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나리타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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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2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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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분명 할 일이 많았던 것 같은데
사무실 돌면서 허리 몇 번 숙이고 감사 메일 쓰고 나니
어느새 퇴근시간이었습니다. ㅋㅋ
느긋이 걸어가도 될 것을 8282의 민족답게
캐리어 끌고 공항전철역까지 뛰어줬더니 급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ㅋㅋ
얏호!라고 마냥 들뜰 수 없는 나라상황이지만
베시시 웃음이 새어나오는 기분입니다.
앞으로 3시간 좀 더면은 한국땅을 밟습니다.
공항 면세점 모두 패쓰하고 차 한 모금의 여유 꺄... 좋네요.
김해공항 도착해서 어머니집까지 또 한참인데요.
가기 전에 밥을 먹고 갈까 아니 가면서 치킨을 시켜놓을까 아니 집근처 굴국밥집을 갈까 넘넘 신이 납니다.
오늘 날씨가 제 귀성을 축복하듯 꼭 봄날 같거든요?? ㅋㅋㅋ
아무쪼록 우리나라에도 봄날이 어서 빨리 찾아오길 부처님 하나님 성모성자님 알라신께도 두 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이 부시게!!! 오늘을 살아내보아요. 화이팅!
댓글 12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에게 답글
내란수괴 이 빌어먹을 놈들만 아니면 진짜 넘넘 좋았을텐데 맘껏 기뻐만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분통 터집니다 ㅠ 네! 먹고 싶은 것 다 먹고 토실토실 해져보겠습니다. 맡겨만 주십쇼! ㅋ 추운데 회복훈련 단디(무리하지 마십쇼) 하십쇼~ 화이팅!
해바라기님의 댓글
Welcome to Busan!
엇~! 김해공항 마중을 나가드립니까?ㅎㅎ
조심해서 오시구요.
저도 내일 본가에 일정이 있어서 대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엇~! 김해공항 마중을 나가드립니까?ㅎㅎ
조심해서 오시구요.
저도 내일 본가에 일정이 있어서 대구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비대면 마중 감사드립니다! ㅋㅋㅋ 대구서 막창 드십쇼! 두 번 드시고 오십쇼!!! 해바라기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국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몹시 추으니 따스하게 입고 다니시고
치킨과 함께 가족과 따스한정 나누세요~
몹시 추으니 따스하게 입고 다니시고
치킨과 함께 가족과 따스한정 나누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환영 감사합니다!!! 겁을 많이 주시지만 부산 아입니까!!! 치킨 추천 접수했습니다. 당주님에서도 가족 분들과 함께 따스한 주말 보내시길요!
해봐라님의 댓글
엇! 부산 도착하셨나요?
잘 오셨습니다. 대연동이신가요,...?ㅋ
느긋하게 좀 푸욱 쉬시죠, 맛난거 많이 드시고.
잘 오셨습니다. 대연동이신가요,...?ㅋ
느긋하게 좀 푸욱 쉬시죠, 맛난거 많이 드시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오메... 부산 왜케 추운 겁니까!!!! ㅠ 대연동 아입니다. ㅋ 배고픈데 아직도 도착 못했어요. ㅠㅠㅠ 감사합니다! 치킨으로 굳혔는데 추워서 국물이 땡기네요 ㅠ
해봐라님의 댓글의 댓글
@살맛난다님에게 답글
아, 틀렸군요 ㅋ.
추울 때는 국밥으로 가시죠. 굴국밥도 좋고, 돼지 국밥도 좋고!
자, 다와갑니다 힘내십쇼!! ㅎㅎ
추울 때는 국밥으로 가시죠. 굴국밥도 좋고, 돼지 국밥도 좋고!
자, 다와갑니다 힘내십쇼!! ㅎㅎ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저녁밥 먹는 중에 치킨도 한 마리 시켰습니다. 치킨 살점 뜯는 제 뒷모습을 보고 모친이 하이에나 같다고 하셨어요. ㅋㅋㅋㅋㅋ 식은 치킨 지금 뜯는 중입니다.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울버린님의 댓글
그런데 지금 한국 엄~청 추워요~~ 단단히 챙겨서 오세요~~^^; 그런데 마음도 춥네요~ 나라꼴이 아주.. 저 미친 국힘당노ㅁ들 어거지에.. 머리가 아픞니당.ㅋㅋ
맛난거, 드시고 싶으셨던거 맘껏 드시고 즐거운 날들 보내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