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입니다.(부상, 스노우보드,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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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이사간이후로 업무가 너무 바빠서..이래저래 눈팅만하다가 근황소식을 알려드립니다.
11월에 하프마라톤 이후로 스키장이 개장하게되어 원래하던 스노우보드를 타게되었습니다.
이후에..꾸준히 조깅과 스노우보드를 병행하다가 일이터졌네요.. 휘팍에서 지인의 지인에게서 후방추돌을 당해서 오른발 무릎 내측측부인대 파열 및 반월상 외측 파열(의증) 진단.. 부딪혔을때 뚝 하는 소리가 났던걸로 기억하고 제발 십자인대만 아니길 바랬었는데 다행히 회복이 빠른편인 내측측부인대라..수술은 안하고 또 3주정도는 보드는 쉬었습니다.
그리고 이러고 다녔죠--;;(이러니 무릎이 낫질않지....)
의사는 아무것도 하지말라고했는데;; 사실 한 3주 쉬고 통증이 조금있어도 꾸준히 조깅을하고 이후엔 보드도 조금씩탔는데 어느순간 회복이 조금되는듯하다가 퍼포먼스가 확떨어져서..
가민에선 비생산적..속도를 올리면 통증이오고 거기다 보드까지타니 무릎이 뻑뻑한(?) 느낌이 들기시작했습니다. 그래서 12월 1월까진 200마일리지를 유지하다가 2월에 130km정도로 뚝 떨어지고..저번주말 수원하프마라톤은 좀 편하게 뛰고 (직장 동료들 끌어준다고1시간 43분) 곧있을 동마에서는 완주(서브4)목표로 부상관리를 하는중입니다. 아직 심하게 운동하면 통증이 있기는한데 꾸준히 체외충격파/재활(조깅이 재활?)운동을하면서 회복중입니다..6개월은 보수적으로 운동을 해야하는데..맨날 의사선생님께 욕먹고 있습니다. ㅜ.ㅜ
오랜만에 대회나가니 너무 즐겁더라구요 무릎이 정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80%정도로 달리면 크게 아프진않고..언제쯤 괜찮아 질지 모르겠지만 곧 나아지리라 생각하고있는데..주변에선 다들 뛰지말라고 뜯어말립니다.
빠른회복을 기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3월16. 동마(싱글목표에서 부상으로 서브4로 수정)
4월6일 고하마(동생들 끌어주기)
4.13.뉴하마(상위10%를 위해 목포 126 언더 이후 뉴발10k에서 37분목표)
4.20.서하마(동생들 끌어주기2)
10월말?제마풀이 남아있습니다(모두 신청됨) / 서브3목표
Trooperz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의 댓글

오우…저는 생각만 해도 무섭습니다.
회복이 깔끔하게 되시면 제일 좋을 텐데 그래도 조금 느린 페이스로는 달릴 수 있으시다니 다행입니다만 덧나지 않으시게 잘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목표대로 순항하시면서 완벽한 회복도 소망합니다. 화이팅입니다!!
Trooperz님의 댓글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kama21님의 댓글

저도 그랬거든요, 의사가 이제 병원안올때가 되었는데 자꾸 온다고 이상하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그래도 회복이 먼저입니다
엉덩제리님의 댓글
그런데 80프로로 달리셨는데 기록 너무 좋으신데요ㅎㅎ
회복 잘 하셔서 100프로로 달리셔서 올해 대회에서 좋은 기록 얻으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