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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_처절한 완주...ㅋ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2025.03.17 18:13
분류 대회후기
433 조회
18 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그렇게 기대하던? 서울마라톤을 무사히?! 처렀습니다.ㅋ


감기때문에 참가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극적으로 뛸수 있을만큼 컨디션 회복이 되어서 아침에 기분은 좋았네요.

새벽 4시 기상.. 체온을 측정하니 35.5도... 하지만 그렇게 걱정하던 목은 기적적으로 좋아졌습니다.ㅋ


아무래도 @해바라기 님의 무즙을 이용한 요법이 큰~ 효과를 본것 같습니다.

전날 걱정되어 조깅을 해보았는데 100미터도 못 가서 목이 타들어가더군요...ㅜㅜ

딱 이때..... 음.. 내일은 교통카드를 챙겨서 달려야겠구나.... ㅎㅎ.  완주하지 못할거란 직감...챙겨서 나갔습니다.ㅋ


해바라기님께서 알려주신대로 급히 마트 문닫기 전 밤11시전에 마트로 달려가 무를 사와서 끓이고... 홀짝이며 마시고...ㅎㅎ

꿀을 넣어서 정말 맛있었습니다.ㅋ. 덕분에 호흡걱정없이 달리게 되었네요. 해바라기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불안한 마음에 병원으로 달려가 수액을 맞았습니다. ㅋㅋㅋ . 어떻게든 달려보겠다는 의지~!!! ㅋㅋ


체온을 재보고, 밖으로 나가 날씨를 확인하니... 손은 시렵지않고( 겨울내 하던 복장을 위한 체크 루틴),

빗방울이 미스트처럼 내리고 있더군요.. 망했다.. 하지만 이정도는 오히려 달릴때 너~~무 좋아~!! 굿~~을 속으로 외치며 더 강하게 내리지 않기만을 빌었네요. 이정도면 갈증이 유발되지 않아 딱 좋던 기억들.....


이번엔 오로지 달리기에만 집중하겠다고 오래전부터 생각을 해와서, 폰도 짐차에 맞겨버렸습니다.

덕분에 좋아하는 러너들 풍경 스케치 사진도 없고, 주로 사진도 없습니다. ㅠㅠ.  마치고는 몸이 오들오들 너무 힘들어서 

기념사진도 한컷 찍지 않고 오는길에 지하철에서 지인을 만나 밥을먹고 집으로 왔네요.




출발~ 첫걸음부터 튀어나가지 않기위해 조깅처럼 천천히 달렸네요.

그리고 목표대로 서서히 목표페이스까지 올리고 순항~~

5키로- 계획대로,

10키로- 계획대로,

15키로- 계획대로.... 그런데 거리 표지판상의 거리와, 가민의 거리가 오차기 있음을 알기시작..20미터정도...

이정도거리는 후반에 페이스업을 하기로 목표를 잡았으니 문제없다 생각하고 페이스 유지.....


20키로 계획대로..... 이쯤에서 손이 빨갛게 변하고 얼어 있다는걸 눈치챘습니다. 순간... 몸도 한기가 느껴지기 시작...ㅠㅠ

하프 - 계획한 시간으로 도착.

아직까진 힘도 들지 않고, 호흡도 매우 편안하고... 심박역시 150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안도감... 오늘 할 수 있겠는데?! 라는 믿도끝도 없는 자신감이 살짝 생김.ㅋ

이러다 3시간 23분( 이렇게 들어오면 내년 동마는 B그룹 배정 ) 안으로 들어가는거 아냐~!!! ㅋㅋ 혼자신남~~


그런데..... 하프를 지날때쯤엔 몸에 열이 한창 올르고, 풀려야 하는데...반대로 매우 춥게 느껴지고, 반대로 몸이 풀리기보다 더 경직되어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합니다.


24키로쯤... 춥다!!! 손이 얼어서 벨트에서 파워젤 꺼내는게 매우 힘들었음. 

그리고 다리가 굳어가고 통증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달리기후의 그 근육통, 또는 쥐가 아니라... 몸살감기 오면 느끼는.. 누군가 몸을 건들면 느껴지는 그런 유사한 통증...

발끝이 땅에 닿자 마자 하체 전체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ㅠ


그리고 딱 이 지점에서 5분대로 페이스가 밀리기 시작합니다.


25키로 - 통과 직후... 아직은 계획대로 순항중이긴 하지만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다시한번 할. 수. 있. 다~!!!  계획한 목표 시간보다 1분 정도차이.. 이정도면 나름 완벽한 페이스로 순항중이잖아... 괜찮을꺼야~~!!!


그렇게 조금 더 달리면서...28,29.... 부족한 염분을 눈물을 핡아 먹으며 보충합니다~ ㅋㅋㅋㅋㅋ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하~~아...  무리였나...


일주일 전부터 체온이 34도... 35도... 에서 머물렀는데.... 비를 맞고, 찬바람을 맞으면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목감기 기운이 다시 힘을 발휘합니다.ㅋㅋㅋ  


이쯤어딘가부터... 같은 그룹의 330 페메가 옆으로 붙습니다. 멀리서부터  정말정말 무섭고 힘찬 발자국 소리를 내면서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저 발자국 소리....가 그렇게 무섭게 느껴지는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잘때도 틀어놓고 자면 편안했는데......ㅜㅜ

힘을 내보지만 역부족... 잘가~~


30키로- 걷기 시작합니다. 벨트속 교통카드가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택시탈까......... 

지하철역은 어디있지.... 일단 조금 뛰자.....


너무추웠고, 걷뛰중에 눈앞에 편의점이 들어옵니다. 1초의 망설임없이 당당하게 걸어서 들어갑니다.ㅋ

우비하나... 초코바 하나... 따듯한 꿀물 하나.. 사서 먹어봅니다. 이렇게 하면 힘좀 날까 싶어 마지막 기대를 해봅니다.


편의점을 빠져나와 다시 달리기 시작.... 10미터를 달리지 못합니다.ㅋㅋㅋ 통증이 더 심하게 올라옵니다.

약간의 어지럼증이 생기네요. 설마... 괜찮겠지...아니 이러다 큰일 나는거 아냐~!.. 다시 걷기를 반복.


몇번의 노력을 해봤지만... 불가항력.....ㅋ


그냥걷자... 걸어서 골인해야지~ 라고 다짐을 합니다. 너무 너무 추웠지만 오기가 생깁니다.


40키로 - 무수한 사람들이 스쳐갑니다. 저도 다시 달려봅니다. 다섯걸음 뛰었나...ㅋㅋㅋ 안됩니다.

몇발짝 달리면서 심박을 보니.... 180이 넘습니다. ㅋㅋㅋㅋ

페이스는 8~10분 페이스 정도됩니다.ㅋ 아~ 이러다 정말 실려가겠다.. 그냥 얼마 안남았으니 걷자...

또다시 눈에 들어온 편의점...ㅋㅋㅋ. 들어가서 몸을 녹이고 따듯한 음료를 마시고... 다시 걷기....


피니쉬.... 4시간 10분~~!!!

1시간정도를 걷뛰하며 지나 피니쉬 라인을 넘으며 주먹을 불끈 쥐었습니다. 누구하나 박수쳐주는 사람은 없었지만..ㅋㅋㅋ 

나름 대단한 도전을 했고, 걸어서 들어왔지만 골인은 했잖아~~라고 스스로를 위안하는 것도 잠시..ㅋㅋ

빠르게 짐을 찾고 탈의실을 찾을 힘도 없어서 도로?위에서 옷을 걸칩니다.ㅋㅋ


이렇게 저의 두번째 풀마라톤의 여정이 끝이났습니다.ㅋ  

오늘 감기는 다시 올라오네요. 코막히고 귀가 먹먹해서 말하는게 고통스럽습니다.ㅋ. 체온은 35도.. 후아...ㅋㅋㅋ

약은 계속 먹고 있습니다.



응원해주시고 도움주신 달린당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는 다시 도전합니다~. 이것이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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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6

suprem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reme
작성일 03.17 18:25
정말 안 좋은 컨디션임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멋집니다. 이번에 겨우 한 번 달려본 것이지만 누군가에게는 완주조차 절실한 이유가 있구나 싶을 정도로 힘든 과정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완주를 결국 해내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1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3.17 18:33
@suprem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리고 서브4 축하드립니다~ 멋지십니다~!! ㅎㅎ
이제 가을대회를 목표로 또 다시 즐겁게 달려보아요~~ 화이팅입니다~!!!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작성일 03.17 18:51
울버린님 그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하시고, 의욕도 넘치셨는데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완주하신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가을 대회 때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1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3.17 18:56
@프시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첫 대회출전 그리고 멋진 기록 축하드립니다~~^^
어제는 함께하고 싶었지만... 너무 춥고 힘들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가을대회 기대는 하지 마세요~~ ㅎㅎㅎㅎㅎ. 또 얻어맞습니다.ㅋㅋㅋ

고바우님의 댓글

작성자 고바우
작성일 03.17 19:02
대단하십니다. 저도 언젠가 풀코스를 뛰고 싶네요. ㅎㅎ
1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3.17 19:08
@고바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도전하세요~!! ㅎㅎ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작성일 03.17 19:26
갖은 핑계로 풀마라톤은 신청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제가 부끄럽네요 ㅎㅎ
정말 멋지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03.17 19:53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부끄럽긴요~ㅎㅎ  천천히 도전 하셔도 됩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해바라기
작성일 03.17 20:04
아흑..저도 마음이 아픕니다.
제마 이후로 와신상담 하시면서 준비하셨는데 감기로 인한 컨디션 저하가 발목을 잡네요.
저라면 그상황에 심박이 180이었으면 드러 눕거나 119에 전화걸었을 겁니다.걸어서라도 완주를 해내시는  의지에 박수를 보내며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추위가 끝나면 벚꽃도 피고 돌아서면 장마오고 아이고 더워라 하다가 어어하다 보면 제마네요!🤣
완벽하게 회복하시고 조깅부터 다시 시작하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1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해바라기님 덕분에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출정할 수 있었습니다~^^
비법이 아니었다면.. 10키로도 못가고 멈췄을거에요~ㅎㅎ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마이후.. 장거리 LSD 계획을 세웠지만 비복근 파열로 1개월을 허비하고... 겨우겨우 회복후 생각보다 몸이 빠르게 올라와서
대회주때 희망을 보았지요~ ㅎㅎ. 마지막에 감기가 발목을 잡네요.ㅋ

이번엔 가을까지 시간이 긴 만큼, 생각했던대로 좋아하던 장거리주를 즐기면서 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말씀처럼.. 그땐 또.. 어어 하다가 대회가 코앞이네요~~ 큰일입니다~ ㅎㅎ 이러고 있겠죠..ㅋㅋㅋㅋ


대회이후... 감기가 다시 얼굴을 들이밀었네요. 체온은 여전히 35,5도에서 꿈쩍을 하지 않고.... 목은 괜찮은데... 이번엔 귀가 계속 먹먹합니다..ㅋㅋㅋ 하~~~~ 감기인지, 비염인지.... 끈질기네요.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작성일 03.17 21:07
개인마다 각각의 완주는 다 소중하고 특별한거죠. 몸 잘 추스리시고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몸살에 날도 추워서 더 고생하셨을 듯 하네요. 이번만 날인가요 2025년 시즌은 이제 시작이고 대회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화이팅!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3
@제다이마스터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그렇죠~!! 시즌은 이제 막 시작되었습니다~~^^
겨울초입에 생각했던 장거리주를... 이제 제대로 다시 시작할 마음에 기분이 좋은 하루였습니다. ㅋ
오늘은 앞으로 달릴 장거리 조깅 계획에 하루종일 싱글벙글인 하루입니다~ㅎㅎ
제다이마스터님도 화이팅~!!

말랑말랑님의 댓글

작성자 말랑말랑
작성일 03.17 22:41
고생하셨습니다.
스스로 러닝에 대해 너무 설렁설렁뛰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반성해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4
@말랑말랑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달리기...자기 생각대로 달리면 그게 즐거운 달리기라 생각됩니다~~
휩쓸리지 마시고 생각대로 밀고 나가세요~~^^
화이팅입니다~

런리니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런리니야
작성일 어제 00:14
고생많으셨습니다 ㅠㅜ
평소에 많은 훈련을 하시니 곧 더 잘 되실거에요

근데 체온이 36.5도가 정상이 아닌가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5
@런리니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체온이 회복이 안되고 있네요.
비염인지, 감기인지 모를 놈이... 대회 이후 다시 습격을 감행하고 있습니다.ㅋㅋ
오늘 체온도 여전히 35.5도 입니다. ㅠㅠ

나는지구인이다님의 댓글

작성일 어제 06:10
기온이 보통이 아니고 부상 이슈도 있었지만
완주 해내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ㅎㅎㅎ
진심으로 고생하셨습니다. 푹쉬시기 바랍니다. 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7
@나는지구인이다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 슬펐지만, 다시 달릴 생각에 즐겁습니다~~^^
지금이라도 조깅하러 나가고 싶은데..감기인지 뭔지 다시 몸이 좋지 않아 주말까지는 지켜봐야 할것 같아요~ㅠㅠ
체온이 여전히 35.5도에서 꿈적을 하지않고.. 귀도 먹먹하고..ㅠㅠ 그러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고산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산하
작성일 어제 06:47
힘내십시요.
수고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7
@고산하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고산하님과 같은 주로를 다시 달릴 그날을 위해 다시 시작입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

작성자 끼융끼융
작성일 어제 08:54
회복은 잘 되셨는지요. 끝까지 완주하신거 축하드립니다. 다음 대회에서는 컨디션 좋으실겁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19
@끼융끼융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몸에 데미지는 없는데... 감기가 다시 도졌습니다... 그런데 체온이 35.5도 입니다. 복구가 되지 않고 있네요..ㅋㅋ
귀까지 먹먹해서... 답답하네요. 비염인까 싶고.. 병원에서도 딱히 신경 안쓰고요..ㅎㅎ
쉬어야 할 딱!! 그 타이밍에 맨몸으로 찬 비바람 맞았으니... 이런 결과가...ㅎㅎㅎ

미스터쩌비님의 댓글

작성자 미스터쩌비
작성일 어제 09:03
올려주시기 전에 가민에서 먼저 기록을 봤습니다.
시간을 먼저 보고 어... 하다가 구간기록을 보니초반에는 무리가 없었는데 후반에 걷는 기록을 보고는 부상이 있으셨을까봐 걱정했습니다.
저같으면 포기하였을텐데 기록보다 정신력이 더 대단하십니다.
아쉽지만 다음엔 더 좋은 원하시는 기록이 나오실거에요.
고생하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21
@미스터쩌비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직 저의 현재 한계가 어디인지 제대로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ㅎㅎ
제마때도 그랬고... 이번에도 그랬고... 풀코스란놈이 330문을 쉽게 열어 주지 않네요~~ㅎㅎ

감기인지 뭔지 다시 도져서... 고생좀 하고 있긴 한데... 곧 좋아지겠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DRrc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Rrck
작성일 어제 09:06
눈물의 완주기록입니다 마음 깊이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다음엔 좀더 건강하게 즐겁게 하실수 있기를 바랍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24
@DRrck님에게 답글 좋은기록 우선 축하드립니다~~^^.
눈물 핡아먹고 달리는 기분 상쾌합니다~~ㅎㅎ . 감사합니다~
몸이 다시 좋지 않아... 골골 대고 있습니다.ㅋ
주말에 날 풀리면 다시 좋아지겠죠~.  LSD 계획을 대충 세우고 있었더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ㅋㅋ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potatochips님의 댓글

작성자 potatochips
작성일 어제 09:09
컨디션이 안좋으셨는데도 완주 대단하십니다!
얼른 감기 나으셔서 회복 잘하셨으면 좋겠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25
@potatochips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대회이후 다시 몸이 안좋아 지고 있네요.ㅋㅋ
체온이 35.5도에서 고정...ㅋ
곧 좋아지겠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춘식이님의 댓글

작성자 춘식이
작성일 어제 09:50
글만 읽어도 힘든데 얼마나 힘드셨을지요 ㅠㅠ
저같으면 포기했을텐데 끌까지 달리신 울버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번주는 푹 쉬시고 컨디션 회복 잘 하세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26
@춘식이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오늘은 다시 달릴 계획좀 세우고 있었더니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ㅋㅋ
감기가 다시 올라와서 고생좀 하고 있는데..곧 좋아지겠죠. 주말엔 신나게 달릴 수 있을테니..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엉덩제리님의 댓글

작성자 엉덩제리
작성일 어제 10:10
와 진짜 정신력으로 완주 하셨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이번에 열정적으로 준비 하신 게 다음 대회 때 더 크게 빵 터져서 나타날 겁니다ㅎㅎ
회복 잘 하시고요, 감기도 싸악 나으시면 좋겠네요!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28
@엉덩제리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저의 한계가 어디인지... 두번의 풀코스를 달리면서도 확인을 못하고 있네요~ㅎ
다음엔 말씀처럼 문을 활짝열고 반겨주길 소망하면서 열심히, 즐겁게 달려보겠습니다~
엉덩제리님꼐서도 화이팅입니다~^^

liva123님의 댓글

작성자 liva123
작성일 어제 13:50
몸에 문제가.....ㅠㅠ 비오고 날이 추워서 그랬나 봅니다 ㅠㅠ. 그래도 정신력으로 완주를 하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지금은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지셨나요? 당분간 회복에 집중하시고 대회는 아직도 많으니
다음 대회 때 빵 터트리실 겁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30
@liva123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감기인지, 뭔지 이놈이 끈질기네요... 하긴  완치도 전에 맨몸으로 찬 비바람을 맞았으니 다시 아플수밖에요..ㅋㅋ
다시 도져서 골골 대고 있어요~ㅎㅎ. 체온이 35.5도에서 올라가지 않고 있습니다.
귀도 먹먹하고... 저번추 한참 안좋을때는 귀는 괜찮았는데... ㅠㅠ ㅋ
곧 좋아지겠죠~~ 신경써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단트님의 댓글

작성자 단트
작성일 어제 14:43
으아... 천하의 울버린님께서도 걸으셨다니 ㅠ
역시 풀코스는 쉽지가 않나 봅니다.
당시 날씨가 꽤 추웠던지라 주변에 쥐난 분들도 적지 않았구요~
몸도 성치 않으신데 끝까지 완주하시고 정말 멋지십니다 👏👏👏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울버린
작성일 어제 19:32
@단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감기 완치가 되지 않았는데...욕심을 내서 그렇죠..뭐..ㅋㅋㅋ 자업자득~!!!ㅋ
좀 슬펐지만... 오늘 다시 달릴 계획을 좀 세웠더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주말에는 신나게 달리기를 바라며, 이눔에 감기를 하루빨리 떨져내고 싶어요~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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