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킷트레이닝_ 조깅,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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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월요일에 처음으로 써킷트레이닝을 했습니다.
인터벌, 파틀렉… 러닝보다, 혼자서는 할 수 없고?, 정확히 모르는 맨몸운동?을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어제 화요일 무릎위부터~ 엉덩이까지 무거웠고 엄~청난 근육통이 찾아왔습니다. 평소… 살아오면서 느끼지못한 통증입니다.ㅋ
군생활때 유격 갔다와서도 종아리 알정도? 베겼지… 근육통이 있지는 않았어요~~ ㅋ
폼롤러 위에 올라가서 매일 하는 마사지 자극도 .. 너무 아파서 못할정도 입니다.ㅋㅋ
3주정도 기초체력을 다지는 써킷트레이닝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조깅을 해줘야 빨리 풀린다고 해서… 어제 화요일, 안그래도 조깅을 할 예정이었지만 겸사겸사 조깅을 했습니다.
간단히 몸을 풀고, 달리기 시작합니다.
세상에…. 다리에 쌀 한가마씩 달아놓은 느낌입니다.ㅎㅎ
안 뛰어져요~, 열심히 조깅페이로 달리면서 존2로 올리고 싶었지만 대부분 존1에서 머물렀습니다.ㅋ
그렇게 꾸역꾸역 40분을 채우고… 다시 어정쩡한 거리를 7K 채우고 나서 종료를 했네요.
그리고 다시 질주도 해주라고 해서…. 질주도 4회정도 해줬습니다.
자세에 신경쓰면서, 자세 컨트롤( 제가 생각하기에 올바른자세 라고 생각되는 - 영상 찍어보면, 실제는 아닐 수도 )를 할 수 있는, 오버스트라이드가 아니면서, 미드풋을 하며, 빠른 팔치기, 시선에 신경쓰면서 질주를 했습니다.
대부분 440페이스 부근 이었으며, 마지막에 341 페이스가 찍혔네요. ( 온힘을 다해 달리는, 넘어질것 같은 최고속도가 아닌, 자세를 신경쓴 질주 )
앞으로 모든 러닝, 존2포함해서 마지막에는 질주를 넣어 줄려고 합니다.
현재 440페이스 또는 430 페이스 벽을 넘는 방법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3키로 이상 유지 해야.. ) 질주 또는 인터벌인데…
인터벌은 아직 때가 아니고 언젠가는 진행하겠지요.
이번주 부터는 질주를 해볼 생각입니다.
450페이스 까지는 조깅, 존2, 장거리 마일리지로 자연스럽게 들어왔는데… 그 이하 페이스는 빠른 달리기 아니면 불가능 할 것 같아요.
( 430 페이스를 하고 싶은 이유는, 빨리 달리는것 보다는, 450페이스, 500 페이스, 정확히는 509페이스( 서브 340 )로, 어떤식으로 달리든 힘들겠지만, 그 힘듦을 최소화 하고, 즐겁고, 재미있게 3시간40분에 풀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입니다. )
달리면서 알게된건, 목표가 500페이스 하프 라면... 최소 그보다 빠른 450페이스로 10키로 ~ 15키로 정도는 달릴 수 있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화이팅~!!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기초 체력? 이 필요한 시점인데.. 제대로 된 타이밍에 한것 같습니다~
허벅지가 딴딴합니다~~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해바라기님의 댓글
하셨네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중저강도라도
휴식없이 빠르게 돌리면 처음에는 많이
힘들텐데요~ 아..유격갔다와서 화장실에서
쪼그려 앉지를 못했던 고통이~ㅎ
341까지 나왔으면 점점 좋아지시는 것 맞지요?
저도 요즘 마지막에 질주 몇 번씩 해주는데
러닝 마치고 체력도 떨어진 상태라 무작정
달리면 부상생길 수도 있겠다 싶어서
최대한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달리려고
합니다.
여러 과정들 잘 마쳐서 목표하는 대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기초 체력 단련.... 허벅지, 특히 앞쪽 허벅지, 그리고 엉덩이에 자극이 제대로 된듯해요~ 아프지만 좋습니다.ㅎㅎ
이곳이 튼튼해야 부상이 덜 발생하는것 같아서요~ 종아리랑, 발목... 은 제가 원래 튼튼한가봐요?! 이곳은 아무런 영향이 없네요.
넵~ 말씀처럼 무조건 빠른 속도가 아닌, 바른자세를 하고, 유지한다고 생각하면서 흐트리지 않을 만큼의 속도를 높였습니다.
이게 중요할것 같아서요~
Simon님의 댓글
ㅠㅠ.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긴가민가 했는데... 마음이 조금씩 풀리기도 하고...아닌것 같기도 하고.ㅋㅋ
두고 보겠습니다~
기록단축은... 혼자 하든, 배우든 개인의 노력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단트님의 댓글
4' 30" 페이스라니 까마득 합니다.
그래도 울버린님께서 조깅 존2로 4' 50" 페이스까지 가셨다고 하시니 위안을 얻고 갑니다 ㅎㅎㅎ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제 기록도 평범해 보이긴 하지만.... 상위 15% 쯤 되기는 하는것 같아요~
여기서 체크 해보실 수 있습니다~ ( 재미로 보는 거지만.. 통계가 꽤 정확한걸로 알고 있어요~ )
https://runrepeat.com/how-do-you-masure-up-the-runners-percentile-calculator
꾸준히 즐기면서 달리시고.. 어느정도 페이스가 오르시면.. 지속주, 빌드업, 변속주( 파틀렉 ) 등.. 소화 할 수 있는 정도 거리를 가끔 해주세요~ 인터벌은 안했습니다.ㅋ
저는 21키로(하프)도.. 대략 6번정도, 25키로(10번정도) , 그리고 1월달까지 30키로 두번 정도 거리를 늘렸어요~
중간중간... 한달에 한번 5키로,, 10키로 기록주도 했습니다~
할만하면 거리를 늘리고, 기록도 체크하고,
도전할 만한(무리되지 않는 페이스), 거리부터, 페이스를 정해서,( 저의경우 509~512페이스로 했어요- 풀마라톤 서브340) 10키로, 15키로, 21키로를 달렸습니다( 아마도 25키로 장거리 많이 한후에 했었던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하니 재미 있었어요~
다음 목표는 30키로, 또는 35키로를 509페이스로 달리는 거에요~~ ㅎㅎ, 그전에 30키로를 6번 이상 진행후에~~
원래 계획이라면.. 30키로 10번을 벌써 끝내야 했는데.... 부상, 하프대회. 클래스 수업 받느라... 지체되고 있네요.ㅋ
조깅은... 프로, 마스터즈할거 없이 달리는 한 꼭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감사합니다~~
역불님의 댓글
증상 회복 잘 하시고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살맛난다님의 댓글
제다이마스터님의 댓글
수상한삼형제님의 댓글
울버린님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이번달부터 오긴 했습니다. 자세등 기본적인건.. 개인레슨을 해야 한다. 라고 생각이 정리되고, 그 이외... 존4, 5등 포인트 러닝, 풀마라톤 목표기록에 맞게 주 2회 수업을 하고 있어요~
일단 모여서 비슷한 기록 주자들끼리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방법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유튭에서 보던것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ㅎㅎ,
다만 이번에 진행한 써킷트레이닝같은 개인이 혼자하기에는 하기 힘든( 힘든동작을 혼자하면 대충 하기에...) 동작들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3주정도 기초체력 보강차원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시스템? 그런건 모르겠습니다.~ㅋ
그냥 겉으로 보이기에는... 그룹별로 모여서 눈인사 한번 하고, 달리고, 끝나면 갈길 가고...ㅋ 뻘쭘...ㅋ
짜토님의 댓글의 댓글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이정도는 가능할것 같은데? 싶은 목표입니다.
느리임보님의 댓글
아픈만큼 성숙해진다는 노래 가사가 생각나네요. 화이팅입니다.
울버린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거라 생각하고 열심히 적응하고 있습니다~ㅎㅎ
말랑말랑님의 댓글
부상 조심하시고 힘내세요 화이팅!