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달리기 5.42 km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9 11:58
본문
주말에는 뛰는 대신 국회 앞 탄핵집회에 다녀왔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번 집회부터는 20대 여성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보였다는 겁니다.
그리고 온갖 종류의 케이팝 응원봉들을 골고루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치 탄핵 콘서트 같은 축제분위기 였습니다.
김건희 특검 부결 후 '패배한 기분'을 묻는 기자에게 "저들이 도망갔는데 저들이 패배자지 왜 내가 졌다고 하냐"라고 답했다는 당찬 대답도요.
이 응원봉의 물결을 보고, 오늘 겸손은힘들다에서도 "집회의 양상이 달라졌다"고 평하더군요.
홍사훈 기자도 그 광경을 보고 눈시울이 붉어지고 목이매어 하더라고요. 아직 끝나지 않았구나.. 희망이 보인다고요.
마치 20대 대선 마지막에, 덕질하는 여성분들의 화력이 모여 이틀 정도만 투표일이 뒤로 미뤄졌다면 이길 수도 있겠다..고 했던 것 처럼요.
다모앙과 클리앙의 아짐, 아재들도 이 응원봉에 고무되서 "나도 응원봉" 물결이 일 것 같습니다.
클리앙
다모앙
전 낮에 2시경 도착해서 국짐의 김예지 의원이 굥 탄핵 투표하러 본회의장에 들어오는 것 까지 보고 일어섰습니다.
냉기가 배까지 들어오고 앞이빨까지 식어서 더 못 버티겠더라고요.
그 이후로도 오래 남아 탄핵 콘서트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목감기가 나아가다 도진 아짐은 몸 좀 추스르고 다시 나가겠습니다.
7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5
해바라기님의 댓글
매서운 겨울추위에도 힘을 모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애쓰셨는데 감기도 빠르게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너무 애쓰셨는데 감기도 빠르게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해봐라님의 댓글
다녀오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컨디션도 빨리 회복하셨나봅니다. 러너들은 역시 강합니다.
응원봉 알아봐야겠군요.
감사드립니다.
컨디션도 빨리 회복하셨나봅니다. 러너들은 역시 강합니다.
응원봉 알아봐야겠군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감사해요~~
애들이 너무 기특하고 이뻐요 ㅜㅜ
저도 투바투 응원봉 구했어요~~ㅎㅎ
애들이 너무 기특하고 이뻐요 ㅜㅜ
저도 투바투 응원봉 구했어요~~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시민이 이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