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을 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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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맛난다

작성일
2025.04.09 08:16
본문
어제 칼퇴를 하는데 날씨는 왜 또 그렇게 좋은 건지
내 안의 질주본능이 꿈틀꿈틀
요시! 오늘은 달려보는거야... 거의 1년만에 퇴근길을 뛰었습니다. ㅋ
달리면 내가 이토록 멋지게만 느껴지는데 ㅋㅋㅋ 참으로 참으로 오랫만에 맛보는 기분좋음이더군요.
의지박약에 작심삼일이 되고 말지라도 월, 목은 뛰어보겠다는 의지가 불끈불끈합니다. ㅋ
퇴근길 코스가 거의 평지, 절정(?)에서 오르막 그리고 계단과 적당한 내리막이 있는 나름 애착코스인데
이 길은 저에게 무릎 부상을 안겨주기도 하였으므로 전처럼 매일 말고 징검다리로 뛰어볼까 싶네요.
봄바람이 나도 러닝으로 나서 참 다행이고
5k는 절대 안될 그 코스를 아무쪼록 풀코스 완주기분(응?)으로 달려보겠습니다. ㅋㅋㅋ
나의 퇴근길에도 봄바람이 쌩쌩쌩~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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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8:00
@해바라기님에게 답글
ㅋ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어허... 주5회 인터벌은 아니고 3회이상으로 하시죠! ㅋ 오늘 아침 알람없이 기상했고 컨디션 또한 좋았는데 퇴근길 쯤 되니 허벅지 근육통과 피로감이 몰려오네요. 상저질체력 인증합니다. ㅠ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8:06
@아싸라비아님에게 답글
당원분들 반응이 젤 좋은 자리임을 알고 오랫만에 한 컷 올려봤습니다. ㅎㅎ 동경 오차노미즈(御茶ノ水)역 근처입니다. 석양도 좋고 여름풍경은 초록이 많아서 그것대로 좋지요. 좋다시니 저도 좋습니다. 낼도 화이팅!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8:14
@단트님에게 답글
일본이 미세먼지가 없어서 그런지 하늘이 꽤 좋은 편입니다. 쨍한 여름엔 가끔 휴양지 하늘 같고 도심에서의 석양이 감탄할 만큼 아름다울 때도 있어요. 단트님도 눈호강하는 하늘 만나시길 바라며! 폭싹 속았수다~~ㅋ
살맛난다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09 18:18
@이런이런님에게 답글
어쩌다 선물같은 하늘을 만났는데 뛰니까 이런 행운이 있네요. ㅎㅎ 이런이런님도 소확행하는 저녁 보내십쇼~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바라기님의 댓글
몇 개월 만에 출근길 러닝이 아닌 거죠~ㅎ
봄바람타고 훨훨 날듯이 달려 보시길 바랍니다.
그럼 주2회 조깅에 주5회 인터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