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MCA 마라톤 후기- 대회 운영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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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융끼융
끼융끼융
작성일
2025.04.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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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원툴이라는 1회 대회 참가자들 후기를 보고, 그래도 2회는 낫겠지 하고 참석했는데, 그 기대가 무색하더군요. 장단점 대략 짚어보자면
장점: 광화문-숭례문-DDP-청계천을 아우르는 서울 중심부 코스. 그럼에도 상대적으로 참가신청이 어렵지 않음.
단점:
1.일단 물품 보관 부스랑 행사부스가 종각 젊음의 거리에 위치하여 너무 좁아요. 그러다보니 이동하는 사람, 줄서는 사람 뒤엉켜서 개판5분전이었습니다. 종료 후에도 그 좁은데 생수 받는 줄, 완주기념품 받는 줄, 물품찾는 줄 등 난리도 아니었어요.
2.완주 기념품이 Y자 메달, 나링x사이다, 초코바 끝이었네요. 내눈을 의심했슴다. 7만원짜리 대회인데 그래도 빵이라도 하나 줘야지 싶었고, 공간도 좁은데 물도 그냥 별도로 줄서게 하지말고 그냥 간식봉지에 넣어서 주지. 결국 물은 안받고 나왔네요.
3. 사회자가 개그맨 출신 뚝딱이 아빠라는 분인데, 오늘 너무 업이 되셨는지 논란될 발언을 꽤 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혼하고 싶은 사람 소리 질러~~” 같은거요. 사회 자체도 올드하신편이었는데, 저런 소리 해도 되나 싶은거 꽤 있었습니다.
이거 말고도 더 있는데, 너무 길어질듯해서 . 암튼 저 문제점이 작년 11월 1회때도 똑같은 문제였다고 합니다. 즉 개선된게 없다는거죠. 운영면에서는 그동안 제가 나간 대회들은 다 선녀였다는 ㄷㄷ
저는 한번 나가봐서 다음에는 가급적이면 피할려구요.간식봉다리에서 받은 충격이 아직도 가시질 않네요.
결론 : 광화문 코스 원툴 대회
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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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끼융끼융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3 20:18
@울버린님에게 답글
초코파이랑 비나나는 마지막 스퍼트 할 때쯤 배치해서 다들 지나치더군요. 저도 안먹었구요 ㄷㄷ
빨빤님의 댓글
작성자
빨빤
빨빤
작성일
04.13 20:06
작년에도 그랬어요. 작년에 겪어보고 다시는 신청 안한다고 마음 먹고 이번엔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참가비 대비 운영이 이렇게도 개판인 대회는 처음이었습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3 20:20
@빨빤님에게 답글
작년에 hafe 대회 임팩트가 커서 덜 이슈화 됐다는 말도 있더군요 ㄷㄷ. 저도 웬만하면 다시 참가하지
않을려구요
않을려구요
떡검님의 댓글
작성자
떡검
떡검
작성일
04.13 20:19
작년 11월에 이어 오늘 두번째 참가했는데요,
운영 진짜…그 좁은 종로 젊은의거리에 배치한 시설들 하며, 뛰고 난 다음 간식이 나랑드사이다에 초코바(해태충전시간)라뇨
접근성 좋다고 러너들이 몰리니 배가 불렀나봅니다.
운영 진짜…그 좁은 종로 젊은의거리에 배치한 시설들 하며, 뛰고 난 다음 간식이 나랑드사이다에 초코바(해태충전시간)라뇨
접근성 좋다고 러너들이 몰리니 배가 불렀나봅니다.
끼융끼융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4.13 20:24
@떡검님에게 답글
완주하고 먹는게 얼마나 중요한데, 달랑 그거 두 개 주는거 보고, 어이가 털렸네요. 글구 서울 중심부 코스라 젊은층도 많이 참가했던데 사회자가 개그라고 치는게 참 …에휴
울버린님의 댓글
저랑 똑 같은 생각을 하셨네요~ㅋㅋ. 욕나오던군요... 저는 이온음료 처음, 마지막에만 배치 한거 보고 욕 나왔어요.
테이블도 몇개 안되고... ㅠ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