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토) 달리기(20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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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01.04 22:31
본문
낙동강변과 화명생태공원에서 조깅과 지속주를
했습니다.
무릎은 달리는 동안 신경을 안쓸 수는 없었지
만 불편감은 거의 못느낄 정도였습니다.
오히려 15k정도에서 오른 무릎이 잠깐 뻐근함
이 있었지만 곧 괜찮아 졌습니다.
러닝을 하면 피가 도는 몸의 이곳저곳이 돌아
가면서 예상하지 못한 증상들이 나타나는가
봅니다.
점심으로 파스타를 한 그릇 먹었는데 연료소진이
빠르게 되었는지 허기가 져서 11k에서 에너지젤
을 하나 먹고 달리는데 15k쯤에서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 지는 느낌이 들더니 기모레깅스바지에
위에도 세 겹을 입었는 데도 한기가 몰려와서 참고
달리다가 17k에서 페딩을 걸치고 출발지로 돌아
와서 금빛브릿지 실내전망대에서 스트레칭하고
저녁으로는 영양학적으로도 완벽에 가깝다는
뼈해장국을 먹었습니다.
귀가해서 샤워하고 마그네슘 2알 먹고 폼롤러로
근육들 좀 풀어 주고 일기쓰고 있습니다.
Done채널에 ‘미생’1~2화 방송중이라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줄거리도 탄탄하고 연기들도 다들 잘
하네요.
내일은 꼭 술돼지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0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해봐라님에게 답글
후반부에 545정도로 달리는데 갑자기
페이스가 4분대로 튀더라구요.
오늘은 530언더로 달린 기억이 없는데
기온이 내려가서 가민워치가 순간적으로
오작동했나 봅니다.
지속주때는 평균심박이140~141정도로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달렸는데
18k지나면서는 저도 다리가 무거워서
하프채우려다가 마쳤습니다.
폼롤러와 마사지건까지 쓰고 나니 이제
좀 풀리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술돼지를 진짜로 잡아야 되는데..!
페이스가 4분대로 튀더라구요.
오늘은 530언더로 달린 기억이 없는데
기온이 내려가서 가민워치가 순간적으로
오작동했나 봅니다.
지속주때는 평균심박이140~141정도로
꾸준하게 유지하면서 달렸는데
18k지나면서는 저도 다리가 무거워서
하프채우려다가 마쳤습니다.
폼롤러와 마사지건까지 쓰고 나니 이제
좀 풀리네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내일은 술돼지를 진짜로 잡아야 되는데..!
프시케님의 댓글
오늘은 무슨 날인가요 ㅎㅎ 다들 장거리를 뛰셨네요.
아마 다들 윤돼지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잠깐이라도 다 잊으려고 열심히 뛰신 게 아닐런지 ㅎㅎ
스파게티도 맛있어 보이지만, 마지막 사진 얼큰한 뼈해장국에 구수해 보이는 반찬이 예술입니다. 크..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마 다들 윤돼지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셔서 잠깐이라도 다 잊으려고 열심히 뛰신 게 아닐런지 ㅎㅎ
스파게티도 맛있어 보이지만, 마지막 사진 얼큰한 뼈해장국에 구수해 보이는 반찬이 예술입니다. 크..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프시케님에게 답글
최근에는 돼지국밥보다 뼈해장국을 자주
먹습니다. 구수한 시래기와 국물이 좋아요.
하프거리는 어렵지 않게 달렸던 것 같은데
몸이 무거워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차츰 좋아 지겠지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먹습니다. 구수한 시래기와 국물이 좋아요.
하프거리는 어렵지 않게 달렸던 것 같은데
몸이 무거워서 쉽지가 않았습니다.
차츰 좋아 지겠지요~
편안한 밤 보내세요!^^
말랑말랑님의 댓글
고생하셨습니다.
공수처 시간끌기에 황당하지만 오늘 내일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ㅠ
뼈해장국 먹고 싶은데 가격이 점점 올라가네요
회사근처의 뼈해장국이 이제 13000원 시대 ㅠㅠ
공수처 시간끌기에 황당하지만 오늘 내일 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ㅠ
뼈해장국 먹고 싶은데 가격이 점점 올라가네요
회사근처의 뼈해장국이 이제 13000원 시대 ㅠㅠ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점심시간이 다되었지만 기대하는 소식은
요원하네요.
역시 윗동네 물가가 훨씬 비싸군요.
제가 먹는 뼈해장국의 가격은…..?
9천원입니다.
맛점하세요!
요원하네요.
역시 윗동네 물가가 훨씬 비싸군요.
제가 먹는 뼈해장국의 가격은…..?
9천원입니다.
맛점하세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역시 진리의 뼈해장국!!!
장거리 후에 먹는 거라 더 맛있었을 것 같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장거리 후에 먹는 거라 더 맛있었을 것 같네요ㅎㅎ
수고하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뜨끈한 국물에 우거지 얹어서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뼈에 붙은 고기로 단백질 보충도
되구요.
고맙습니다. 맛점하세요!
좋습니다. 뼈에 붙은 고기로 단백질 보충도
되구요.
고맙습니다. 맛점하세요!
포체리카님의 댓글
오우 회복 잘 되셨나봅니다. 다행이예요~
저는 어제 달리는 날이었는데 비가 내려서 포기하고
오랫만에 엄마TV했더니 삭신이 쑤십니다 ㅎㅎㅎ
근력운동을 해야겠어요!!
저는 어제 달리는 날이었는데 비가 내려서 포기하고
오랫만에 엄마TV했더니 삭신이 쑤십니다 ㅎㅎㅎ
근력운동을 해야겠어요!!
해바라기님의 댓글의 댓글
@포체리카님에게 답글
제법 좋아 지기는 했는데 여차하면 또 탈이
날 것 같아서 달리는 내내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어제 원레그스쿼트 10개씩 3세트밖에 안했는데
엉덩이 근육에 불이나네요~
평소에 달릴때 둔근을 못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러닝의 세계가 알아 갈수록 오묘하네요~ㅎ
주중에 추워 진다니 컨디션관리 잘 하시고
맛점하세요!
날 것 같아서 달리는 내내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어제 원레그스쿼트 10개씩 3세트밖에 안했는데
엉덩이 근육에 불이나네요~
평소에 달릴때 둔근을 못쓰고 있었던 것 같은데
러닝의 세계가 알아 갈수록 오묘하네요~ㅎ
주중에 추워 진다니 컨디션관리 잘 하시고
맛점하세요!
해봐라님의 댓글
넘사벽이네요.
다들 장거리 인증을 하시는거보니 주말에는
역시 장거리 달리기인가 봅니다.
옷을 뚫고 한기가 한 번씩 들어올 때가 있더군요. 그럴때 더 보온에
신경써야겠습니다. 자칫 방심하면 아차하겠더군요.
저녁 먹고, 야식까지 먹었는데도 사진 보니 또 다시 식욕이 돋네요,
뭘 좀 더 먹어야되나요.........
이런 돼지, 저런 돼지 중에 술돼지가 제일 적당한 표현같네요, 돼지 잡자~!!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