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눈비가 내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2025.03.19 08:22
본문
현관문을 열었더니 새하얗게 비가 내립니다.
응? 허연 게 비인 줄 알았는데 그럼 그렇지 눈비더라고요.
뛰는 거라고는 말 못할 속도로 우산을 쓴 채 달리기는 했는데
질퍽질퍽 길은 이미 질어져서 대ㄱ... 아니 머리 깰 것 같았습니다. ㅋ
조신하게 한 걸음씩 정성을 들이다보니 발목에 힘이 빡 무릎도 시원찮게 느껴지네요.
하늘도 참... 헌재 하는 꼴이 어지간히 못 마땅 하셨는지 이 계절에 눈까지 하사하시다니요.
오늘 반차인데 오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노여움을 푸시고 쨍하게 맑아지면 좋겠습니다.
아무쪼록 변화무쌍한 날씨에도 길을 나설 당원분들께 응원을 보내며
특히 집회 참석하시는 분들은 건강 잘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맛있는 것 먹고 행복하십시다!
화이팅!
4명
추천인 목록보기
댓글 6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9 14:44
@프시케님에게 답글
코스 변경이 불가능해서 지루한 사진 뿐인데 익숙해지셨다니 송구합니다. ㅎㅎ 서비스 잔업을 하고 2시에 회사서 나왔는데 길은 다 말랐고 해가 쨍합니다. 덕분입니다~
바람향님의 댓글
작성자
바람향

작성일
03.19 13:18
눈비 내리는 길거리 풍경이 운치 있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마음은 헌법재판소와 내란세력들의 후안무치 때문에 더욱 더 춥게 느껴지네요.
어쨌거나 지금쯤엔 계신 곳의 날씨가 화창해졌길 바라며
살맛난다님도 맛난 것들 잘 챙겨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마음은 헌법재판소와 내란세력들의 후안무치 때문에 더욱 더 춥게 느껴지네요.
어쨌거나 지금쯤엔 계신 곳의 날씨가 화창해졌길 바라며
살맛난다님도 맛난 것들 잘 챙겨 드시고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9 14:50
@바람향님에게 답글
바람향님 기도발(?)이 강력하게 먹힌 모양입니다. ㅋㅋ 엄청 쨍 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볼 일 보고 밥 먹을려고 하는데 뭐 맛있는 거 먹어야 좋을까요?? ㅋ 김밥 같은 게 땡기는데 김밥은 어딨죠?! ㅠ 오후에도 화이팅입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3.19 22:22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우주의 기운을 끌어모아 기도 중입니다. 집에 가고 싶거든요 ㅠ 카레우동 맛있죠. 우동은 냉동 인스턴트 조차 존맛입니드아 ㅋ
프시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