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잔뜩 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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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133.♡.152.65
작성일 2024.12.19 08:26
분류 잡담
97 조회
2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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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송이를 맞은 것 같은데 금새 빗방울로 바뀌었네요.


흐리다고만 했지 비 소식은 없어서 우산도 없이 나왔건만 어째 쏴-하고 한바탕 쏟아질 것 같습니다.


날씨 탓인지 목요일인 탓인지 기분이 착 가라앉는 게 많은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ㅠ


어제가 과도하게(?) 좀 힘든 날이었거든요? 


집에 와서 참치캔 따고 한국김에 밥 싸먹으니 속이 좀 낫더라고요.


오늘도 뭔가가 벌어지겠지만 퉤퉤퉤하고 시작하렵니다.


아무쪼록 스트레스도 눈치껏 좀 적당히만 와 주었으면 좋겠고


담주까지 잘 버티면... 한국가서 국밥충이 되어 심신을 보양하고 오겠습니다!


매일 화이팅을 외치는 건 셀프 파워충전 같은 거기도 하거든요?


근데 너무 용쓰고 안 살아도 되는 거잖아요. 


오늘은 모두 널널하게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

댓글 6

미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링 (106.♡.11.119)
작성일 12.19 08:40
일본에 계신가부네요
일본은 연말 분위기 나나요???
화이팅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4.250)
작성일 12.19 13:46
@미링님에게 답글 놀러를 안 나가서 올해 분위기는 잘 모르겠지만 일본애들 조차 연말이라고 해도 분위기 안난다고 그러긴 합니다. 물가도 많이 올랐고 크리스마스야 공휴일도 아니니 상업적인 특별한 날에 불과한 것 같아요. 그래도 미리 크리스마스~ ㅋ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203.♡.150.253)
작성일 12.19 08:58
널널하고 여유롭게 살려고,
다들 그렇게 아둥바둥하는 거 아니겠습니까ㅎㅎ 역설적이게도.
이번주가 넘 피곤하고 지루해서 월말까지 월급루팡하고 싶어지네요ㅋㅋㅋ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2.65)
작성일 12.19 13:48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안정감없이 일렁일렁 쓸려 나갔다가 밀려왔다가... 인생의 풍랑주의보가 내린 것 같은 요즘입니다 ㅠ 연말 루팡특수 누리시길! 오늘도 고생하십쇼~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123.♡.164.178)
작성일 12.19 13:18
전철 지나가는 장면을 보니
뭔가 바쁜듯 보이기는 합니다 덩달아 저도 바빠지는 듯 하고요 ㅎ.
저도 매일 화이팅 외칩니다. 셀프 화이팅 맞습니다 그래야 하루를 좀
버틸만하죠.
국밥이란 단어를 보니 급 국밥이 당기네요........쓰읍.....
오늘도 힘내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133.♡.152.65)
작성일 12.19 13:52
@해봐라님에게 답글 늦진 않았는데 잡생각 하다가 풍경사진을 까먹었지 뭡니까 ㅠ 예... 넘 바쁘고 혼나고 말싸움하고 어젠 미쳤더라고요. 오늘은 도 닦는 기분으로 관세음보살 읖조리며 일합니다. 찰나지만 맘의 평화를 쵸큼 느끼네요 ㅋㅋ 오늘 한 끼는 국밥하십쇼~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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