 믿었을텐데 말이예용~~~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카본화 하나 안사면 됩니다~ㅋㅋㅋ 이건 삽년동안 입을 수 있습니다~~라고 위안을 삼습니다. ㅋㅋ ㅠㅠ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이쁜옷, 마음에 드는 옷을 입으면 달리러 나갈 동기부여가 확실하게 발생합니다~ㅎㅎㅎ
해봐라님의 댓글
안보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ㅋ
회복 잘 하시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혼자 달리는 그 느낌을 잘 살렸어요~~. 꼭 제가 달리는 느낌... 너무 멋져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꼭 보세요~ㅎㅎㅎㅎ
RealG님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네요~~^^ 회복은 잘 되고 있는듯 한데.. 재발 걱정이 되기 시작합니다.~ㅋㅋㅋ
분명... 된듯한데? 하고 다시 달리다가.. 일을 크게 만들것 같은...느낌적인 느낌이..ㅋㅋㅋ
자제 해야겠죠.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
사고 싶은 마음이 들정도로 혼을 쏘옥~
빼놓으시는 재주가 있을 줄이야~ㅋ
하지만…여기는 부산!!!
저 정도는 안입어도 되겠죠?
저는 카본화를 선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