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달리기 - 2회차(17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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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2024.12.02 23:28
분류 러닝일기
226 조회
8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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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처음으로 가민의 소원을 들어 줬습니다.

아침마다 가민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들 중에

“회복러닝 725페이스 30분을 하세요!”

스트레칭후에 슬로우조깅 페이스로 화명운동장

까지 4k를 720페이스로 달려 가는데 2k쯤 되었

을때 몸에 열이 오르면서 슬슬 땀이 나기 시작

했습니다.

620전후 페이스 보다 느리지만  화명운동장에

도착했을 때는 몸이 완전히 풀린상태였네요.

빠르지 않아도 효과는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바람막이와 패딩을 팬스에 걸쳐 놓고 이온음료를

두 모금 정도 마시고 이지런 페이스로 출발~

어제 장거리를 달려서 10k가 넘으면 다리가 

무거울 줄 알았는데 괜찮아서 12k통과후에 

1k를 서서히 페이스 올려서 질주로 마쳤습니다.

복장을 챙기고 느린 조깅페이스로 낙동강변을

거쳐서  오랜만에 돼지국밥으로 저녁을 먹었

습니다.

밤이 깊어지니 기온이 슬슬 내려 가네요.

내일은 더 따뜻한 복장으로 입으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

러닝화 : 써코니 트라이엄프21

(보급 ) 출발전-양갱 1개,후렌치파이 1개

          출발후-이온음료 600ml ,포도당캔디 1개





댓글 14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211.♡.226.68)
작성일 12.03 07:30
이제는 케이던스를 가지고 노시네요.
아무래도 회복 조깅이
다리를 풀어주는 역할을 크게 하는 것 같습니다.
가민이 말은 어쩌다가 한번씩만 들어주죠, 자꾸 들어주면
버릇이 생기니.
마지막 질주 페이스 좋네요, 쭈욱 밀고 나가면 되겠습니다ㅎ
급 배고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2.03 08:11
@해봐라님에게 답글 케이던스 플레이어는 해봐라님 아니십니까?
트랙을 자유자제로 달리고 계시더군요~
회복조깅 페이스로 달리는 것이 겨울철에
몸을 예열시키는데 아주 좋습니다.
이제 스트레칭하고 이동구간에는 천천히 가야
겠어요.
아침밥 든든하게 드시고 오늘도 화이팅!^^

레메디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레메디스트 (112.♡.124.154)
작성일 12.03 07:34
연일 장거리이시군요.
가씨 성을 가진 민님이 여러 가지 제안을 해 주는 모양입니다 ^^
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  !!!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223.♡.230.51)
작성일 12.03 08:16
@레메디스트님에게 답글 천천히 조깅한다고 생각하고 달리니까
달려 지더라구요.
오늘 아침에는 가민이가 반말도 안하고
친절했습니다~
평소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면
”정신차리세욧“합니다.ㅋ
밤사이 수도권은 영하의 날씨로 변했네요.
보온에 신경쓰시면서 운동하세요.
고맙습니다^^

유리멘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리멘탈 (203.♡.43.193)
작성일 12.03 08:30
꾸준하시군요. 근데 돼지국밥 맜있나요? 아침부터 땡기네요.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2.03 09:01
@유리멘탈님에게 답글 돼지국밥~ 집집마다 조금씩 맛이 다르기는
한데 어딜를 가도 평타이상은 됩니다~ㅎ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2.03 08:38
와우 오늘도 많이 달리셨네요~
체력이 더 좋아지셨나봐요~ 돼지국밥의 힘인가요? ㅎㅎ
부산은 날씨도 좋았다고 하니 요즘같은 날에 참 부럽습니다.
남쪽으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입니다~ ㅎㅎ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12.03 09:05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가끔 포인트로 빠르게 달려 주고 천천히
조깅을 많이 하면서 마일리지 늘리기
작전입니다.
포체리카님 계시는 곳은 겨울이면 칼바람이
더 세찰 것 같은데 어여 이사오시죠~
논산도 지금 영하군요. 부산은 8도!
컨디션 관리 잘 하시고 오늘도 화이팅!^^

포체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체리카 (218.♡.160.47)
작성일 12.03 10:25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은퇴하면 바로 날라갑니다~
서울살고 내려왔을 때는 여기도 따뜻하다고 느꼈는데
요샌 여기도 그래요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52.231)
작성일 12.03 20:14
수고하셨습니다~
하아~~ 부럽당.. 마일리지 볼륨을 제대로 키우고 계시네요~ 저도 딱 지금 이래야 하는데..ㅎㅎ
멋지십니다~
질주는 내년부터 하셔도 될듯합니다~ 추울때 내려놓으시고 지금은 조깅 마일리지만 크게 채우셔도 충분하실듯 해요~ㅎㅎ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어제 08:08
@울버린님에게 답글 어제 늦게까지 영화보다가 달린당에 들어 와서
댓글을 달았는데 서버이상~?
뭐지…? 하는데 비상계엄선포!
하아….새벽까지 잠설치고 쪽잠을 잤네요.
당분간은 조깅의 마일리지를 많이 가져 가려고
합니다. 거리를 늘려도 크게 부담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울버린 님은 회복에만 전념해서 다시 즐겁게달리시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172.♡.95.40)
작성일 어제 11:26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저도 잠을 못잤어요.. 국회상황 보느라..ㅋ
미놈 개는 이제 때려 잡을때네요..
유시민님이 그러시더군요... 빠르게 연초에 대선을 하게될 수도 있다고...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iynbetterlife (118.♡.65.61)
작성일 12.03 22:42
와… 장거리를 꾸준히 소화하시는군요. 가민이 소원도 간만에 들어주시고요 ㅎㅎ 장거리 달리기 보급에 양갱이 좋은가 봅니다. 다른 분도 양갱을 드셨던 것 같아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125.♡.5.183)
작성일 어제 08:13
@diynbetterlife님에게 답글 가민이가 저의 계획과는 다른 일정으로 러닝
일정을 잡아 줍니다. 어떤 날은 늦게 일어 났다고
“정신차리세요!” 라고 하지를 않나!ㅎㅎ
양갱을 많이 드시는데 이게 오너일가와 관련된
이슈가 있어서 안드시는 분들도 있는 것로 압니다. 그래서 저도 대용으로 후렌치파이사과맛,
조리뽕을 먹어 보고 있습니다.
새벽잠을 설치신 분들이 많겠지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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