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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눈비가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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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2025.03.19 08:22
분류 잡담
138 조회
4 추천

본문

현관문을 열었더니 새하얗게 비가 내립니다.


응? 허연 게 비인 줄 알았는데 그럼 그렇지 눈비더라고요.


뛰는 거라고는 말 못할 속도로 우산을 쓴 채 달리기는 했는데


질퍽질퍽 길은 이미 질어져서 대ㄱ... 아니 머리 깰 것 같았습니다. ㅋ


조신하게 한 걸음씩 정성을 들이다보니 발목에 힘이 빡 무릎도 시원찮게 느껴지네요.


하늘도 참... 헌재 하는 꼴이 어지간히 못 마땅 하셨는지 이 계절에 눈까지 하사하시다니요.


오늘 반차인데 오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노여움을 푸시고 쨍하게 맑아지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길을 나설 당원분들께 응원을 보내며 


특히 집회 참석하시는 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것 먹고 행복하십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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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프시케님의 댓글

작성자 프시케
작성일 03.19 10:23
올려 주시는 사진을 자주 보다 보니 살맛난다님 출근 길이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눈 비 오면서 날씨 쌀쌀할텐데 감기 조심 하세요~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3.19 14:44
@프시케님에게 답글 코스 변경이 불가능해서 지루한 사진 뿐인데 익숙해지셨다니 송구합니다. ㅎㅎ 서비스 잔업을 하고 2시에 회사서 나왔는데 길은 다 말랐고 해가 쨍합니다. 덕분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람향
작성일 03.19 13:18
눈비 내리는 길거리 풍경이 운치 있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마음은 헌법재판소와 내란세력들의 후안무치 때문에 더욱 더 춥게 느껴지네요.
어쨌거나 지금쯤엔 계신 곳의 날씨가 화창해졌길 바라며
살맛난다님도 맛난 것들 잘 챙겨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3.19 14:50
@바람향님에게 답글 바람향님 기도발(?)이 강력하게 먹힌 모양입니다. ㅋㅋ 엄청 쨍 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볼 일 보고 밥 먹을려고 하는데 뭐 맛있는 거 먹어야 좋을까요?? ㅋ 김밥 같은 게 땡기는데 김밥은 어딨죠?! ㅠ 오후에도 화이팅입니다!

아싸라비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싸라비아
작성일 03.19 22:05
일본에서도 같이 기도해주십쇼. 오늘따라 맛있는 카레우동이 먹고 싶네요 ㅠ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03.19 22:2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아 기도 중입니다. 집에 가고 싶거든요 ㅠ 카레우동 맛있죠. 우동은 냉동 인스턴트 조차 존맛입니드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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