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런 7.5k 해변가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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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식이

작성일
2025.03.11 11:33
본문
안녕하세요 춘식이입니당.
휴가차 보라카이에 와있습니다.
@해봐라 님께 일기를 쓰라는 압박을 받아서.. ㅋ 간단하게 글 남겨봅니다.
지금 3일차인데 드디어 해변을 달렸습니다.
오느라 피곤해서 어제까진 쉬었어요.
사실 어제 달리려고 했는데 리조트 짐에 갔다가 트레이너가 제 하체를 털어줘서 못달렸습니다. ㅎㅎ
오늘 아침 일찍 화이트비치를 왕복으로 달리려고 했는데 일출이 보고싶어서 불라복비치로 가서 좀 달리다 일출 보고 중간에 있는 작은 호수도 한바퀴 돌고요.
화이트비치로 와서 쭉 달렸습니다.
끝까지 왕복은 힘들거 같아서 조금만 달리고 들어왔어요.
운동화는 신고 상탈하고 반바지만 입고 모래위를 신나게 달렸습니다.
역시 맨바닥 보다 힘들고 들어오니 여기저기 자극이 팍팍 옵니다.
있는동안 몇번을 더 달릴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시간을 내봐야겠어요.
그럼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어제 일몰
오늘 일출
쭉 따라 달린 화이트비치입니다.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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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7 12:3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네네 저도 그말 알아요 ㅎㅎ
이번엔 정말 푹 쉬러 간거라 쉬다가만 왔습니다.
달리기도 많이 못하고요 ^^
한국 왔으니 또 열심히 달려야죠~~
이번엔 정말 푹 쉬러 간거라 쉬다가만 왔습니다.
달리기도 많이 못하고요 ^^
한국 왔으니 또 열심히 달려야죠~~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7 12:31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저도 아쉽게 많이는 못뛰었습니다. ㅠ
그래도 꼭 달리고 싶어서 억지로 시간 내서 달렸어요 ^^
그래도 꼭 달리고 싶어서 억지로 시간 내서 달렸어요 ^^
블르블랑님의 댓글
작성자
블르블랑

작성일
03.11 13:58
으아..... 너무 부럽습니다 ㅜㅜ
2년 전에 사방비치로 다이빙하러 갔다가 아침에 달리기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또 가고 싶네요 ㅜㅜ
2년 전에 사방비치로 다이빙하러 갔다가 아침에 달리기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또 가고 싶네요 ㅜㅜ
해봐라님의 댓글
작성자
해봐라

작성일
03.11 19:14
해내셨군요,두목! ㅎㅎㅎ
화이트비치에 자칭 '원빈'이라는
한국말 잘하는 젊은 진구가 있습니다.
그 녀석의 친구는 목덜미에 태극기 문신을 하고
있더군요. 제가 별명을 '현빈'으로 지어줬습니다.
저 사진속의 요트를 타고 환상적인 일몰을 바라보던 때가 생각나네요.
멋진 곳이더군요.
내일을 생각하지말고 즐기다 오세요!
화이트비치에 자칭 '원빈'이라는
한국말 잘하는 젊은 진구가 있습니다.
그 녀석의 친구는 목덜미에 태극기 문신을 하고
있더군요. 제가 별명을 '현빈'으로 지어줬습니다.
저 사진속의 요트를 타고 환상적인 일몰을 바라보던 때가 생각나네요.
멋진 곳이더군요.
내일을 생각하지말고 즐기다 오세요!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7 12:34
@해봐라님에게 답글
저도 요트 타고 일몰 봤는데 너무 멋지더라고요.
일정중에 흐린날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 눈치 싸움을 잘 해서 멋진 모습 봤습니다. ^^
원빈이는 못봤는데 엄청 말 잘하는 젊은 친구가 있긴 하더라고요. ㅎㅎ
형님형님 하면서요 ㅋㅋ
잘 즐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일정중에 흐린날이 좀 있었는데 다행히 눈치 싸움을 잘 해서 멋진 모습 봤습니다. ^^
원빈이는 못봤는데 엄청 말 잘하는 젊은 친구가 있긴 하더라고요. ㅎㅎ
형님형님 하면서요 ㅋㅋ
잘 즐기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
춘식이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7 12:37
@프시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해변은 정말 좋더라고요.
해변 길이도 5킬로도 넘고 길어서 뛰기 너무 좋았습니다.
해변 길이도 5킬로도 넘고 길어서 뛰기 너무 좋았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경상도에서 쓰는 말중에
쳐다 보라카이~
그만 보라카이~
달려 보라카이~
이런말이 있지요.😆
어디 가까운 곳에 봄내음 물씬 나는
국내 여행을 가신 줄 알았습니다.
역시 경치도 좋고 풍경도 예술이네요.
기온이 꽤 더워서 미리 올여름 전지훈련 겸
가셨나 봅니다~ㅎ
마음 껏 즐기시고 사진도 많이 찍고 추억도
많이 쌓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